다음은 “아침식사와 작은 키”에 관한 인터넷 소아청소년 건강상담 질의응답의 예 입니다. |
Q&A. 아침식사와 작은 키
Q.
안녕하세요. 저는 L.A 에 사는 만 3살된(36개월) 남자아이 peter엄맙니다.
아이가 키가 작아서 정말 고민입니다. 남편이랑 병원에 가봐야 되는 건지 고민도 해봅니다. 혹시 성장에 장애가 있는 건 아닌
지... 사실 저는 몸무게는 자주 체크를 해봤지만 키는 자주 체크해보지 않았습니다. 2돌이 넘어가면서 아이의 키가 다른아이들 보다
눈에
띄게 작고 더디 크는걸 알았습니다. 지금 키가 92.5cm 입니다. 지난 6월에 비해 0.7cm밖에 안 자란 것 같구요. 태어날 때 50cm,
3.4kg 였습니다. 1년 전에 키가 같던 친구보다 머리반이 차이가 납니다.
정말 속상해요. 밥은 잘 먹는 편이고 야채를 싫어해요. 잠도 잘자고 튼튼한 편입니다. 혹시 아침을 시리얼과 우유를 줘서 그런지..
아침을 밥을 먹이지 않아서 그런지.. 아이들이 아침을 거르면 성장에 지장에 있다고 들었거든요. 한국식으로 식사를 해야 하는
건가요?
아이가 잘 먹고 잘 크는 것만큼 좋은 건 없는 것 같습니다.
답변 부탁드립니다. 감사합니다.
A.
Peter 어머님께
안녕하세요. 좋은 질문해 주셔서 감사합니다.
자녀의 나이, 성별, 과거 병력, 가족 병력, 진찰소견, 임상검사 등의 정보를 많이 알수록 답을 드리는데 도움이 됩니다.
주신 정보를 토대로 해서 답변을 드리겠습니다.
Peter의 출생 시 체중은 한국 소아 성장차트에 의하면 40 퍼센타일(percentile)이었고, 신장은 25 퍼센타일이었고 현재 신장은
50 퍼센타일이고 체중 치는 주지 안 해 말씀드릴 수 없습니다. 피터의 신장이 50 퍼센타일이라는 말은 한국 3세 남아들 100명
중 50째로
키가 크다는 말입니다. 피터의 신장은 보통 사람들이 말하기를 표준 신장치라고 합니다.
태어날 때부터 모든 아이들의 체중과 신장의 성장은 육체적으로 정신적으로 어떤 질병이 없고 균형 잡힌 음식을 충분히 먹고
수면과 휴식을 충분히 취하고 적절히 운동을 하면서 자라면 엄마 아빠로부터 유전 받은 성장 유전 인자에 따라 일정한 성장 속도로
계속 자라게 됩니다.
부모도 의사도 아무도 Peter가 타고난 성장속도와 체질을 확 바꿀 수 없습니다.
별 일이 생기지 않으면, 작은 아이들은 작은 아이들 대로 큰 아이들은 큰 아이들 대로 체질에 자랍니다.
조건 없는 진정 사랑을 자녀들에게 충분히 해 주면 그의 사랑 탱크를 채워주면 즐겁게 신나게 자라게 됩니다.
다시 말씀드리면 나의 피터는 나의 피터이고 다른 사람의 피터는 다른 사람의 피터입니다.
나의 피터는 타고난 체질에 따라 나의 피터대로 자라게 하는 것이 부모가 하실 일입니다.
각 나라 각 민족의 고유한 음식물은 3대를 거쳐서 변화돼서 각 나라 사람들의 고유한 음식물의 종류로 정해진다고 합니다.
요즘 미국이나 한국에서 주로 먹는 음식물의 종류와 요리 방법과 음식물 재료가 많이 변화됐습니다.
그러나 알게 모르게 미국에서 사는 한인 교포들이나 한국에서 사는 한인들의 대부분은 우리 부모들과 조상들이 즐거이 자셨던
음식물을 즐겨 먹고 있습니다.
우유 음식물은 모든 음식물들 중 알레르기를 가장 잘 일으킬 수 있는 음식물이고 또 우유 속에 든 탄수화물 성분인 유당으로
한인들을 비롯한 동양인, 흑인들 그리고 20%의 백인들에게 유당 불내증이 생깁니다. 그래서 복통, 설사 등의 증상으로
고생을 많이 합니다.
아침 식사는 하루 세끼 중 가장 중요하고 꼭 먹어야 할 식사이고 주식입니다.
또 엄마 아빠 자녀 전 식구들이 같이 먹으면서 즐겨야할 식사입니다.
불행히도 두 부모 다 전업 직장 일을 해야 하고 맞벌이 부모들의 문제로 자녀들의 아침식사를 시리얼 류와 소젖으로 대치하는
경우가 요즘 많습니다.
육류, 조류, 달걀, 우유 등 고 단백질 류, 밥, 빵, 시리얼, 감자 등 탄수화물 류, 비타민과 미네랄, 섬유질 류 등이 충분히 든 채소류,
과일류, 주스류 등의 영양가 좋은 음식물로 균형 잡히게 아침식사를 먹어야 한다고 생각합니다.
소아 청소년과에서 3세 정기 건강검진을 받을 때 이 문제에 대해서 상담하시기 바랍니다. [부모도 반의사가 되어야 한다-
소아가정간호 백과]-제3권제 3권 신생아, 영유아, 학령기 아이, 사춘기 아이 성장발육-해당 연령, 제14권 소아청소년 내분비,
유전, 대사, 회귀병 -체질, 성장차트, 음식물을 잘 먹지 않는 아이.아침식사는 하루 중 가장 중요한 식사이다 등을 참조하시기
바랍니다. 질문이 더 있으면 다시 연락해 주시기 바랍니다. 감사합니다. 이상원 드림
출처 및 참조 문헌
소아가정간호백과-부모도 반의사가 되어야 한다, 이상원
The Johns Hopkins Hospital, The Harriet Lane Handbook, 18th& 19th edition
Red book 29th edition 2012
Nelson Text Book of Pediatrics 19th Edition
Infectious disease of children, Saul Krugman, Samuel L Katz, Ann A. Gerhon, Catherine Wilfert
제22권 아들 딸 이렇게 키우세요 참조문헌 및 출처
Emergency Care Transportation of Sick and Injured American Academy of Orthopaedic Surgeons
Emergency Pediatrics A Guide to Ambulatory Care, Roger M. Barkin, Peter Rosen
Gray’s Anatomy
Ambulatory Pediatrics, Green and Haggerty, Saunders
Introduction to Clinical Pediatrics, Smith and Marshall, W.B. Saunders Co
School Health: A guide For Health Professionals, American Academy of Pediatrics
Goodman and Gilman's The pharmacological Basis of Therapeutics
Bible
How to really love your child Ross Campbell
Good Behavior Stephen W. Garber, Ph.D. and other
Kids Who follow, Kids who don’t
Loving Each Other Leo F Buscaglia, Ph,D.
Guide to Your Child’s Sleep. American Academy of Pediatrics
진정한 자녀 사랑 나비게이터
10대 아들 딸 이렇게 사랑해 키워라 이상원 역
소아과학 안효섭 대한교과서
의학 용어사전 대한 의사 협회
그 외
Reviewed 6/24/2014
부모도 반의사가 되어야 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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Copyright ⓒ 2014 John Sangwon Lee, MD, FAAP
“부모도 반의사가 되어야 한다”-내용은 여러분들의 의사로부터 얻은 정보와 진료를 대신할 수 없습니다.
"The information contained in this publication should not be used as a substitute for the medical care and advice of your doctor. There may be variations in treatment that your doctor may recommend based on individual facts and circumstances.
"Parental education is the best medicine.
이상원 소아과 전문의
프로필
연세대학교 의과대학
졸업
무의촌 봉사 및
대한민국 군의관 근무
미국
커네티컷UCONN의과대학,
예일대학의과대학
소아과수련
미국소아과전문의,
한국소아청소년과
전문의 자격소지
뉴욕주,
노스캐롤라이나주,
커네티컷주,
한국 의사면허소지
Willimantic,
Conn에서
John
Sangwon Lee, MD, FAAP, Pediatric office
소아가정의학백과,
아들딸이렇게키워라,
임신분만 신생아
돌보기,
마약과
아이들,
소아가정간호백과(부모도 반의사가
되어야한다),
성장발육 육아
저자
부모도 반의사가
되어야 한다(2001~현재)
www.koreapediatrics.com 저자 및
운영
미국 커네티컷
UCONN
의과대학소아과
임상조교수
커네티컷 한인회회장
및 대한민국
민주평화통일자문위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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