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문학이란 무엇인가? 아직은 고대한국학을 바탕으로 한 인문학에 대해 깊이 있는 분석을 시도해 보지 않아 인문학을 한마디로 정리하기가 좀 어려운데 가장 큰 장애 요소가 기본적인 학술용어에 대한 개념정리와 사회적인 합의가 제대로 이루어지지 않은 상태다 보니 기존에 쓰는 학술적 용어만으로는 도저히 표현하기 힘든 개념들도 많아 새롭게 용어를 만들어내던가 여의치 않으면 기존의 학술용어를 그대로 쓸 수밖에 달리 길이보이지 않는 상태가 지금의 한국학의 현실이다보니 그동안 공개했던 글들도 그런 진퇴양난의 상태에서 쓴 것으로 용어의 선택에 상당히 힘이들었는데 지금도 그런 상태에서 글을 쓰고 있다. 쉽게 예를 들면 하늘과 땅이 무엇인가 하는 것에 대한 개념적 정리와 학술적 용어의 합의가 현재 한국학계에 되어 있는가? 천지인이 도대체 무엇을 의미하는지에 대한 개념적 정리와 학술적 용어의 합의가 현재 한국학계에 되어 있는가? 등등 한국학계에 산재한 문제가 너무나 많은데도 한국학의 기초가 되는 가장 기본적인 학술적 용어에 대한 개념적 정리와 학술적 용어에 대한 사회적 합의조차 이루어지지 못함으로 동서양학의 소통을 전제로한 학자들간의 학문적 연구성과의 교류도 제대로 이루어지지 못하고 있고 그에 따라 일반인들 또한 그 진의를 제대로 알아듣지 못해 혼란상태에 처해 있다고 본다. 한국학이 세계적인 학문으로 성장하기 위해서는 가장 기본적인 기초가 학술적 용어에 대한 개념적 정리와 그것에 대한 사회적인 합의 인데도 아직까지 이러한 중요한 문제에 대해 거론하는 학자들을 나는 보지 못한 것 같다. 기초가 부실한데 제대로 된 건물이 지어질 수가 없다. 그러므로 한국학이 세계적인 학문으로 성장해 세계학계를 주도할 수 있으려면 가장 기초가 되는 것이 학술적 용어에 대한 개념적 정리와 그 용어에 대한 사회적 합의라는 것을 알아 주었으면 한다. 나는 이미 이 문제를 오래전부터 제기해 왔으나 아직까지는 별 반응이 없다보니 아쉬우나 전에 올린 "원방각의 개념적 적용" 이라는 글과 얼마전에 올린 "인문학이란 무엇인가?"란 글과 "천부경과 천자문의 구성원리"라는 글을 읽어보기를 바라며 인문학에 대한 글을 전개 하기에 앞서 우선 이 사람이 쓰는 학술적 용어에 대한 개념적 정리만이라도 해놓아야 이제껏 공개한 글에 담긴 본질적 이해와 앞으로 전개할 인문학에 쓰일 용어들에 대한 개념적 이해에도 도움이 될 것 같아 개인적인 노력만으로는 도저히 하기힘든 사회적인 합의는 일단 제쳐두고 이 사람이 개인적으로 쓰는 학술적 용어에 대한 개념적 정리만이라도 우선적으로 해 둘 생각이다.
Contact Us : 고객문의센터, Tel: 대표 201-674-5611
E-mail: newyorkkorea77@gmail.com, newyorkkorea@naver.com, 빠른카톡상담ID : newyorkkorea
미국최대 대표포털 뉴욕코리아는 미국법률변호사고문 및 미국저작권법의 보호를 받고 있으며, 컨텐츠 및 기사의 무단 전재 및 재배포를 금합니다.
Copyright (c) New York Korea, INC. News Media Group in USA. All Rights Reserved.