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열-2 Fever-part 2

유아들에게 열이 나게 하는 원인

Causes of fever in toddlers and preschool children

1~5, 6세까지 기간을 유아기라 하고 그 기간의 아이들을 유아들이라 한다.
1~3세의 유아들을 토들러(타들러/Toddlers) 유아라고 한다.
미국 4,5,6세 유아들을 학령기전 유아들이라 한다.
유아들이나 학령기 전 유아들에게 열이 나게 하는 주원인은 다음과 같다.

① 감기, 독감, 부비농염, 편도선염(편도염), 인두염, 인두 편도선염, 후두염, 기관지염, 모세기관지염, 후두 기관 기관지염, 폐렴, 뇌막염, 뇌염, 홍역, 수두, 장미진, 수족구병, 단순포진 바이러스 감염 등 바이러스 감염으로 생긴 감염병을 앓을 때도 열이 날 수 있다.
② 축농증(부비동염), 인두염, 편도염, 편도 농양, 성홍열, 뇌막염, 중이염, 폐렴, 요로 감염, 패혈증, 농양, 골수염, 관절염, 위장염, 심내막염, 결핵 등 박테리아 감염으로 생긴 감염병을 앓을 때도 열이 난다.
③ 클라미디아, 마이코플라스마 등의 병원체의 감염으로 생긴 감염병을 앓을 때도 열이 난다. 말라리아 등 원충에 감염될 때 열이 날 수 있다.

④ 갑상선 기능 항진, 류마티스 관절염, 류마티스 열, 연소성 류마티스양 관절염, 약물, 예방접종 백신, 암, 백혈병, 혈청병, 가와사키병 등으로 열이 날 수 있다.

그림 148. 유아들이나 학령기 아이들에게 열이 날 때 이런 종류의 감염병 등으로 열이 나나 알아본다.

출처-Ross lab in USA

학령기 아이들에게 열이 나게 하는 원인

Causes of fever in school children

6~12세까지 기간을 학령기라 하고 그 기간에 있는 아이들을 학령기 아이들 또는 학령기 아동들이라고 한다.

학령기 아이들에게 열이 나게 하는 원인은 다음과 같다.

① 감기, 독감, 축농증, 편도염, 인두염, 편도 인두염, 후두염, 기관지염, 폐렴, 위장염, 수두, 홍역, 볼거리, 전염성 단핵구증(전염성 모노), 수족구병, 간염, 단순포진 바이러스 감염 등 바이러스 감염으로 열이 날 수 있다.
② 축농증(부비동염), 중이염, 성홍열, 인두염, 인두 편도선염, 편도 농양, 폐렴, 요로 감염, 위장염, 골수염, 관절염, 뇌막염, 패혈증, 라임병, 심내막염, 결핵, 장질부사, 복막염, 농양 등 박테리아 감염으로 생긴 감염병으로 열이 날 수 있다.
③ 클레미디아, 마이코플라스마(미코플라스마), 말라리아 등의 병원체의 감염으로 생긴 감염병으로 열이 날 수 있다.
④ 갑상선 기능 항진, 류마티스 관절염, 류마티스 열, 연소성 류마티스양 관절염, 약물 부작용, 암, 백혈병, 예방접종 백신, 궤양성 대장염, 국소적 소장염, 혈청병, 전신성 홍반성 낭창, 가와사키 병 등으로 열이 날 수 있다.

10대 아이들에게 열이 나게 하는 원인

Causes of fever in adolescents

13~18세까지 연령층에 속한 아이들을 10대 아이들이라고 한다.

① 감기, 독감, 편도염, 축농증(부비동염), 인두염, 전염성 모노, 후두염, 기관지염, 폐렴, 뇌염 등 바이러스 감염으로 생긴 감염병으로 열이 날 수 있다.
② 축농증(부비동염), 중이염, 폐렴, 인두염, 편도염, 편도 농양, 요로 감염, 위장염, 골수염, 관절염, 뇌막염, 농양, 라임병, 임질, 결핵 등 박테리아 감염으로 생긴 감염병으로 열이 날 수 있다.
③ 클라미디아, 마이코플라스마, 말라리아 등의 병원체의 감염으로 생긴 감염병으로 열이 날 수 있다.
④ 갑상선 기능 항진, 류마티스 관절염, 류마티스 열, 연소성 류마티스양 관절염, 약물 부작용, 암, 백혈병, 혈청병, 전신성 홍반성 낭창, 약물 중독 등으로 열이 난다.
⑤ 그 외

사진 149. A군 연구균성 편도선염(편도염)

감기, 독감, 축농증, 편도선염(편도염), 인두염, 편도 인두염 등 감염병으로 열이 날 수 있다.

열이 나는지 어떻게 알 수 있나요

How do you know if she or he has fever

사진 150. 열이 나는 것 같으면 체온 을 잰다. 체온뿐만 아니라 맥박 수, 호흡수 등 활력징후(Vital Signs)도 측정할 수 있다.

사진 151. 열이 나는 것 같으면 체온을 잰다.

몸이 불덩이 같이 뜨겁고, 춥다고 하면서 덜덜 떨면서 몸이 몹시 아프면서 앓는 증상 징후가 있을 때는 체온을 재지 않고 열이 나는지 알 수 있다. 또 그와 동시 독성상태에 있는 환아에게 열이 나는지 쉽게 알 수 있다.
열이 잠시 동안 나다가 안 나고, 또다시 열이 났다가 안 나면서 즉 간혈적으로 열이 났다 안 났다 하면서 병을 앓거나, 열은 나지만 보통 때처럼 잘 먹고 뛰어 놀면서 앓을 때는 열이 나는지 모를 수 있다.
아이가 앓을 때는 물론이지만 특히 다음 ①-⑮와 같은 경우 체온을 재서 열이 나는지 알아보고 어떤 병으로 열이 나는지 알아보는 것이 좋다.
부모도 적어도 반의사가 될 정도 되어야 자녀를 더 쉽게 양육할 수 있다.

① 몸이 뜨겁고 피부가 건조할 때
② 땀이 비정상적으로 더 많이 날 때
③ 피부 발진이 났을 때
④ 얼굴이 창백하거나 붉을 때
⑤ 비정상적으로 숨을 빨리 쉬거나 느리게 쉬거나 숨소리가 이상하거나 숨을 어렵게 쉴 때
⑥ 콧물이 나고 재채기를 하거나, 기침을 하고 목이 쉴 때
⑦ 잘 먹지 않거나 아픈 것같이 보일 때
⑧ 구토, 설사 또는 구토와 설사를 하면서 앓을 때
⑨ 비정상적으로 잠을 많이 자거나 조금 잘 때
⑩ 보통 때와 같이 잘 놀지 않고 보채거나 많이 울 때
⑪ 머리나 팔다리가 아플 때
⑫ 배가 아플 때
⑬ 목안이 아플 때
⑭ 소변을 자주 보거나 소변을 볼 때 아프거나 피가 나올 때
⑮ 그 외

열이 나면서 다음과 같은 증상 징후가 있으면 의사에게 곧 문의한다.

Call a doctor immediately for following symptoms, Signs with fever

① 눈곱이 끼고 눈에서 고름이 나거나, 눈이 빨갛거나 전등 불빛이나 햇빛에 눈이 부실 때
② 모유, 인공영양, 이유식, 주식 등을 먹지 않거나, 한 끼니라도 거르거나 보통보다 음식물을 아주 적게 먹거나 젖꼭지나 우유병 꼭지를 힘없이 빨 때
③ 별다른 이유 없이 울고 보챌 때,
④ 잠을 비정상적으로 많이 잘 때
⑤ 확실한 이유 없이 놀지 않고 가만히 누워 있을 때
⑥ 추워서 덜덜 떨면서 소름끼칠 때
⑦ 구토할 때
⑧ 복통이 있을 때
⑨ 설사를 하거나 변비가 있을 때
⑩ 대소변 색이 비정상적일 때
⑪ 소변양이 아주 적거나 소변을 아주 보지 못할 때
⑫ 경련을 할 때
⑬ 두통이 심할 때
⑭ 피부에 발진이 날 때
⑮ 목안이 아플 때
⑯ 특히, 열이 나면서 독성 상태에 있으면 단골 소아청소년과 의사에게 응급 전화 문의를 하든지 병원 응급실로 데리고 간다
⑰ 그 외

열이 난다는 것은 무엇을 의미하나

What does it mean by fever

대부분의 경우, 열이 나면 어떤 병원체가 신체의 한 계통의 한 기관이나 조직 또는 여러 계통의 여러 기관이나 조직에 감염되어 감염병이 생기고 그로 인해 앓고 있다는 것을 의미한다. 드믈게 전신에 감염병이 생길 수 있고 그로 인해 열이 날 수 있다.
신체 어떤 계통의 어떤 기관의 어떤 부위에 병원체가 감염되어 감염병이 생겼다고 해서 열이 꼭 나는 것은 아이다.
그리고 열이 난다고 해서, 열이 더 많이 난다고 해서 생명에 더 위험한 감염병을 앓고 있다고 꼭 단정할 수 없다.
또 미열이 난다고 해서 덜 위험한 감염병을 앓고 있다고 단정할 수 없다.
대부분의 경우, 열이 나면 병원체가 신체의 어떤 계통의 어떤 기관의 어떤 부위에 감염병이 생겨있고 그로 인해 열이 난다고 단정할 수 있다.
그렇지만 어떤 종류의 병원체가 그 전염병을 일으켰는지, 신체의 어느 계통의 어떤 기관이나 조직 어느 부위에 감염병이 있는지, 어떤 종류의 감염병이 생겨 있는지 쉽게 금방 알 수 있는 방법이 없다.
그 감염병이 생명에 얼마나 위험스러운지도 쉽게 알 수 없다.
감염병을 일으킨 병원체가 바이러스 인지, 박테리아 인지, 또는 다른 병원체 감염병으로 인해 열이 나는지 확실히 쉽게 알 수 없다.
뇌막염이나 패혈증 등 생명에 위험한 박테리아 감염병을 앓으면서 사경에서 헤맬 때도 열이 조금도 나지 않을 수 있다.
그와 반대로 장미진이나 보통감기 등 생명에 위험하지 않은 바이러스 전신성 감염병을 않을 때 섭씨 40.6도(화씨 105도)정도 고열이 날 수 있다.
감기 등 바이러스 감염병을 앓을 때도 미열 내지 고열이 날 수 있다.
그렇지만 일반적으로 고열이 나면 더 아플 수 있고 더 위험스런 감염병을 앓고 있다고 추정해도 된다.
감염병에 걸리지 안 했지만 갑상선 기능 항진, 류마티스 관절염, 류마티스 열, 연소성 류마티스양 관절염, 약물 부작용, 암, 백혈병, 혈청병, 전신성 홍반성 낭창, 또는 약물 중독 등으로 열이 날 수 있다.

열이 나면 다음과 같이 해열시킨다.

Fever can be treated as followings

사진 152. 의사의 처방에 따라, 타이레놀(아세토아미노펜제)으로 해열시킬 수 있다.

사진 153. 의사의 처방에 따라, 모트린(아이브프로펜/ 애드빌)으로 해열시킬 수 있다.

체온을 정상체온으로 낮추는 치료를 해열이라 한다.
해열을 시키기 전에 열나게 하는 원인을 우선 찾아내든지 적어도 어떤 원인으로 열이 나는지 추청해 보고 그에 적절한 치료를 하는 것이 이상적 해열치료이다.
결국, 의사의 진단을 받고 열을 나게 한 감염병이나 비감염병을 치료하면서 해열시키는 것이 이상적인 해열 치료법이다.
그러나 항상 그런 식으로 열을 낮추고 치료를 할 수 없다. 해열을 시키기 전에 열나게 하는 원인을 찾아내는데 시간이 걸리고 어떤 경우는 그 원인을 확실히 찾을 수도 없고 추정할 수도 없다. 그러므로 열이 나면서 앓고 있는 각 상황에 따라 해열시키는 치료를 다르게 해야 한다.
원칙적으로 열이 나면 우선 왜 열이 나는지 의사의 진단을 받아야한다. 그리고 의사의 지시에 따라 해열시키는 것이 이상적이다.
상황에 따라, 필요에 따라, 아래와 같이 해열 시킬 수 있다.
일기가 좋으면 창문이나 문을 열어 실내 공기를 적절히 환기시킨다.
에어컨이나 선풍기로 기분이 좋게 실내의 온도를 조절한다.
고열이 나고 심하게 앓을 때는 의사의 지시에 따라 응급 치료를 한다.
육체적으로 정신적으로 편히 안정을 취하다.
두꺼운 옷은 벗기고 기저귀를 채우든지 팬티나 잠옷만 입힌다.
몸을 덜덜 떨면서 한전이 생기면서 고열이 날 때 이불이나 담요를 너무 많이 덮어주면 안 된다. 한전이 난 후 고열이 나는 것이 보통이기 때문이다. 이럴 때는 의사의 진단 치료를 받는다.
나이와 환아의 건강 상태에 따라 국물, 맹물, 과일주스 등 반유동식이나 전유동식의 음료수를 조금 자주 경구로 섭취한다. 너무 찬 청량 음료수는 열이 날 때 섭취해서는 안 된다.
소변으로 체 열이 빠져나가기 때문에 체온이 조금 떨어지고 열도 좀 떨어질 수 있다.
가능한 한 수분을 충분히 섭취해 탈수를 예방 치료하고 해열 시킨다.
열이 나면서 아플 때는 위장관 등 전신 모든 계통의 기관과 조직의 기능이 허약해지는 것이 보통이다. 때문에 보통 때같이 음식물을 잘 소화시킬 수 없다. 게다가 보통 때같이 음식물을 먹으면 구토하기 쉽다.
열이 나면서 앓을 때 우유나 우유가 든 음식물이나 유당이 든 음식물은 될 수 있는 한 먹지 말아야 한다.
체온과 같은 따뜻한 물로 10~30분 동안 목욕시키면 열이 떨어질 수 있다. 나이에 따라 욕조물 속에 앉히고 목욕시키면서 해열을 시키는 대신 목욕물을 몸에 끼얹어 해열시키는 방법이 더 좋다.
따뜻한 목욕물을 적신 수건으로 얼굴, 몸통, 팔다리 등을 잠시 동안 덮었다가 떼면 체온이 떨어질 수 있다. 찬물이나 얼음물로 목욕 시키면 전신경련이 생길 수 있다.
찬물 관장으로 해열시켜서도 안 된다.
고열이 날 때 담요나 포대기 등으로 꼭 싸주어서도 안 된다.
의사의 처방에 따라, 타이레놀 점적약제(방울약), 타이레놀 시럽, 또는 타이레놀 알약으로 해열시키든지 모트린 시럽이나 알약으로 해열시킬 수 있다
열이 나게 하는 감염병이 확연하게 낫지도 않고 미열이나 고열이 계속 될 때, 심하게 앓을 때, 심히 앓지는 않지만 부모가 그 병을 어떻게 치료할지 모를 때, 열이 잘 떨어지지 않을 때는 특히, 또 다시 의사의 진단 치료를 받아야 한다.
열이 나면서, 웃지도 않고 마시지도 먹지도 않고 자지도 않고 아파보이면 아주 심한 병에 걸려 아픈 아이라고 단정할 수 있다. 이런 상태를 톡식상태(Toxic state) 또는 독성 상태에 있다고 말할 수 있다.
소아가 열나면서, 독성 상태에 있으면 위험한 감염병을 앓고 있다는 징조이다. 의사의 진단 치료가 응급으로 받아야한다.
요즘 아스피린은 해열제로 거의 쓰지 않는다.
무슨 감염병을 앓고 어떻게 치료할지 모르면 의사의 치료를 응급으로 받아야한다.

출처 및 참조 문헌

소아가정간호백과-부모도 반의사가 되어야 한다, 이상원
The Johns Hopkins Hospital, The Harriet Lane Handbook, 18th& 19th edition
Red book 29th edition 2012
Nelson Text Book of Pediatrics 19th Edition
Infectious disease of children, Saul Krugman, Samuel L Katz, Ann A. Gerhon, Catherine Wilfert
제22권 아들 딸 이렇게 키우세요 참조문헌 및 출처
Emergency Care Transportation of Sick and Injured American Academy of Orthopaedic Surgeons
Emergency Pediatrics A Guide to Ambulatory Care, Roger M. Barkin, Peter Rosen
Gray’s Anatomy
Ambulatory Pediatrics, Green and Haggerty, Saunders
Introduction to Clinical Pediatrics, Smith and Marshall, W.B. Saunders Co
School Health: A guide For Health Professionals, American Academy of Pediatrics
Goodman and Gilman's The pharmacological Basis of Therapeutics
Bible
How to really love your child Ross Campbell
Good Behavior Stephen W. Garber, Ph.D. and other
Kids Who follow, Kids who don’t
Loving Each Other Leo F Buscaglia, Ph,D.
진정한 자녀 사랑 나비게이터
10대 아들 딸 이렇게 사랑해 키워라 이상원 역
소아과학 안효섭 대한교과서
의학 용어사전 대한 의사 협회
그 외

Reviewed 6/16/2014

부모도 반의사가 되어야 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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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The information contained in this publication should not be used as a substitute for the medical care and advice of your doctor. There may be variations in treatment that your doctor may recommend based on individual facts and circumstances.

"Parental education is the best medicine.

이상원 소아과 전문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