3. 36과 360의 개념
이 숫자의 개념은 음양(陰陽)론처럼 어디에 적용할 것인가에 따라 개념적인 차이가 있다고 보는데 고대에는 그 적용대상에 대한 나름의 기준이 있었을 것이라 보나 후대로 내려오며 천부경의 우주론이 사장됨으로 인해 개념적인 혼선이 생겨났다고 본다.
따라서 천부경의 우주론에 근거한 개념적인 정리를 해 본다면 36의 개념은 하늘이 들어나고 감추어지는 수직적인 음양(陰陽)운동과 관련된 숫자적 개념이라고 본다.
따라서 대우주적인 차원으로 보면 대일신(大一神)을 중심으로 빅뱅이 일어나며 태초(太初)라는 하늘이 들어나는 과정과 다시 대일신(大一神)점(·)으로 하늘이 감추어지는 수직적인 음양(陰陽)운동에 36의 개념을 적용할 수 있다고 보는데 왜 36이냐 하면 상하(上下)사방(四方)이라는 입체적인 방향성으로 나타남으로 팽창의 기운 6과 수축의 기운 6의 입체성의 개념임으로 6×6=36의 수로 나타낼 수 있다고 보며, 태초(太初)라는 하늘 속에 일신(一神)점(·)을 중심으로 태초(太初)의 하늘이 별이라는 물질적인 양태로 모이고 흩어지는 수직적인 음양(陰陽)운동 또한 상하(上下)사방(四方)의 입체적인 형태로 나타남으로 이 또한 입체적인 방향성의 개념을 도입하면 6×6=36의 수로 나타낼 수 있다고 본다.
이는 소천지인 생명과 자연계에 적용해도 마찬가지라 보는데 창조와 소멸이 일어나는 생명의 수직적인 음양(陰陽)운동과 관련지어 36의 개념을 적용할 수 있다고 본다.
따라서 360의 개념은 수직적인 십진수의 차원적 구조 속에 모습을 드러내어 수직적인 음양(陰陽)운동을 하고 있는 모든 물질적인 양태인 땅지(地)들이 만들어낸 땅천을 나타내는 개념으로 볼 수 있다고 본다.
이는 시간운동으로 나타나며 수직적인 차원적 구조 속에 모습을 드러내어 시간적인 수직적인 음양(陰陽)운동을 하고 있는 땅지(地)들의 상대적인 수평적 공간운동에도 36과 360의 개념을 적용할 수 있다고 본다.
예를 들면 소 하늘인 생태계 속에 모습을 들어 낸 땅지(地) 즉 각기의 생명들이 너와 나라는 상대적인 수평적 공간운동을 통해 모임과 흩어짐을 반복하고 있는 과정 또한 36과 360의 개념을 적용할 수 있다고 본다.
따라서 시간적인 것이 본능이라 할 수 있는 생리(生理)와 관련된다면 공간적인 것은 인위적인 심리(心理)와 관계된 것으로 설명이 좀 복잡한데 나중에 인간존재 원리에서 좀 더 자세하게 다루기로 하고 간략하게 말해 볼까 한다.
너와 나라는 상대적인 관계에서 나타나는 심리(心理)적인 양태는 감정적인 양태인 좋음과 싫음, 육체적인 양태인 강자와 약자, 사고적인 양태인 선과 악이라는 여섯 가지 양태의 각자의 심리적인 나름의 기준이 있게 되기에 서로가 부딛칠 때의 공간적인 변화수 또한 6×6=36으로서 나타낼 수 있고, 이를 모든 땅지(地) 즉 생명들의 공간운동에 적용하게 되면 전체적인 개념이 됨으로 360의 숫자적인 개념이 나오게 된다고 본다.
그러므로 고대인들이 쓴 36과 360의 개념은 시간운동과 공간운동을 함께 나타내는 수의 개념이라 본다.
그러므로 나를 중심으로 해서 전개되는 시간운동이 조상과 후대로 연결되는 전후(前後)의 필연적인 연기(然氣)의 관계라면 공간운동은 나를 둘러 싼 타와의 상대적인 관계로 맺어지는 좌우(左右)의 우연적인 연기(然氣)의 관계로 볼 수 있기에 나는 필연(必然)과 우연(偶然)의 교차점에 있다.
그것이 운명이다.
그러므로 36과 360의 개념은 크게 시간운동과 공간운동에 적용되는 고대인들의 수의 논리라 보는데 오늘날의 동양학에서는 이러한 개념들이 구분 없이 마구 뒤섞여 있다고 본다.
이는 숫자적인 개념뿐만 아니라 앞에서 거론한 문자적인 개념 또한 마찬가지이다 보니 동양학의 혼선이 너무 심해 서양학의 공세 앞에 맥을 추지 못하고 고전을 하고 있는 주된 이유가 될 뿐만 아니라 명성에 비해 세계사의 변혁을 이끌어낼 주류학문으로서의 위상은커녕 삼류보다도 못한 바닥으로 추락해 세계학계로부터 철저하게 외면되고 있는 초라한 상태가 지금의 동양학의 처지라 해도 과언은 아니라고 본다.
이는 동양학이 스스로 자초한 일로서 서양의 어느 학자가 동양문명은 지난 오천년간 제자리걸음을 했다는 말 한마디로 동양학의 학문적 혼동의 심각성을 대신할 수 있다고 본다,
격암유록과도 연걔해 보시기 바랍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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