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성이란 무엇인가? 인간이 집단생활을 시작하면서 쌓아온 지식들의 열매가 인문과학, 사회과학, 자연과학인데 인간문명을 만들어내는 가장 기본적인 세 가지 요소로 지성이란 이러한 과학적 열매를 이성을 바탕으로 집단의 화홥과 번영을 위해 올바로 쓸 수 있는 분석과 판단을 할 수 있는 능력과 나아가 좀 더 나은 길은 없는지를 찾아내고 새롭게 창조해 낼 수 있는 힘을 지성이라 한다. 따라서 오늘날의 문명을 만들어내기까지 노력해온 앞서간 사람들에 대한 감사함과 고마움을 알고 집단의 화합과 번영을 위해 지금보다 좀 더 나은길은 없는지를 물어보고 끊임없이 그 길을 찾아보고 창조해 낼 줄 아는 사람이 이성을 갖춘 지성인이라 할 수 있다. 그러므로 이성이 갖추어지지 않은 지식의 쓰임은 짐승이 휘두르는 칼과 같은 것으로 나와 집단의 운명을 좌우할 수 있는 칼자루를 아무에게나 함부로 맡겨서는 안된다는 것을 깊이 생각해 주기를 바란다. 따라서 오늘의 대한민국이 있기까지 노력해온 윗세대들에 대한 인식도 바뀌어야 한다는 것으로 과학적 열매가 보잘것 없는 상태에서는 아무리 훌륭한 이성을 갖추어도 이를 제대로 쓸 수 있는 집단적 힘이 없다. 오늘날 제 3세계 국가들이 처한 상황을 떠올려보라. 그들에게 이성적 인간성이 부족해서 그런 수모를 당하는가? 일제식민지와 남북분단 등등의 고난을 겪어온 우리민족이 인간성이 부족해서 그런 고난을 당했는가? 아니다. 집단이 축척한 과학적 열매가 타 집단에 비해 너무 보잘것 없었기 때문이다. 한 마디로 국력이 너무 약했기 때문이다. 그러므로 국제사회에서 나름의 목소리를 낼 수 있을 만큼 과학적 열매를 키운 윗세대들은 너무나 훌률한 일을 해 내었다. 다만 너무나 급박한 국제적 환경에서 오로지 살아남기 위해 과학적 열매를 키우려고 안간힘을 쓰다 보니 그 결실을 어떻게 써야할지 돌아볼 겨를이 없어 지성적 분석력과 판단력을 키울 시간적 여유를 제대로 갖지 못해 여러 가지 문제들이 오늘날 산재해 있기는 하나 국제사회에서 당당히 대한민국으로 살아남았으니 일단 급한불은 껐다는 것으로 나머지 잔불은 하나 하나 꺼가면 되지 않겠는가? 전쟁터에서 사느냐 죽느냐 하는 갈림길에 서면 다른 것은 돌아볼 겨를이 없다. 일단은 살아남아야 다음도 있는 것이 아닌가? 제국주의와 동서냉전이라는 숨막히는 국제적 환경속에서 당시의 국제사회에서는 존재감조차 미미한 우리민족이 그래도 살아남아 오늘날의 대한민국을 세웠다는 것은 아무나 할 수 없는 기적같은 일이기에 이것 하나만 해도 국제사회에서 당당해질 수 있는 너무나 자랑스런 일임을 우리는 알아야 한다. 이제 급한 불은 어느 정도 껐으니 내부적인 잔불만 잘 정리하면 된다는 것으로 우리의 주체성을 바탕으로 한 한국학의 정립을 통해 지성적 분석력과 판단력만 잘 키운다면 해결할 수 있는 문제라 본다. 쓰다보니 조금 산만해 졌는데 문명의 결실인 인문과학, 사회과학, 자연과학이 무엇인지에 대한 대략적인 개념적 정리는 다음으로 미루기로 하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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