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뉴욕지구한인교회협의회(회장 김종훈 목사)는 3월 8일(금) 오전 행복한교회(담임 이성헌 목사)에서 부활절연합예배 전체준비위원장 모임을 가졌다.
뉴욕교협은 이번 부활절 새벽연합예배를 3월 31(주일) 새벽 6시 총 27개 지역으로 나눠 열기로 했다. 참석한 준비위원장들은 연합예배에 많은 사람들이 참여할 수 있는 방안을 모색하는 한편, 지역별 장소와 설교자를 점검했다.
부활절연합예배 후의 가지게 될 평가회는 4월 3일(수) 오전 11시 매일잔치에서 열리며 각 지역준비위원장들의 준비사항은 부활절예배 주보와 헌금 그리고 예배참석인원을 보고하는 것이다.
교협 회장 김종훈 목사는 “모든 교회들이 부활절만은 한자리에 모여 주님의 이름을 높이고 연합하여 예배드리면 참 좋겠다”면서 “모든 성도들과 모든 교회들이 부활 신앙으로 새로운 힘을 얻고 부활의 생명이 크게 선포되는 부활절이 되기를 축복한다”고 밝혔다.
준비위원장 이성헌 목사는 “교협에서 예배장소와 준비위원장 등의 조직을 일방적으로 정하고 통보하는 방식이 아니라 자발적으로 참여하는 부활절연합예배가 되길 바란다”며 오늘의 모임 전에 일일이 준비위원장 수락여부와 장소를 점검했다며 그간의 준비상황을 설명했다.
이 목사는 또한 부활절연합예배가 뉴욕일원의 교회들이 진정으로 연합하고 화합하는 기회가 되길 바란다고 덧붙였다.
함박눈이 내려 도로사정이 나쁘고 주차할 공간이 마땅치 않았던 이날, 뉴욕교협 부활절 준비위원장과 임원들은 부활절연합예배의 성공적인 개최를 위한 준비위원회 모임에 기꺼이 참석했고 부활절연합새벽예배와 교협 그리고 회원교회를 위해 뜨겁게 통성기도했다.
교협은 부활절새벽연합예배 장소와 준비위원장 등의 조직이 확정되는 대로 다음주 초에 일간신문과 인터넷신문에 보도할 예정이다.
이날 예배는 사회 현영갑 목사, 기도 이재덕 목사, 설교 김석형 목사, 통성기도 인도 조원태 목사(부활절 연합새벽예배를 위해)/김희복 목사(교협과 회원교회를 위해), 광고 이성헌 목사, 축도 김종훈 목사 등의 순으로 진행했다.
김석형 목사(롱아일랜드성결교회)는 ‘하나됨의 능력’(요17-15-23)의 제목의 설교에서 “어려울 때에는 먼저 갔느냐 보다 같이 갔다는게 중요하다.”면서 교회들이 연합하여 어려운 상황을 극복해나가자“고 역설해 큰 호응을 얻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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