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입력일자: 2023-03-19>
뉴욕총영사관은 3월 15일 한국투자공사(KIC) 뉴욕지사, KFS(Korean Finance Society)와 함께 제 1차 뉴욕 금융인 포럼을 개최하였다.
이날, 총영사관과 한국 금융주재원 중심의 기존 '뉴욕 국제금융협의체'를 KFS 등 금융 동포인들과 한인 유학생들까지 참석 범위를 넓혀 새롭게 '뉴욕 경제인 포럼'으로 재출범하는 자리를 가졌다.
이번 행사에는 재경관 등 총영사관 직원, 뉴욕 금융 동포 관계자, 뉴욕 금융 주재원 등 35명이 참석하였고, 샌더 허(Sandor Hau) 찰스뱅크 캐피탈(Charles Bank Capital Partners) 매니징 디렉터가 월가에 진출하여 성공에 이른 경험담 및 최신 월가 동향 등을 발표하였으며 공식 행사 종료 후에는 교류 소통을 위한 네트워킹 시간을 가졌습다.
김의환 주뉴욕총영사는 새로 출범한 뉴욕 금융인 포럼이 뉴욕에 진출한 한국 금융 기업 뿐만 아니라 현지 한인 금융 동포, 현지 유학생까지 교류 협력의 장을 확대한 아주 좋은 선례로서 고무적이라며 치하했다.
글로벌 복합 위기로 엄중한 경제 상황속에서 한국 경제발전 및 한미 금융협력 활성화를 위해 한국 금융기관 주재원들이 "민간 경제 외교관" 이자 "글로벌 경제 영업사원"으로 활약하며 현지 애로사항을 신속히 파악 및 해소하고, 뉴욕내 한국 금융 영향력 확대 및 한국경제의 위상을 높여주기를 주문하였다.
아울러, 월가 내 자생 한국 금융인 네트워크인 KFS 의 대학생 취업 지원 등 적극적인 활동을 통해 동포 금융인들의 결속을 다지고 월가내 한국의 위상을 제고하고 있다고 평가하며, 향후에도 한국 금융주재원과 동포 금융인들의 Win-Win을 당부했다.
한편, 한국 금융기관과 한인 금융인 간의 소통 확대를 통해 세계 금융시장의 중심지인 뉴욕에서 협력 활성화에 총력을 다하고 한국인의 위상을 높이기 위한 활동을 적극 추진하겠다고 밝혔다.
<사진=뉴욕총영사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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