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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을형의 ‘법과 정의’…일본사(日本史)는 어디까지가 진실인가 21

작성자: 지리산

조회: 4078 등록일: 2016-04-05

<br>
<p></p><div class="ecxart_tit">
<p class="ecxsub_tit" style="color: rgb(0, 104, 183);">이을형의 ‘법과 정의’…일본사(日本史)는 어디까지가 진실인가 
21</p>
<p class="ecxmain_tit">천년을 과장한 일본인, 멋대로 적은 불신의 역사</p>
<p class="ecxsub_tit">타계한 우에다 교수, 일 천황은 백제 후손 고백…고무줄 연도 표시 우왕좌왕</p></div><p>
</p><div class="ecxart_write">
<p class="ecxwriter">스카이데일리(skyedaily@skyedaily.com) | 기사입력 2016-03-20 12:00:02 
</p></div><p>
</p><div class="ecx바탕글">
<div style="text-align: left;"><br>
<div style="width: 262px; text-align: left; font-size: 10pt; background-color: rgb(239, 239, 239);"> ▲ 
<span style="font: 13px/22px 굴림, Arial, Helvetica; text-align: left; color: rgb(54, 47, 45); text-transform: none; text-indent: 0px; letter-spacing: normal; word-spacing: 0px; display: inline !important; white-space: normal; widows: 1; font-size-adjust: none; font-stretch: normal; background-color: rgb(239, 239, 239);">이을형 
전 숭실대 법대 교수</span></div>
<div style="width: 262px; text-align: left; font-size: 10pt; background-color: rgb(239, 239, 239);"> ▲ 
<span style="font: 13px/22px 굴림, Arial, Helvetica; text-align: left; color: rgb(54, 47, 45); text-transform: none; text-indent: 0px; letter-spacing: normal; word-spacing: 0px; display: inline !important; white-space: normal; widows: 1; font-size-adjust: none; font-stretch: normal; background-color: rgb(239, 239, 239);">NGO 
환경교육연합</span><span style="font: 13px/22px 굴림, Arial, Helvetica; text-align: left; color: rgb(54, 47, 45); text-transform: none; text-indent: 0px; letter-spacing: normal; word-spacing: 0px; display: inline !important; white-space: normal; widows: 1; font-size-adjust: none; font-stretch: normal; background-color: rgb(239, 239, 239);"><span class="ecxApple-converted-space"> </span>고문</span></div></div>
<div class="ecx바탕글"><b><br><br>들어가며-광개토태왕비 왜곡이후의 일본인의 의식</b></div>
<div> </div>일본의 양심적인 사학자 우에다 마사아키(上田正昭) 교수가 얼마 전 세상을 떠났다. 글쓴이는 우에다 교수의 강연에 참석해 
그와 대화를 나눈 적이 있다. 참으로 훌륭한 학자였다.</div><p>
</p><div> </div><p>
</p><div class="ecx바탕글">글쓴이가 유학 중 교토대학의 교수이자 국제사법재판소 판사인 다오카 료이치(田岡良一) 교수와 1973년 만난 적 
있다. 1978년 우에다 교수 등과 한일 간의 법적 시각과 역사문제(七支刀)로 대화를 나눈 것은 지금도 잊지 못한다.</div><p>
</p><div> </div><p>
</p><div class="ecx바탕글">다오카 교수는 세상을 떠난 지 오래나 우에다 교수는 지난 13일 세상을 떠났다는 신문기사를 보며 아쉬움을 금할 
수 없었다. 우에다 교수는 일본에서도 학문적으로나 인격적으로 존경받는 학자이다. 글쓴이도 존경하는 교수다.</div><p>
</p><div> </div><p>
</p><div class="ecx바탕글">다오카 교수는 국제법 학자이고, 우에다 교수는 역사학자로 두 교수의 학문적 업적은 대단히 크고 이들은 솔직하고 
양심적인 학자들이다.</div><p>
</p><div> </div><p>
</p><div class="ecx바탕글">일본의 많은 학자들이 ‘황국사관’에서 벗어나지 못한 상태에 있었으나 우에다 교수는 그렇지 않았다. 한일사학계에서 
거짓꾸밈이 없고 진실만을 추구해 역사적 사실을 밝힌 일본의 대표적 양심의 학자로 정평이 나있다.</div><p>
</p><div> </div><p>
</p><div class="ecx바탕글">특히 교수는 일본의 ‘개국신화’가 한국의 ‘단군신화’에서 영향을 받았고 ‘일본 천황이 백제의 후손’이며 
일본인들이 일본에 건너간 한민족을 ‘귀화인’이라 할 때, 귀화인이 아니라 ‘도래인(渡來人)’이라는 용어를 써서 일본학계에 정착시켰다.</div><p>
</p><div> </div><p>
</p><div class="ecx바탕글">글쓴이는 38년 전 선생과 ‘칠지도’에 관한 대화를 나눴다. ‘칠지도가 백제왕이 선물한 것’이라는 양심적인 
발표는 학자로서 존경을 받기에 충분했다. 선생과의 대화는 지금까지도 생생하게 느껴진다. </div><p>
</p><div> </div><p>
</p><div class="ecx바탕글">선생은 명치헌법체제에서 일본헌법체제에 와서도 일본이 재일한국인을 차별할 때, 재일한국인 차별철폐를 주장했다. 
한국정부로부터 이를 인정받아 2009년 수교훈장 ‘숭례장’을 받았다. 훌륭한 분이다.</div><p>
</p><div> </div><p>
</p><div class="ecx바탕글">이번 글은 일본의 ‘황국사관’에 입각해 광개토태왕 비문에 대한 거짓꾸미기로 일본이 역사를 거짓꾸미고 이는 
사상누각에 불과 하다는 것을 앞으로 수차례에 나눠 살펴보고자 한다.</div><p>
</p><div> </div><p>
</p><div class="ecx바탕글"><b><font color="#2672ec">광개토태왕 비문을 </font><font color="#2672ec">거짓꾸</font><font color="#2672ec">민 것은</font><font color="#2672ec"> 
일본역사</font><font color="#2672ec">를 거짓꾸미기 위한</font><font color="#2672ec"> 
사전</font><font color="#2672ec"> 작업</font><br></b></div><p>
</p><div> </div><p>
</p><div class="ecx바탕글">일본에는 ‘수수께끼의 4세기’라는 말이 있다. “신공황후(神功皇后)가 신라를 치니 백제, 고구려가 와서 항복 
했다느니”라는 식의 허황되고 예를 찾아 볼 수 없는 망령된 일들은 일본의 역사를 거짓꾸민 데서 비롯한다.</div><p>
</p><div> </div><p>
</p><div class="ecx바탕글">그러나 일본은 ‘수수께끼의 4세기’라는 말이 있음에도 불구하고 일본에서 출판된 교과서나 역사서 들을 보면 당시의 
야마토조정(大和朝廷)은 조선에 ‘임나일본부(任那日本府)’를 둬서 이를 식민지로 하고 있었다고 역사를 거꾸로 엮고 있다.</div><p>
</p><div> </div><p>
</p><div class="ecx바탕글">가야(伽倻)는 당시 쇠와 농산물이 풍부해 교역을 하던 왜국에 진출해 그곳에 임나(任那)라는 작은 나라(分國)를 
만들고 연맹해 신라와 백제에 대항했다. 그런데 일본은 거꾸로 미나마(任那日本府)를 세웠다고 역사를 거짓꾸며서 말하고 있다.</div><p>
</p><div> </div><p>
</p><div class="ecx바탕글">이런 거짓꾸민 역사를 가르쳐왔기 때문에 일본인은 오랜 기간에 걸쳐서 조선에 대한 거짓꾸민 의식을 갖고 오늘에 
이르고 있다. 따라서 우리도 일본에 대한 의식도 이에 비례해서 잘못되게 서로 대치하는 상황에 있다.  일본은 왜 이러는가?</div><p>
</p><div> </div><p>
</p><div class="ecx바탕글">그 근거가 되고 있는 기반이 된 것은 바로 광개토태왕 비문을 거짓꾸민 것이 중심에 있었다. 일본은 광개토태왕 
비의 변조위에 구축된 역사를 사실인양 제멋대로 조작해서 세상에 내놓아 겉으론 훌륭하게 역사구성하고 있기 때문이다.</div><p>
</p><div> </div><p>
</p><div class="ecx바탕글">오늘날 일본이 ‘독도를 한국이 함부로 점거하고 있다’는 식이기 때문에 감정적으로도 평안한 날이 없다. 그러나 이 
무모한 거짓꾸미기는 오래가지 못한다. 역사는 사실과 진실이 말해 주기 때문이다. 거짓꾸미기는 사상누각에 불과하다.</div><p>
</p><div> </div><p>
</p><div class="ecx바탕글">일본을 중심으로 한 신화적 역사를 조작위조하고 이를 믿는 신국(神國), 타락한 나라가 일본이다. 이들은 명치유신 
시대에 독일이 역사를 위조해 위대한 국민을 육성하고 국민의 용기를 북돋는 것을 흉내내어 의식적으로 위대한 역사위조를 했다.</div><p>
</p><div> </div><p>
</p><div class="ecx바탕글">그러기 때문에 그들의 역사는 터무니없는 위조사로 세상에 나온다. 그 실증을 한다면 먼저 그들이 내세우는 
‘일본서기(日本書紀)’ 주(註)에 ‘백제기’를 인용한 것이었다.</div><p>
</p><div> </div><p>
</p><div class="ecx바탕글">‘백제기’는 백제인이 쓴 역사서인데 후대까지 보존하지 못했다. ‘일본서기’가 ‘백제기’를 인용하는데 ‘백제기’가 
거짓꾸미기를 방해하기 때문에 이를 없애버렸다. 백제가 일본에 예속돼 일본을 종주국(宗主國)으로 받들었다고 조작했다.</div><p>
</p><div> </div><p>
</p><div class="ecx바탕글">중국인까지도 ‘동방강국’이라 부른 백제가 동방소국인 일본에 예속됐다 함은 명백한 위조다. 오죽했으면 이노우에 
미쓰사다(井上光貞) 교수도 그의 저서에서 “‘일본서기’ 를 엮은이가 ‘백제기’ 원형을 거짓꾸며 적은 것도 있는 것 같다’고 지적했을 
정도다.</div><p>
</p><div> </div><p>
</p><div class="ecx바탕글">세계사적으로 한민족은 인류 역사상 첫 강대국으로 나타났다. 그리고 위대하고 강대한 한민족은 하눌님의 피를 받은 
천민(天民)이라 자처했고 타국은 한국을 하늘(天)로 받들었다.</div><p>
</p><div> </div><p>
</p><div class="ecx바탕글">그런데 지금 한국은 천(天)으로 받드는 천민사상(天民思想)을 없애고 식민사관의 사대(事大)노예사상으로 타락했다. 
이 타락이 어디에서 비롯하고 있는지조차 모르는 것은 참으로 비극이다. 이렇게 된 것은 국가와 민족의식도 없는 거짓꾸민<br>역사에서 
나왔다.</div><p>
</p><div> </div><p>
</p><div class="ecx바탕글">때문에 일본은 ‘일본서기’를 불신하고 부인하는 역사 즉 광개토대왕 비를 조작 위조해 일본사를 대대적으로 
위조했다. 일본의 고대사, 근대사가 다 같이 파렴치한 위조를 날강도 같이 감행해 오늘에 이르고 있다.</div><p>
</p><div> </div><p>
</p><div class="ecx바탕글">일본 역사가의 주장은 양심적인 학자가 주장하는 것 말고는 무시해도 된다. 왜냐하면, 일본이 임나를 근거로 신라, 
백제, 고구려 등 우리 한민족을 정벌하고 지배했다는 것은 사실이 아니고 거짓꾸민 것이기 때문에 일고의 가치도 없는 것이기 때문이다.</div><p>
</p><div> </div><p>
</p><div class="ecx바탕글"><font color="#2672ec"><b>임나·신라·백제·고구려가 일본을 
정벌·지도·지배했다</b></font></div><p>
</p><div> </div><p>
</p><div class="ecx바탕글">임나를 근거로 신라, 백제, 고구려 등 우리 민족이 도리어 문화로서 일본을 지도하고 무력으로 일본을 지배한 것은 
변할 수 없는 사실이다. 이는 얼마든지 입증된다.</div><p>
</p><div> </div><p>
</p><div class="ecx바탕글">이미 살펴본 것을 정리하면 1~2세기에 임나가 기마민족으로 일본에 진출해 많은 부족들의 분립한 때에 일본을 
정벌하고 통치하며 3~4세기에 부근의 작은 나라들을 통일했다. 그러나 전국통일을 이룩하지 못했다.</div><p>
</p><div> </div><p>
</p><div class="ecx바탕글">이때 일본이 한국에 진출해 백제 신라를 예속시키고 고구려까지 지배했다는 터무니없는 일본의 거짓꾸민 역사를 
우리사학계는 언제까지 추종해야 하는지 이제는 결단을 내려야 한다.</div><p>
</p><div> </div><p>
</p><div class="ecx바탕글">신라는 고대 일본의 부족투쟁으로 혼란에 빠지자 웅습(熊襲)을 앞잡이로 일본을 정복하고, 이른바 신공후의 신화가 
나왔다. 그리고 한국이주민, 도래인이 남구주의 구노국(狗奴國)을 대부분 정복 지배했다.</div><p>
</p><div> </div><p>
</p><div class="ecx바탕글">그리고 5세기에 고구려가 일본을 정벌했다. 5세기 말~6세기말에서 7세기 초에 호족(豪族)이 분립하려 자기세력을 
부식하고 7세기부터 배달국 시대부터 불러온 천황 제도를 일본이 받아서 천황이라 부른 것은 이미 다 이야기했다.</div><p>
</p><div> </div><p>
</p><div class="ecx바탕글">광개토태왕의 비문을 거짓꾸며 왜가 백제, 신라를 쳐부쉈다고 해석하고 한국사가도 일본사가와 같이 해석하니 논란이 
일고 있는 것이다. 고대에 신라가 일본을 정복하고 백제의 세력이 일본에 확대된 것은 사이비 학자 말고는 다 인정하고 있다.</div><p>
</p><div> </div><p>
</p><div class="ecx바탕글">이미 지적한 대로 한민족이 고대로부터 중세까지 계속해 일본을 지도하고 지배하였음은 세계학자가 다 인정하고 있는 
사실이다. 이를 숨길 수도 거짓꾸밀 수도 없는 것이다.</div><p>
</p><div> </div><p>
</p><div class="ecx바탕글"><font color="#2672ec"><b>일본은 신공후 신화를 왜 조작했나?</b></font></div><p>
</p><div> </div><p>
</p><div class="ecx바탕글">군국주의 시대 일본이 “신공후가 신라를 정복하고 통치했다”고 일본역사 교재에 화려하게 장식하는데 이것은 이미 
밝힌 대로 군국주의의 침략적 사기를 북돋우기 위해 조작한 것이다. 신공황후가 신라를 정복했다는 것은 모두 거짓말이다.</div><p>
</p><div> </div><p>
</p><div class="ecx바탕글">그런데 광개토태왕의 비문을 거짓꾸민 일본은 4~5세기의 일본고대사와 조일관계사를 연구하는데 빠질 수 없는 
금석(金石)자료로 이 비문을 인용했다. 여기서 ‘일본서기’의 전반 기사를 훑어보면(槪觀) 아래와 같다.</div><p>
</p><div> </div><p>
</p><div class="ecx바탕글">“신공후가 웅습을 치기 위해 쑤구시의 가시희노 미야에 갔을 때 ‘신라는 금은 채색의 아름다운 보물의 나라로서, 
만약 나를 받들면 반드시 따라야 하게 돼 웅습도 또 스스로 귀순(歸伏)할 것이다’라는 주길대신(住吉大神)의 신탁(神託)을 받았다”라고 하는데 
웃기는 이야기다.</div><p>
</p><div> </div><p>
</p><div class="ecx바탕글">계속 인용해 보자. “그러나 남편(夫)인 충애천황(仲哀天皇. 356~362)이 신탁을 따르지 않았기 때문에 바로 
신벌(神罰)을 받아서 죽어버렸다. 거기서 신공황후는 머리를 위로 올려서 남장(男裝)을 하고 군선(軍船)에 올라타니 크고 작은 고기가 파도를 
일으켜 배가 바로 신라의 해안에 이르렀다고 했다”라고 했다. </div><p>
</p><div> </div><p>
</p><div class="ecx바탕글">또 “그 공격이 너무나 급했기 때문에 신라왕이 혼비백산해 지금부터 영구히 천황의 사(飼部)가 돼 춘추에는 
말(馬)의 소(梳)와 가죽(鞭)을 세워서 해마다 남녀를 보낼 것을 맹세하였다”라든지 “황후는 신라왕을 용서하고 의기양양하게 되돌아 왔다”라고 돼 
있다.</div><p>
</p><div> </div><p>
</p><div class="ecx바탕글">이런 말도 아니 되는 거짓말을 전쟁 전(戰前)의 교과서에는 이것을 그대로 가르쳤다. 그러나 오늘날 이것을 
사실이라고 주장하는 학자는 아무도 없다.</div><p>
</p><div> </div><p>
</p><div class="ecx바탕글">그러나 이런 이야기가 나오는 ‘신공황후기’의 후반의 기사는 ‘백제기’라는 조선 측의 자료에서 취한 것으로 보기 
때문에 어느 정도 신용할 수 있다고 판단돼 있다. ‘삼국사기’도 신라 말고는 인색한 사서다.</div><p>
</p><div> </div><p>
</p><div class="ecx바탕글"><b><font color="#2672ec">‘삼국사기’와 일본 기록에서 보는 천황과 
기년(紀年)</font><font color="#2672ec">을 거짓꾸미다</font><br></b></div><p>
</p><div> </div><p>
</p><div class="ecx바탕글">예컨대, 신공황후기 59년(255년)조(條)를 보면, 이 해에 백제의 초고왕(肖古王)이 죽었다(崩御)고 돼 
있다. 63년 조에는 백제 귀수왕(貴須王)이 죽었다고 적혀 있다.</div><p>
</p><div> </div><p>
</p><div class="ecx바탕글">그런데 ‘삼국사기’에 의하면 백제의 근초고왕은 을해년(乙亥年. 375년)에 죽었고, 근구수왕(近仇首王)은 
갑신년(甲申年. 384년)에 죽은 것으로 적혀있다.</div><p>
</p><div> </div><p>
</p><div class="ecx바탕글">여기서 초고왕은 근초고왕과 같은 인물이고, 귀수왕(貴須王)은 근구수왕(近仇首王)인 것으로 보고 있다. 
‘삼국사기’와 ‘일본서기’와는 120년의 차가 있다. 즉, 간지(干支)로 2운(運)의 차이가 있다는 것이다.</div><p>
</p><div> </div><p>
</p><div class="ecx바탕글">더욱이 신공 39년 조에는 그 분주(分註)에 239년(景初 3년)의 사마대국(邪馬臺國)의 히미코(卑彌呼)가 
진(晋)에 사절을 파견한 기사를 적은 3세기말 진수(陳壽)가 편집한 ‘위지’(魏志-220~265) 역사서의 기사가 인용되고 있다.</div><p>
</p><div> </div><p>
</p><div class="ecx바탕글">또한 40년 조와 43년 조에도 견사의 기사가 적혀 있고, 66년 조에는 태시(泰始) 2년에 히미코가 진에 
사신을 보냈다는 진기거주(晋起居注)에 적혀 있다.</div><p>
</p><div> </div><p>
</p><div class="ecx바탕글">여기서 이러한 기사를 종합해서 보면 ‘일본서기’를 엮은이는 신공황후를 히미코와 동일인으로 생각해 그 간지를 
2운이나 올렸기 때문에 그 120년을 내리면 한일 관계의 기사는 거의 사실을 전한 것이라고 본다.</div><p>
</p><div> </div><p>
</p><div class="ecx바탕글">이상과 같이 일본은 인물과 기년이며 사실자체의 자료조작으로 돼 있다. 따라서 신공기의 후반의 기사가 조선 측의 
확실한 자료에 의해서라는 것은 칠지의 명문(銘文)에 의해서도 입증된다. 일본학계도 이런 조작을 잘 알고 있다.</div><p>
</p><div> </div><p>
</p><div class="ecx바탕글">여기서 우리가 분명히 알아야 할 것은 ‘일본서기’에 기년은 제멋대로여서 일본연대를 기준하면 맞지 않는다는 
것이다. 예컨대 츄우아이 덴노(仲哀天皇. 356~362)의 경우도 서기 192~200년이라고 ‘일본서기’에는 적혀있다.</div><p>
</p><div> </div><p>
</p><div class="ecx바탕글">여기서도 200년이나 거짓꾸미고 있다. 일본은 기마민족이 일본에 가서 왜를 건국한 것이다. 그리고 일본의 제1대 
왕은 응신(應神)이다. 일본의 제1대 천황으로 봐야 한다.</div><p>
</p><div> </div><p>
</p><div class="ecx바탕글">일본역사 책에는 신무천황(神武天皇)이 서기전 660년~585년으로 되어 있으나 이는 가공의 천황이다. 
‘일본서기’의 기년 1000년이나 앞서 적고 있어서 믿을 것이 못된다. 일본의 역사학자도 이를 인정하고 있다.</div><p>
</p><div> </div><p>
</p><div class="ecx바탕글">와세다대학의 미스노 유(水野 祐) 교수는 “일본역사는 978년을 조작하고 있다”고 말하고 있다. 따라서 일본의 
모든 천황의 기년의 연대도 제대로 된 것이 하나도 없을 정도로 다 제 멋대로 고무줄 같이 멋대로 늘리고 있다.</div><p>
</p><div> </div><p>
</p><div class="ecx바탕글">때문에 일본역사가 2600년이 아니라 조작이다. 일본역사는 2600년에서 1000년을 뺀 1600여년으로 보는 
것이 옳다. ‘일본서기’의 기년도 다 제멋대로 조작되고 있어서 그대로 인정할 수 없는 것이 일본의 기년이고 역사이다.</div><p>
</p><div> </div><p>
</p><div class="ecx바탕글">일본의 천황의 연대도 1대에서 9대까지 가공의 천황으로 보고 있다. 미스노 교수도 이를 말하고 있다. 그러나 
글쓴이가 보는 일본의 천황은 1대~14대 충애천황(仲哀天皇. 356~362)까지 천황으로 볼 수 없다.</div><p>
</p><div> </div><p>
</p><div class="ecx바탕글">일본은 이 시기에 통일된 나라가 존재하지 않았다. 일본은 이를 미사여구로 포장하고 실재 있었던 것 같이 말하며 
거짓꾸민 역사를 일본의 역사라고 말하고 있다. 이는 허구의 거짓된 역사일 뿐이다.</div><p>
</p><div> </div><p>
</p><div class="ecx바탕글">세계 어느 나라도 진실이 아닌 허구의 역사를 역사로 보는 나라는 없다. 허구의 역사를 역사라 하는 나라는 거짓 
역사를 가진 나라만이 역사라 주장할 것이다.</div><p>
</p><div> </div><p>
</p><div class="ecx바탕글">세계의 저명한 학자들까지도 일본이 중국과 더불어 처음부터 역사를 거짓꾸민 역사를 조작하고 있는 나라임은 세상이 
다 아는 사실이다. 때문에 일본의 역사를 세계학자들은 역사라 하기에는 상식적으로도 받아들일 수 없다는 것이다. (다음에 계속)</div><p>
</p><div> </div><p>
</p><div class="ecx바탕글">본 칼럼은 <최태영 ‘한국고대사'‘한국고대사를 생각 한다’, ‘단군을 찾아서’. ’최인 ‘한국학강의’, 
신채호 저, 박기봉 옮김 ‘조선상고사’. 윤내현, 박선희, 하문식 공저 ‘고조선강역을 밝힌다,’. 서희건 편저 ‘잃어버린 역사를 찾아서1’. 
김세환, <br>고조선 역사유적지답사기,. 동남아역사 유적지를 찾아서,. 홍윤기, 일본속의 백제 구다라‘. 日本國書刊行會 ‘神皇紀-<br>天皇家 
七千年の歷史’. 카터 코벨 지음 김유경 편역 ‘부여기마민족과 왜(倭)’ 박종원 ‘한국인, 자부심 문화열차’. 송부웅 <br>임승국 번역 주해 
임길채 ‘일본고대국가의 형성과 칠지도의 비밀 상’. 송부웅 임승국 번역 주해 ‘환단고기’. 유우찬 ‘마두<br>부활과 되마사상’. 韓昌建 
‘밝혀진 韓민족고대사’. 김순진 ‘아리랑 수리랑’. 南帝 ‘命理속의 哲學’. ’태백과 압록‘ 黃聖圭, <br>李進熙 ‘好太王碑の謎’. 張曉 
‘韓國の民族と その步み’. 朴炳植 ‘日本語の悲劇’. 石井進外,詳說日本史,‘ 猪俣幸衛 ‘日本<br>古代傳承の謎を解く. 酒井忠夫·高橋幸八郞 編 
‘詳解.世界史史料集’, 田畑喜作 ‘高天ケ原は實在した-原日本人の發見-’. <br>猪幸俣衛 ‘日本古代傳承の謎を解く’. 原田實 ‘幻想の超古代史’. 
田邊昭三 ‘謎の女王卑彌呼-邪馬臺國とその時代’. 和歌<br>森太郞) ‘大王から天皇へ’. 近江昌司 外 5人著 ‘ヤマト王權の成立’. 上井久義, 
‘日本古代の親族と祭祀’. 사회과학원 조선<br>고고학 총서 52 ‘조선사람의 형성과 기원’. ‘인류학적으로 본 조선사람과 북방주민들’. 조희승 
‘일본에서 조선소국의 형성과 발전’. 외 다수서책을 참조하고 본문을 그대로 인용하였음니다.></div><p><br><a href="http://m.blog.naver.com/svid/220667237499" target="_blank"><u><font color="#0066cc">http://m.blog.naver.com/svid/220667237499</font></u></a><br><b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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번호	제목	작성자	조회	등록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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8	나눔의 집에서 집기가 필요합니다.	에스더 김	4175	2012-10-08

7	뉴욕청소년을 위한 후원의 밤	반석	3820	2012-10-0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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5	노벨문학상에 추천된 허성희의 독도찬가	독도찬가	2654	2013-09-04

4	2차 마리화나 년소득10만불 cannabis 재배 및 유통판매 함께할분 모십니다	gonsalez	4335	2013-12-12

3	인생 여정 4가지 필수품	우아미^^	4253	2011-08-17

2	나이가 들어서 알게된 서른 가지 진실.	cream08	4759	2011-08-17

1	행운을 부르는 사소한 습관들	pederal	4583	2011-08-17