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입력일자: 2022-09-23>
제7회 동주해외작가상, 동주해외작가특별상, 동주해외신인상 시상식 개최
▶좌로부터 김선호 시인, 문금숙 시인, 현은숙 시인, 문정영 시산맥 대표(시산맥 제공)
올해로 제7회째인 동주해외작가상, 동주해외작가특별상, 동주해외신인상 시상식이 9월 19일 LA코리아타운에서 성황리에 개최되었다.
이 상은 광주일보와 계간 시산맥이 공동 주관하고 있으며, 윤동주 시인의 '서시'에 담긴 시 정신을 구현하고 이를 널리 확산하기 위해 제정되었으며 2019년부터 '윤동주서시문학상'의 이름을 '동주문학상'으로 변경하고 시집을 공모해왔다.
해외에서 우리말로 시를 쓰고 있는 시인들 대상으로 동주해외작가상, 동주해외작가특별상, 동주해외신인상을 선정하여 시상하고 있다.
제7회 동주문학상에 안은숙 시인이 수상의 영예를 안았고, 시상식은 오는 11월 26일 서울에서 열릴 예정이다.
'동주해외 작가상'은 LA거주 김선호 시인이 수상했다. '동주해외작가특별상'에 문금숙 시인이 수상하였으며 '동주해외신인상'으로 현은숙 시인이 받았다.
제7회 동주해외작가상을 수상한 김선호 시인은 1991년 서울대학교 대학원 졸업, 1996년 캘리포니아 주립대학원을 졸업했다. 2013년 미주 <중앙일보> 시 부문에 당선되었고, 2019년 제23회 <재외동포문학상> 시 부문을 수상하였다.
동주해외작가특별상을 수상한 문금숙 시인은 이화여자대학교 국문과 졸업, 1978년 미국으로 이주해 현재 미국 로스앤젤레스 거주하고 있다. <한국시>를 통해 시인으로 등단했으며 미주한국문인협회 및 재미시인협회 회원, 재미시인협회 이사장 및 회장 역임했다. 시집으로 <나의 바퀴도 흔들렸다> <황홀한 관계 속에서> <머릿살 다이어>가 있으며 수필집 <하오의 사중주> 공저. 재미 시인상, 만해학술원상, ‘시와시학’상, 해외문학대상을 수상했다.
<사진= 계간 시산맥 제공>
미국최대한인포털 뉴욕코리아 문화부 John Kim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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