<기사입력일자:2022-03-14>
이수혁 주미대사는 3.2.(수) Bill Hagerty 테네시주 연방 상원의원과 오찬 면담을 갖고, 한미 경제협력 확대 및 우크라이나 사태 공조 등에 대해 협의하였음. 현재 한국타이어, LG에너지솔루션, SK이노베이션 등 다수의 한국 기업이 테네시주에 진출해 있으며, 특히 SK이노베이션은 2021년 5월 한미 정상회담 계기 테네시주 내 배터리 생산 투자를 발표하였음. 이 대사는 한미 경제동맹과 미국 내 한인사회의 기여를 강조하면서, 최근 반도체, 배터리 등 첨단 분야에 대한 우리 기업의 대미 투자가 확대되는 등 그 분야와 규모 면에서 양국간 경제협력이 한 단계 도약하고 있다고 평가하고, 우리 기업들의 활동에 Hagerty 의원의 적극적인 관심과 지원을 당부함.
Hagerty 상원의원은 한국 대미 투자의 가장 큰 수혜지인 테네시 주 상원의원으로서 한미 경제협력 확대의 중요성과 필요성에 대해 누구보다 잘 알고 있다고 하며, 자신은 한미 경제협력 강화가 안보 협력을 더욱 강화시킬 것이라 믿고 있는바 할 수 있는 역할을 다 해 나가겠다고 함.
아울러, 이 대사는 우리 정부가 러시아의 우크라이나 무력 침공을 강력히 규탄하였고 국제사회의 책임있는 일원으로서 사태의 평화적 해결을 위한 국제사회의 노력에 적극 동참해 나가기로 했다고 하며, 우리 정부의 조치를 설명함. Hagerty 상원의원은 한국의 결정이 한미 동맹간 연대를 보여주는 조치였다며, 결단을 내려준 것을 평가함.
<사진 출처=주 미국대사관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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