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비부(父)=(ㅅ)+(X) (ㅅ); 근원에서 갈라져 나온 무엇, 나오는 무엇, 변화, 분화, 나뉨 등을 의미하는 기호로 한자 여덟 팔(八)도 비슷한 의미 (X); 은문천부경의 문자배치도에서 대각선 (X)로 배치된 문자배치가 의미하는 천지창조나 천지만물의 순환주기 같은 의미를 나타내는 기호 한자 부수 (/)도 (X)의 문자배치도의 의미와 비슷한 뜻으로 순환주기를 의미하는 기호인데 갑골(은문)천부경에 첫 자인 (ㅡ)과 끝자인 (ㅡ)을 직선으로 연결하면 바로 한자부수 “삐칠 별(/)”이 된다. 옥편에서는 뜻으로 “삐치다”로 풀이하고 있는데 “삐칠 별(/)”자를 합친 “이에 내(乃)”자를 보면 무언가 이어진다는 “이에“나 접속사로 쓰이는 문자로 천지만물은 끊임없이 생과 사라는 시작과 끝을 통해 변화의 순환과정을 이어가니 은문천부경의 문자배치도의 의미와 일치하게 된다. 한자 “오랠 구(久)에도 ”삐칠 별(/)“이 쓰이는데 ”오래다“로 쓰이는 문자로 (ㅅ)의 의미를 보탠다면 천지만물의 분화와 순환주기는 언제부터 시작되었는지 알 수 없을 정도로 오래되었다는 의미가 된다. 따라서 삐칠 별(/)자를 무언가 잘못되거나 마음이 상한다는 “삐치다”로 이해하는 것은 이 문자가 만들어지는 원리와는 상당한 거리가 있는 문자적 쓰임이라고 본다. ㅡ<인터넷으로 “은문천부경에 나타나는 천지창조 이야기” “중의 말풀이와 한자풀이”를 검색해 참고하기 바란다.>ㅡ 이야기를 앞으로 돌리면 “아비 부(父)”자는 아비만을 의미하는 뜻으로 만들어진 문자가 아니라는 것으로 “천부표”로 보면 (ㅅ)은 앞에서 설명한 의미이기에 이 문자에서의 쓰임은 근원에서 갈라져 나온 무엇으로 조상과 후손을 나타내고 있다고 보며 (X)는 이 문자에서는 은문천부경의 문자배치도의 의미인 끊임없이 나고 죽는 생명활동의 순환주기를 나타내고 있다고 본다. 따라서 “아비 부(父)”라는 문자는 나고 죽는 생명활동의 순환주기를 통해 생명의 역사가 끊임없이 돌아가며 분화와 나뉨이 이어지니 그 근본은 조상이라는 의미로 만들어진 문자라 본다. 참고삼아 (ㅅ) 발음이 들어가는 말로 일상적인 삶에서 무언가 변화를 의미하는 “새로운”이 있고 집안에 새로운 가족과 후손들이 생겨나는 변화를 주는 사람이라는 뜻으로 “새색시”라는 말이 있고 한 해가 가고 새로운 해가 시작된다는 의미인 “설”이 있고 겨우내 멈추어있던 생명력이 살아나는 상태를 의미하는 “새싹”이 있는데 “섹스”라는 영어도 남녀가 결합해 새로운 생명을 만들어내는 행동을 의미하니 역시 (ㅅ)발음이 들어간다. 이와 비슷한 의미로 “섹시”라는 영어가 있는데 남녀간에 서로를 끌어당기는 본능적인 호감이 깊어지면 “섹스”와 연결되니 이 또한 변화와 관련된 말이 된다. 만물의 변화와 대물림활동을 만들어내는 직접적인 원인은 해와 지구와 달과 같은 태양계내의 별들의 움직임이니 “스타”라는 영어도 (ㅅ) 발음이 첫 말로 들어가게 된다. (ㅅ)의 기호를 응용한 문자로 공변될 공(公)자가 있는데 옥편에서는 뜻으로 공변되다 드러내다 공적 임금이라 하고 있다. 이를 “천부표”로 보면 팔(八)은 분화, 나뉨 등의 의미가 되고 “사사 사(厶)”는 옥편에서는 “마늘모 부”라 하고 사사, 나 등으로 그 뜻을 풀이하나 고대문자에서 사(厶)의 기호는 우주정신을 의미하기에 이를 만물에 적용하면 각기의 몸에 깃든 영혼의 우주정신을 의미하게 된다. ㅡ<동서 고대인들이 남긴 신전과 같은 건축물의 구조에 나타나는 삼각형 형태의 건축물을 주의 깊게 살펴보기 바란다.>ㅡ 따라서 공(公)자는 생명의 몸속에 깃든 영혼의 우주정신이 각기의 생명활동의 변화와 분화를 만들어내는 중심이라는 의미로 생겨난 문자라 보기에 나를 의미하는 문자 또는 영혼의 우주정신이 만물의 변화와 분화를 만들어 낸다는 의미로 만들어진 문자라 본다. 따라서 삼신하나님의 지극함이 우주만물의 변화를 들어나게 한다는 의미도 되니 공적이라는 의미로도 사용이 가능하다고 본다. 그리고 이를 인간사회에 비유하면 인간사회의 변화를 만들어내는 중심은 왕이나 지도자이니 임금을 의미하는 문자로도 쓰임이 가능하다고 본다. 사(厶)자를 응용한 문자로 참여할 참(參)자가 있는데 [(사(厶)자 3개)+(ㅅ)+(삐칠 별(丿) 3개]”가 합쳐진 문자로 뜻으로 “참여하다” “셋” 등으로 옥편에서는 풀이하고 있는데 사(厶)자 3개는 삼신하나님을 의미하고 (ㅅ)은 변화, 분화, 나뉨 등을 의미하고 삐칠 별(丿) 3개는 천지인 삼계의 순환주기를 의미한다고 본다. 그러므로 기호 순서대로 풀이하면 삼신하나님이 분화와 나뉨의 변화를 만들어내고 있는데 그것이 천지인 삼계의 순환적 변화라는 의미로 결합된 문자라 본다. 그러므로 만물이 이 변화에 빠짐없이 참여하고 있으니 “참여하는” 또는 만물의 변화는 삼신하나님이 주도하고 있는 천지인 삼계의 셋이니 “셋”의 의미로도 쓰일 수 있는 문자라 본다. 그리고 대각선 (X)의 기호를 응용한 한자로 “흉할 흉(凶)“자가 있는데 ”(凵)+(X)"가 결합된 문자로 (凵)은 (冂)과 (匚) 그리고 훈민정음 (ㄷ)에 응용되어 쓰이고 있는 기호로 한 쪽만 터지고 다른 쪽은 막혀 있는 상태를 나타내는 기호로 고대에는 쓰였다고 본다. “천부표”로 보면 입체적인 상하사방에서 한쪽만 터지고 다른 쪽은 모두 막혀있는 상태를 나타내는 의미로 쓰인다고 보는데 한자 “비 우(雨)”자를 보면 “(ㅜ)+(冂)+(4개의 점)”이 결합된 문자로 (ㅜ)가 위에서 아래로의 운동의 방향성. 겉에서 속으로 감추어지는 수직적 운동의 방향성 등을 의미한다면 경(冂)은 위와 사방이 막혀있고 아래만 터져있는 상태를 나타내는 기호라 본다. 그리고 4개의 점은 빗방울을 나타내는 기호라 본다. 그러므로 무언가 내려오는데 위와 사방은 막혀있는 상태는 구름아래 비가 내리는 범위가 아닌가? 비가 구름 위나 구름의 사방 범위 밖에 내리지는 않으니 경(冂)이 의미하는 범위 안에 방울방울 내리는 것은 비와 눈이다. 우리말에도 (ㄷ)의 기호적 의미를 쓰고 있는 말의 흔적이 남아 있는데 (ㄷ)은 위와 아래는 막혀 있고 사방은 터져있는 상태를 나타내는 기호로 생명과 관련짓는다면 세포와 피부를 아래위의 극으로 사방은 터져있는 것은 생명의 몸속이고 분자와 대기권을 아래위의 극으로 사방은 터져있는 것은 생명이 몸담은 생태계가 아닌가? 결국 전체라는 의미로도 쓰일 수 있는 기호로 (ㄷ)의 기호에 모음 (ㅏ)가 결합되면 하나의 차원적 세계에서 (ㅏ)가 의미하는 차원의 밖으로의 운동의 방향성, 안에서 밖으로 등의 뜻이 되어 자연스런 상태에서는 무언가 꽉 차야 밖으로 나갈 수 있고 무언가 모자라야 안으로 받아들일 수 있다. 그런 의미로 우리말에 쓰이고 있는 것이 “다준다” “더준다” “더불어” 등이 있지 않는가? 교통경찰관이 음주단속에서 무언가 모자란다는 의미로 “입김을 더 불어넣으라는 뜻으로 ”더더더“라 하지 않던가? 이야기를 앞으로 돌려 흉할 흉(凶)자를 생명과 관련짓는다면 (凵)자는 위만 터져있고 아래와 사방은 막혀있다는 의미이고 (x)는 생명활동의 순화주기를 의미하니 구덩이나 함정에 생명이 갇혀 더 이상 자연스런 정상적인 생명활동을 할 수 없다는 의미로 매우 불길한 뜻이 되기에 흉하다는 의미로 쓰일 수 있다고 본다. 조금 확대하면 집단이 고립되어 외부세계와 소통할 수 없으니 이 또한 위태로운 상태가 아닌가? 전에 올린 글인데 제목만 살짝 바꾸어 올려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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