KPCA 동북노회 여선교회연합회 주최 제10회 연합찬양제가 10월 27일 (주일) 은혜교회(이승재 목사 시무)에서 총 6개 교회가 참여하에 열렸다.
예수마을교회, 웨체스터제일교회, 은혜교회, 한성교회, 목양교회, 복된교회 등 6개 교회 찬양팀은 그동안 열심히 갈고 닦은 기량을 뽐냈고, 심사위원으로는 이수영 목사, 임근영 목사, 이요한 지휘자가 수고하였다.
1부 예배는 김은희 권사(한성교회)의 사회로 은혜교회 찬양팀이 찬양을 인도했고 한승희 집사(복된교회)가 기도, 배미경 권사(예수마을교회)가 시편 47:1-9 성경봉독을 하였다.
김일국 목사(한성교회)는 '우리 왕을 찬송하라'는 제목의 설교에서 "실력을 뽐내는 자리가 아니라 온 몸과 마음을 다해 하나님께 영광을 돌리는 찬양의 자리가 되기를 바란다"고 격려하였다.
여선교회 연합회 임원의 특송하에 헌금이 진행되었고, 이은숙 권사(은혜교회)는 광고에서 "목사님들의 많은 관심이 절실한 때이다. 내년 2월에 열릴 여선교회연합회 정기총회를 각 교회의 성도들에게 적극적인 홍보를 해주셔서 연합회의 힘이 되달라"고 호소했다. 이승재 목사(은혜교회)의 축도로 1부 예배는 마무리 되었다.
2부 찬양제는 강인규 목사(웨체스터제일교회)의 사회로 문을 열었다. 각 교회와 곡목은 아래와 같다.
*예수마을교회(최문병 목사) 임마누엘 찬양대 - 주성배 지휘/윤한나 반주, '거룩 거룩 거룩', '요한의 아들 시몬아'
*웨체스터제일교회(김영 목사) - 이요한 지휘/나경은 반주, '하나님의 전신갑주', '너희는 서로 사랑하라'
*은혜교회(이승재 목사) 연합찬양대 - 임대영 지휘/나윤주 반주, '기쁜 찬양 드리세', '요나의 기도'
*한성교회(김일국 목사) 호산나 찬양대 - 김진우 지휘/박윤경 반주, '참포도나무', '넉넉히 이기느리라'
*목양교회(송병기 목사) 호산나 찬양대 - 최연웅 목사 지휘/최광은 사모 반주, '내 기도하는 그시간', '일어나 비추라'
*복된교회(김영 목사) 호산나 찬양대 - 조문자 목사 지휘/한승희 반주, '모두 기뻐해 모두 감사해', '거룩 거룩 거룩'
특별 찬양으로는 서수연 집사(한성교회)의 '하나님의 은혜'와 김정길 집사(목양교회)의 '주님께 드려요', '야곱의 축복' 기타 연주가 있었다.
심사평으로 이요한 지휘자는 "지휘자, 반주자들의 수고에 감사하고, 모든 찬양대가 가사에 집중하고 있어서 찬양에 집중할 수 있는 좋은 연주를 들려주었다"고 평했다.
이수영 목사는 "예수마을교회는 언발란스가 발란스를 이루는 묘한 매력이 있었고, 웨체스터제일교회는 30명의 목소리가 일사분란하게 움직여 합창이 무엇인지 보여줬다. 은혜교회는 몇천년전의 요나가 현재의 요나같이 느껴지는 착각에 빠질만큼 생생한 연주를 들려줬고, 한성교회는 찬양대 수가 적음에도 예수가 누구인지를 드러내려는 노력이 돋보였다. 목양교회는 주어진 삶을 승화하는 좋은 모습을 보여줬고, 복된교회는 전문가가 없어도 표현하려 애쓰는 진심이 전달되었다"고 각 교회 찬양대의 연주를 평하고 기도로 식을 마무리 하였다.<구라회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