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욕지역신학교협의회 회장 이취임예배가 3월 27일(주일) 오후 뉴욕새힘장로교회(담임 박태규 목사)에서 열려 5대회장에 윤세웅 목사(훼이스신학교총장)가 취임했다.
윤세웅 목사는 취임사를 통해 교계에 복음이 흐려져가는 소위 물탄 신앙, 물탄 복음이 증가되고 있다고 지적하면서 100% 성경대로 가르치고 성경대로 믿는 신앙을 가르치는 신학교협의회를 만들겠다고 말했다. 윤 목사는 이단척결을 위해 성서적인 교육과 세미나를 열겠다고 덧붙였다.
이날 1부의 예배는 사회 총무 박태규목사, 대표기도 한문수 목사, 특별찬양 세계밀알선교합창단, 설교 윤세웅 목사 2부 취임식은 이임사 4대신학교협의회 회장 한문수 목사, 취임사 신임회장 윤세웅 목사, 공로패 증정 신임회장, 축가 세계밀알선교중창단, 축사 김형훈 목사, 격려사 황동익 목사, 축도 윤세웅 목사의 순으로 진행했다.
신임회장 윤세웅박사는 뉴욕제일장로교회를 담임이며 의학박사로서 비뇨기과(미 최우수상 수상)전문의다. 훼이스신학교총장과 뉴욕지구한인의사협의회 회장, 대한예수교장로회 보수노회장을 역임했고 현재 미주기독교방송국이사장을 맡고있다.
한편 뉴욕지역신학교협의회는 2004년 2월 발족했으며 발기인은 김형훈 정익수 한문수 박요한 이경환(이상 박사)등이다.
한문수 목사는 이임사에서 뉴욕세계일보 폐간을 위해 힘써 준 것에 대해 작년 9월 한국에서 열린 교단총회에서 감사장을 받은 것을 소개해 눈길을 끌었다. 한 목사는 자신이 뉴욕세계일보와의 소송에서 이겨 뉴욕세계일보가 폐간되었다고 주장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