예언은 종교를 떠나 보통의 모든 사람에게 찾아올 수 있는 것이다.
지금 이 순간에도 어떤 사람들은 미래의 일을 꿈에서 혹은 종교적 행위 등을
통해 체험하고 있을 것이다. 하늘도 맑은 영혼의 소유자에게는 지구 대변혁에
대한 징조를 미리보여주는 것이라고 생각한다.
다음은 1994년 11월 미국 4대 방송국 중의 하나인 NBC방송에서 "고대의 예언들
후속편으로 방영한 평범한 주부의 미래 세계에 대한 체험담이다.
세상이 정말 평화롭던 1983년의 어느날 시골에서 세 아이를 키우며 살고 있던
가정주부 로리는 갑자기 미래를 보는 악몽에 사로잡히게 된다.
"저는 기저귀를 차야 하는 어린이 셋을 농장에서 키우고 있었지요.
제가 어느날 밤 깨어났을 때 제 침대 끝에 서 있는 신비한 선지자를 만나게
되었지요. 그분의 주변에는 번쩍이는 오오라가 보였어요.
그것은 놀라운 보라색의 에너지운동 이었어요.
바로 그분이 저에게 놀라운 미래의 대재앙에 대해 이야기해 주셨어요.
또 꿈에서는 긴 옷을 입은 네 사람이 큰 테이블에다 비밀스럽고 성스러운 것을
보여주듯이 지도를 펴놓고 설명해 주었어요.
그 지도는 앞으로 크게 변해 버릴 미국을 나타내고 있었지요."
특별한 일 없이 농장에서 몇 년이 지난 1988년 어느날 그 꿈 얘기를 전해 들은
동네의 또 다른 한 친구가 그 꿈들을 다시 회상해 보라고 했다.
그는 어쩌면 그 꿈속의 사람들이 중요한 사실들을 얘기한 것일지도 모른다고
말했다. 그래서 로리와 그 친구는 매일 아침 일찍 만나 명상법을 사용하여
꿈을 꾸도록 했다.
신비한 변화는 곧 닥쳐왔다.
이전에 꿈속에서 보았던 네 선지자들이 로리에게 지도를 보여주며 미래를
알려주는 것을 반복한 것이다.
그 내용은 엄청난 파괴의 예언이었으나 한편으론 재미있기도 해서 로리와
친구는 그 내용을 기록했다.
그들은 80회이상 이런 명상을 계속했다.
그런데 로리가 명상상태에서 깨어났을 때는 이상한 신변의 변화가 있었다.
아침에 전깃불을 켜려고 할 때마다 전구가 터져버리는 바람에 전부 고장이
나 버렸다. 전화 다이얼도 로리가 누른 번호와 다른 번호가 나오곤 했다.
어쨌든 로리는 친구의 도움으로 미래의 미국지도를 완성 할 수 있었다.
그것은 아주 세밀한 지도였다.
[ 로리부인이 본 미국의 미래지도 ]
로리는 변화된 미래의 미국지도가 나타나기 전의 여러 전조들도 보았다.
▶ 하늘에서 큰 유성이 지구에 다가와 네바다주에 떨어지는 것입니다.
다음에는 2-4년 동안의 호우와 그에 따른 지구온난화 현상, 이어서 동북부
태평양 지역에서 끔찍한 대지진이 일어납니다."
로리는 이 지진으로
▶ 미국 오리건주와 워싱턴주가 가라앉으며 바람과 비 그리고 무서운 추위가
닥친다고 한다.
그리고 미국의 동부지역이 갈라지며 플로리다 남단도 홍수로 가라앉는다.
그 결과 미시시피강과 미주리강의 폭이 4배로 늘어난다.
뉴욕시와 심지어 필라델피아까지도 모두 물 속에 잠기게 되며 캘리포니아
일부, 유타일부, 네바다주 일부, 아리조나주 북동부 일부만 남는다."고 한다.
"그건 정말 극단적인 예언이었어요.
언젠가 제가 지도를 완성했을 때 예언의 선지자가 나타나서 제가 그린 지도의
해안선에 손가락을 대고 센티미터까지 틀린 곳을 자세히 수정해 준 적도 있었
지요. 저는 농장을 팔아 그 돈으로 지도를 많이 사서 아이들과 함께 방과 후에
미래 지도를 수천장 만들어서 사람들에게 나누어 주었습니다."
그러나 로리의 예언은 이것으로 끝나지 않았다.
한 남자가 같은 경험을 했다고 했는데 그는 나중에 로리의 두번째 남편이 된
레너드 토이었다.
그들은 각자 명상상태에서 지도를 만들었는데 놀랍게도 두 사람이 그린 지도는
거의 똑같았다.
그들은 미국에 엄청난 대변화가 일어난 뒤 유럽에도 대재앙이 닥친다고 했다.
▶ 유럽에 거대한 빙하와 폭풍이 닥쳐 유럽대륙의 도시를 20-300마일 길이로
덮게 된다.
그리고 나서 지구온난화 현상 때문에 서유럽의 유럽공동체는 바다의
높아지는 압력을 낮추기 위해 지중해 지역에서 핵폭발을 일으킨다.
그러나 이것 때문에 아프리카 북부와 중동 지역이 지도에서 사라지게 되는
비참한 결과를 맞게된다"고 한다.
미래를 안다는 것은 그들에게 축복이기도 했지만 부담스러운 짐이기도 했다.
"사람들이 우리 얘기를 전해 듣고는 전화를 해서 놀라움과 슬픔을 토로하며
어떻게 하면 좋으냐고 합니다. 소중한 가정과 아이들이 있는데 미래가 절망적
이니 어쩌면 좋으냐고 말입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