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5년전에 주재원으로 왔다가
아이들 교육문제로 아내는 여기서 뭐라도 해서 먹고살자고 했고 저는
돌아가서 중역으로 일하려고 했습니다
기러기가 되는게 처량맞은 것도 같고 혼자 지낼 것이 도저히 용기도 안났네요
그래서 런드로멧을 겨우 맡아서 운영하게 되었는데 기껏 10년동안 자리 닦아놓으니까 나가라고 주인이 자기네가
한다고 하여서 요새 살고 싶지 않습니다
또 어디로 가야 하고 어떻게 자릴 잡나요
뭐랄까요~ 이리저리 부표처럼 떠서 밀려다니고 약아빠진 다른 사람들은 잘만 살고들 있는데 말이죠
애들은 아내 뜻대로 좋은 대학 다니고 있는데 저는 두 아이들 학비 대느라고 정신차릴 틈도 없는데
왜 이리 요새 헛살은 것 같을까요
모든 것 다 팽겨치고 어디로 가버리고 싶기도 하고 영 기가 막혀서 술바람만 합니다
어디다 한탄을 해야 할지 허무합니다
제 푸념이긴 하지만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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