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좌에서 신임 부회장 민미영 회장 한명숙 전회장 심경미 지도목사 임선순 목사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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선교와 불우한 이웃을 돕는 평신도 선교회인 바나바선교회가 20일(목), 중국의 김민석 선교사 등 7곳의 선교사와 KCBN 등 사회단체 및 선교기관 7곳에 선교비를 지원했다.
초교파로 설립된 바나바선교회는 금강산식당에서 열린 정기총회에서 이같이 총 14곳에 $12,500의 선교비를 전달했다. 이날 선교회가 지원한 선교사는 김만식(중국연변)선교사, 유용호(키르키즈)선교사, 윤도균(볼리비아)선교사 조형섭(아프리카 라이베리아)선교사, 김연정(네팔)선교사, 이동홍(니카라과)선교사, 오영관(니카라과)선교사 등이다.
또한 사회단체 및 선교기관은 볼리비아어린이, 뉴욕장로회신학대학, 실로암안과병원, 미주기독교방송(KCBN), 방송선교, 빛과사랑, 브루클린노인회, 국제장애인선교회 등이다.
지도목사 임선순 목사(뉴욕포도원장로교회)는 이날 신 15:7-11의 본문으로 "네 손을 펼찌니라"의 말씀을 전하며 "우리의 재물과 생명까지도 하나님의 것이다. 하나님의 것은 하나님의 뜻 가운데 우리의 손을 펴서 나누어줘야한다"고 강조했다. 임 목사는 "하나님께 받은 것을 나누어줄 때 그 속에 기쁨이 있고 생명이 넘치는 복을 받을 것"이라고 덧붙였다.
총회의 선거를 통해 신임회장에 한명숙 집사, 부회장 민미영 집사가 선출됐다.
한편 바나바선교회는 1994년 6월 3일 뉴욕 브루클린지역에서 지도목사부부(임선순목사·오진영사모)를 포함한 6가정(한명숙집사, 심경미집사, 윤 준 집사, 전양자집사, 손종순집사)등이 모여 성경공부모임을 가지며 시작됐다. 10월27일 선교지에 있는 선교사를 돕고 믿지 않는 사람들과 단체에도 도움을 주어 예수 그리스도의 사랑을 실천하기 위한 목적으로 바나바선교회를 발족했다.
바나바선교회는 특정교회의 선교회가 아니라 여러 교회의 교인들로 구성된 초교파 선교회로 본회의 목적에 찬성하는 교인은 누구나 가입할 수 있다. 2012년 현재 회원은 40가정으로 60여 회원이 가입되어 있다. 회비는 1인 가입 시 월 30달러며 부부 가입 시는 월 50달러다.
바나바선교회주소: 53-70 St., Brooklyn, NY 11209. 전화 914-713-4791
www.KCBN.us