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주한인예수교장로회(KAPC) 뉴욕노회(노회장 허상회 목사) 제73회 정기노회가 10일 오전 10시 퀸즈장로교회에서 개최됐다.
이날 정기노회의 가장 큰 이슈인 퀸즈장로교회 임시당회장 파송건은 퀸즈장로교회 원로 장영춘 목사로 결정됐고 최근 사임한 박규성 목사로부터 제출된 위임목사 시무 사면 허락 청원과 남가주노회 이명 청원은 별 이견없이 무난하게 처리됐다.
박규성 목사는 최근 퀸즈장로교회 담임목사를 전격 사임하고 세리토스장로교회에 청빙됐으며 퀸즈장로교회는 대전 혜천대학교회 김성국 목사를 후임으로 내정한 상태다. 김성국 목사는 퀸즈장로교회 부목사로 사역했다.
장영춘 목사는 박규성 목사의 사임과 관련 기자와의 인터뷰에서 "하나님이 하신 일이다. 사람들이 왈가왈부 할 일이 아니다"라고 말했다.
이날, 노회는 이종식 목사의 좋은땅한인교회, 정기태 목사의 뉴욕새벽별장로교회, 박종원 전도사의 선의교회, 김병인 전도사의 서폭카운티장로교회의 가입을 허락했다.
앞서 열린 개회예배는 노회장 허상회 목사의 인도로 기도 문종은 목사, 성경봉독 이준성 목사, 설교 허상회 목사(노회장), 성찬예식 손한권 목사(부노회장) , 축도 이규본 목사, 광고 허윤준 목사(서기)의 순서로 진행됐다.
허 목사는 ‘주님을 기쁘시게 하는 사람’(골로새서 1:9-12)의 제목의 설교를 통해 "기도하는 사람, 관계회복을 중시하며 나외의 다른 사람을 배려할 줄 아는 사람, 생명 즉 영혼을 사랑하는 사람이 주님을 기쁘시게 하는 사람"이라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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