철학이란 무엇인가? 2) 지난 글에서는 철학이 무엇인가에 대한 대략적인 개념에 대해 말한 것 같은데 철학에 대한 개념적 정리를 제대로 정립시켜려면 가장 먼저 "인문학이 무엇인가?" 하는 것에 대한 구체적인 개념과 세부적인 논리적 체계를 세워야먄 모두가 수긍할 수 있는 합리적인 개념적 정리가 가능하다는 것으로 상당한 분량의 글이 소모될 것 같기에 대략적인 원론적 수준의 말만 할 수 있을 뿐이라는 것을 미리 말해둔다. 따라서 지금의 말들은 개인적인 생각 정도로 보고 그 이상의 비중은 나중에 사회적인 검증을 통해 사회적인 합의가 도출된 다음에 내려주기를 바란다. 왜냐하면 이 사람이 아무리 열을 올려 설명을 해봤자 그 말이 무슨 뜻인지 제대로 알아먹지 못한다면 그 의미가 거의 전달이 되지 않고 엉뚱한 방향으로 자의적인 해석을 해버리게 될 가능성이 많다. 간단하게 예를 들면 철학이 무엇인지를 정의해 줄 수 있는 인문학의 가장 중요한 뼈대이자 양대 기둥이되는 요소들인 이성과 지성이 무엇인지에 대한 기본적인 개념조차 세계학계에 정립이 되어 있지 않고 그 구분조차 하지 못해 마구 혼용해서 엉뚱한 소리나 하고 있으니 답답한 노릇으로 인간문명을 성립시키는 가장 기본적인 인문학의 구성요소가 크게는 이성과 지성으로 구분할 수 있고 세부적으로는 감성과 육성과 덕성과 인문과학, 사회과학, 자연과학이란 여 섯 갈래로 나눌 수 있는데 이성과 지성이 무엇인지 구체적으로 설명하는 철학이 현재 있는가? 아니 설명은 못하더라도 개념적 구분은 해야한다는 사실을 알고나 있는가? 우리 선조들의 삼일철학이란 이런 이성과 지성에 대한 인문학적 정리로서 삼일이 이성을 말한 것이라면 일삼은 지성을 말하는 것으로 여 섯 갈래의 인문학적 요소를 하나로 귀일시켜야 올바른 인간문명이 정립될 수 있다는 준엄한 철학적인 가르침인 것이다. 요즘 교육과 관련되어 흔히 쓰이는 이큐이 아이큐니 하는 것들은 모두 인문학과 관련된 것으로 이 사람이 보기에는 좀 부실해 보이는 논리들이라 보는데 선조들께서는 이미 수 천 년 전에 인간문명의 여 섯 요소가 제대로 정립이 되어야 인간세의 천국이 이루어진다는 사실을 알고 있었고 그러기 위해서는 교육은 어떻게 시켜야 하는지 최소한 논리적으로는 인류 최고의 철학적 바탕을 가지고 있었다고 보는데 그 증거가 천부경을 바탕으로 성립시킨 삼일철학이라 판단한다. 하여간 철학은 진리에 대한 접근을 어떻게 해야할 것인가를 기본 물음으로 해서 인간삶에서 일어나는 여러 가지 개인적 집단적 모순을 깨우치고 보다 나은 삶은 없는지를 물어보는 것이 철학이라 나는 정의하고 싶다. 즉 초심의 자세로 돌아가 지금 내가 알고 있는 모든 것들이 지금은 최상으로 내게 인식될 지 몰라도 더 나은 것이 있을 수 있고 나타날 수 있다는 가능성 만큼은 늘 열어두는 자세가 철학하는 창조적인 자세라 본다. 따라서 종교든 과학이든 오로지 내 말이 곧 길이요 진리라는 식의 논리들은 철학이 결여된 독선이자 도그마에 빠진 전형적인 예라 본다. 그런 면에서 프란치스코 교황께서 최근 보여주는 행보들은 종교를 떠나 신선하게 느껴진다. 개인적인 견해이나 교황청의 경제적 부분에 상당한 비중을 차지하고 있는 한국기독계열이나 최근 추가로 추기경을 임명하지 않았다는 것은 한국기독계열에 대한 교황의 실망이자 경고라는 생각을 해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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