우리말과 글이 세계공용어와 공용문자가 될 수 있는 조건 좋은 명절 보내셨기를 바라며 "정치란 무엇일까?"라는 글에 간략하게만 댓글을 달려고 했으나 좀 더 추가하는 것이 나을 것 같아 한 단원으로 다루어 봅니다. 재미가 좀 없더라도 이 글만큼은 꼭 끝까지 읽어보시길 권합니다. 앞글에서 다룬 '저울"이라는 말에서 "저"는 이미 설명했고 "울'에서 (ㅇ)은 울타리, 둘레 등의 뜻이 되고 (ㅜ)는 아래나 속으로의 운동의 방향성을 뜻하고 (ㄹ)은 인일의 하나님의 나뉨인 영혼의 우주정신이 주도하고 있는 만물의 수직수평의 생명활동을 의미하게 된다. 따라서 '울'은 자연계나 인간집단 속에서 일어나는 연기적인 구성원들간의 생명활동 즉 대물림활동과 먹이활동을 의미하니 "저울"의 말 뜻은 각기의 구성원들이 서로를 아끼고 존중하며 순리대로 평화롭게 살아가고 있다는 뜻의 말이라 보는데 무게를 달아보는 어떤 물건이 공평하고 틀림이 없다는 의미로 "저울"이라 이믈 붙였다고 본다. 이런 흔적은 우리말에 상당수 있는데 쇠, 철, 솥, 거울 등등의 말로 물건의 이름을 나타내는 말로 만들어진 것이 아니라 보다 깊은 철학적 뜻을 가진 말로 만들어지고 쓰였다고 보나 고대한국학이 사장되며 우리말도 체계적인 원리와 쓰임을 잃고 혼돈상태에 빠지게 되었다고 본다. 예를 들면 "철 없는 놈" "철 들었네" 등에 쓰이는 "철"을 단순하게 금속으로만 보게 되면 몸 속에 쇠붙이가 들었네 안들었네 등의 뜻이 되니 말이 되지 않는다. 또한 명절에 "설 쇠러 간다" "추석 쇠러 간다" 하는데 쇠를 금속으로 보게 되면 명절에 조상님과 부모님을 보러 가는 것이 아니라 금속을 보러 간다는 뜻이 되니 이 또한 말이 되지 않는다. 말은 문자보다 더 오랜 기원을 두고 있기에 문자가 만들어지고 쓰이기 이전부터 써온 것이 말로서 말이 먼저 만들어지고 문자가 만들어진 것이지 문자가 먼저 만들어지고 말이 만들어졌다는 논리는 특별한 경우 외에는 성립이 되지 않는 논리라 본다. 결국 위의 예를 통해 알 수 있는 것은 우리말이 만들어지는 원리와 쓰임의 원리를 오늘날 거의 잃어버렸다는 것으로 우리말을 나타내는 한글도 같은 처지라는 소리가 된다. 따라서 이사람이 판단하기에 인류사 이래 가장 간결하고 쉬우면서도 과학적인 말과 글이 우리말과 우리글이라 보는데 이를 제대로 활용하지 못하고 있는 것이 우리말과 우리글이 만들어지는 원리조차 제대로 설명하지 못하고 있는 우리나라 언어학과 문자학의 초라한 현 주소라 본다. 하루 빨리 "천부표"를 완성시켜 기본체계를 잡아놓아야 제대로 된 말과 글의 체계가 잡힐 것이고 그래야 세계인들에게 가장 간결하면서도 배우기 쉬운 말과 문자로 각인되어 세계공용어와 세계공용문자로서의 위상을 갖출 수 있게 된다. 그러나 이는 한 개인의 노력만으로는 불가능한 일이고 이사람이 할 수 있는 일은 겨우 "천부표"라는 아주 기본적인 틀만 잡아놓을 뿐이지 나머지는 후학들이 완성시켜야 하는 어렵고 힘들지만 반드시 해내어야 하는 중요한 일임을 알아주기 바란다. -< 예를 들면 훈민정음 28자의 기호적 뜻만 제대로 세워 놓아도 이를 활용한 가벼운 의사소통이 서로간에 가능해진다. 좀 더 들어가 자모음을 결합시키는 법칙만 세워 놓아도 서로간에 일상적인 의사소통도 가능해진다. 그러므로 몇 천 단어를 외우고 한문처럼 몇 천 문자를 알아야 어느 정도 의사소통이 가능한 비효율적인 언어와 문자체계와는 전혀 다른 효율적이고 과학적인 언어와 문자체계의 정립이 가능하다는 뜻이 된다. 따라서 28가지 기호의 뜻만 서로 알고 쓸줄 안다면 의사소통이 가능할 수도 있다는 것으로 실현만 된다면 얼마나 환상적인 말이고 문자이겠는가? 그 가능성의 중심에 천부경의 우주론이 있다는 것으로 이사람이 세우고자 하는 것도 그것을 가능하게 하는 약 서른기호 정도로 추정하는 "천부표"의 정립이다. >- 그리고 앞에서 언급한 것은 언어와 문자분야이고 이사람이 그동안 언급한 다른 모든 분야들도 학문에 뜻을 둔 후학들이 반드시 완성시켜야 할 분야로 한국학이 세계학문을 주도하기 위해서는 앞으로 해야할 일이 너무나 많다는 것을 깊이 생각해 주기를 바란다. 이야기를 앞으로 돌려 "저울"에 쓰인 "울"이라는 말을 두 음절로 풀면 "우리" "우르'등이 된다. 즉 울=우리=우르 이는 "한"을 두 음절로 풀면 "하느" "하나" "하니" 등이 되는 것과 같은 원리로 -< 여기에 존칭어 님을 붙여 보라 >- "울"은 울타리, 둘레 등의 의미로 쓰이는데 "우리"는 너와 나는 보이지 않는 끈으로 엮인 공동운명체라는 뜻도 되고 가축을 키우는 가축우리 등에도 쓰이게 된다. 그리고 중요한 것은 "우르"는 서양문명의 뿌리라고 밝혀진 슈메르인들의 언어로 그 뜻은 정확하게 우리말 "울"과 같은 의미로 쓰인 말이라는 것이다. 이는 언어뿐만이 아니라 신화, 풍습 등등의 슈메르인들이 남긴 여러 흔적들에서도 우리와 유사한 닮은 점이 많이 발견되고 있다고 보기에 우리의 고대사가 인류문명의 뿌리일 수도 있다는 가능성을 강력하게 뒷받침하고 있다고 본다. 그리고 고조선에 대한 연구도 그러므로 오늘의 우리를 규정하는 고대의 정신적 흔적을 우리가 아닌 외국학자들의 입을 통해 그들의 입맛에 맞추어진 논리로 듣는 날이 온다면 후손들을 무슨 면목으로 볼 것인가? 따라서 슈매르와 고조선에 대한 유럽학자들의 연구가 우리의 예상을 훨씬 상회하는 수준에서 다루어지고 있다는 것을 상기하고 그들이 우리의 자존심을 세워줄지도 알 수 없는 상태에서 아니 세워준다고 가정해도 나의 자존심은 내 스스로 세워야 함을 알아 국내의 학자들도 우물안개구리처럼 굴지말고 경각심을 가져야 한다는 점을 깊이 명심해 주기를 바란다. 아울러 지난 이 년여의 시간을 절박한 마음에 쫒겨 이 블로거에 다급하게 글을 올릴 수밖에 없었던 이사람의 마음도 좀 헤아려 주었으면 좋겠다. 참고로 앞에 올린 글들은 기존의 인문학의 틀을 완전히 허물고 새롭게 한국학적 시각에서 인문학의 틀을 잡으려고 시도한 글이기에 기존의 인문학적 상식들은 일단 내려 놓고 이사람의 글을 읽어주었으면 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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