퀸즈한인교회(담임 이규섭 목사)가 3월 24일(주일) 오전 11시 성찬식을 겸한 종려주일예배를 은혜롭게 드렸다. 이날, 이규섭 담임 목사가 인도한 성찬식에서는 나를 위해 십자가에 달리신 주님의 살과 피를 생각하며 그 은혜에 감사하는 성도들이 눈물을 훔치는 장면이 곳곳에서 목격됐다.
3월 24일을 기해 사임한 이영기 목사는 이날 ‘나귀 타고 오신 왕(마21:1-11)’의 고별설교를 전하며 “여러분은 살기 위해 오셨나요? 그렇지 않습니다. 우리는 이 세상에 죽기 위해 왔다.”면서 “사나 죽으나 예수님이 기뻐하시는 삶을 살아야할 것이다”라고 강조했다.
이 목사는 “겸손의 왕, 평화의 왕, 공의의 왕으로 오신 예수님을 맞이하는 아름다운 선택을 하시는 성도들이 되라”고 전했다.
이영기 목사는 캔사스시티의 캔사스선교교회 담임목사로 부임하기 위해 이날 부로 사임했다.
종려주일예배에서는 성가대가 합창 ‘종려나무’의 합창을 아름다운 하모니로 불렀고 안수지 김지연 김수정의 피아노 트리오가 헌금특송을 연주했다.
퀸즈한인교회는 3월 18일부터 29일까지 오전 5시 15분에서 6시에 부활절새벽기도회를 진행하고 있다. 3월 29일(금)에 성금요예배를 드리고 3월 30일(토)에는 봄맞이 교회 대청소를 오전 7시부터 실시한다.
부활절새벽연합예배는 3월 31일(주) 새벽 6시에 부활절 가족연합예배는 31일(주일) 오전 11시에 열린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