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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문가 칼럼
종교란 무엇일까?
작성자: 하심 작성자정보 조회: 5643 등록일: 2015-02-23

 


  종교란 무엇일까?
 "종교란 무엇일까?"에 대한 설명에 앞서 "천부경"과 "삼일신고"에 나타나는 우주관을 바탕으로 우리 고대 선조들께서 생각한 신관과 우주창조의 논리를 살펴봄으로 고대 선조들의 신과 인간에 대한 관계의 인식을 한 번 짚어볼까 한다.
  1, 본체의 하느님이 숨겨진 하늘로부터 들어난 하늘을 창조하였다.
  -< 빅뱅, 태초, 무 >-
  2, 그후 하느님은 천일, 지일의 하나님으로 정신을 나누어 하늘을 재료로 천지를 창조하였다
  -< 일시무시일과 일종무종일, 말씀, 별과 별들의 사회 >-
  3, 그후 천일, 지일의 하나님이 결합해 인일의 하나님으로 나타났고 태양천과 지구천이라는 천지를 재료로 생태천을 창조하였다.
  -< 분자와 대기를 극으로 이루어져 오행체계로 돌아가는 만물이 몸담고 있는 집 >-
  4, 그후 인일의 하나님은 천일, 지일의 하나님이 다스리는 천지의 섭리를 따라 만물의 영혼으로 나누어 생태천을 재료로 만물을 창조하여 만물의 대물림활동과 먹이활동을 주도하고 있다.
  -<일묘연 만왕만래 용변 부동본, 생명과 자연계의 시공간적 진화 >-
 이러한 구조는 표현양식만 다를 뿐 현대 물리학이 밝혀낸 우주탄생의 과정과 정확하게 일치한다.
 아니 더 세밀하게 표현하고 있다.
 이러한 논리는 문장에만 있는 것이 아니라 문자배치도로도 나타나는데 (1, 2, 3 )은 은문천부경에 대각선 엑스의 문자배치도로 압축해 나타내고 있고 (4)는 수직수평의 문자배치도로 압축해 나타내고 있다.
 여기서 중요한 점은 신과 인간의 관계를 부모와 자식의 관계처럼 설정하고 있다는 것으로 본체인 하느님과 하늘로 부터 천일, 지일, 인일의 삼신하나님과 천지인의 삼계가 갈라져 나왔다고 했으니 "신=인간"이라는 등식이 성립하게 된다.
 다만 만물 중 인간만이 온전한 하나님이 될 수 있는 가능성을 타고 났으나 아직은 성년식을 치르지 못한 어린아이와 같기에 하나님의 온전한 길을 걸을 수 있는 어른으로 거듭나야 한다는 것으로 그 기준을 "삼일신고" 인물편에서는 "선, 청, 후' 즉 이성이라는 인간학으로 제시하고 있다는 것이다.
 다시 말해 감성과 육성과 덕성을 고루 갖춘 이성이 충만한 사람을 하나님과 동격으로 보았다는 것이다.
 이와 반대로 이성이 빈약한 상태를 "악, 탁, 박"으로 표현하고 있는데 자신밖에 몰라 타인을 배려할 줄 모르는 것을 "악"으로 육체적인 타락을 "탁"으로 사고적인 경박함을 "박"으로 나타내고 있다.
 우리말에 "후한 사람이다" "박한 사람이다"라는 말이 있는데 후한 사람이란 하나님의 길을 걸을 줄 아는 지혜로운 사람이라는 뜻이고 박한 사람이란 천지를 분간못하고 자기위주의 짐승의 길을 걷는 어리석은 사람이라는 뜻으로 만들어진 말이라 본다.
  그러므로 이성이 충만한 사람에게는 어떤 형식도 필요가 없다는 것으로 이를 불가에서는 사사무애의 경지라 하고 유가와 도가에서는 도의 길이라 하고 기독계열에서는 그리스도의 길이라 표현하고 있다고 본다.
 즉 인간학이 몸에 배여 있는 이성이 충만한 사람에게는 어떤 형식도 필요가 없다는 것으로 형식은 오히려 거추장스런 짐일 뿐이다.
  형식이란 인간이 집단생활을 함에 어리석은 사람들로 인해 집단의 평화가 깨어지고 분란이 일어나는 것을 막고 이성적 인간들을 길러 내고자 지혜로운 이들이 만들어낸 이치학적 결과물로 인문과학, 사회과학, 자연과학이 이에 해당하게 되는데 종교는 인문과학에 속하는 형식의 한 갈래로 보면 된다.
 그러므로 이치학의 결과물들은 인간들이 이성적 인간으로 완성되어 하나님의 길을 -< 홍익인간 >- 걸을 수 있도록 앞서간 지혜로은 이들이 만들어낸 보조수단 즉 형식들이라는 것으로 이치학의 궁극적 목표는 모든 인류의 보편적 행복을 위해 쓰이도록 만들어내는 것이니 곧 지성의 완성이 된다.
 그러나 아직은 덜익은 열매에 해당하는 것이 지금의 이치학적 결과물로 아직은 지성의 완성이 되어있지 않기에 설익은 열매에 섞인 독성을 제거하고 완전히 숙성된 열매로 만들어내어야 하는 과제가 지금의 우리 인류의 눈앞에 놓여 있다고 본다.
 따라서 우리는 현실을 직시해야 한다는 것으로 고대한국학은 철저하게 이러한 여기, 이곳, 지금이라는 현실논리에 기반을 두고 세워진 학문체계라 본다.
 즉 아무리 우주가 광활하다 해도 내가 위치한 천지라는 여기는 태양계이니 태양계 밖에서 무슨 일이 일어나든 나로서는 어찌할 수 없는 현실밖의 세계다.
 그리고 태양계라는 천지의 위치가 정해져도 내가 살고 있는 곳은 태양계 속의 생태천이라는 이곳이니 이곳을 떠나서 무슨 진리를 논할 것인가?
 그리고 현실적인 여기와 이곳의 위치와 장소가 정해졌다해도 지금이 중요한 것이지 지금을 떠난 과거와 미래는 공허할 뿐이다.
 따라서 여기, 이곳, 지금에 초점이 맞추어진 현실논리를 바탕으로 진리를 논해야 하는 것이지 이를 떠난 진리라는 논리들은 공허한 공수표일 뿐이라는 것을 우리는 직시해야 한다.
 특히 종교적 형태에서 이런 점이 강하게 나타나는데 이성적 인간이 되라는 가르침을 먼저 배풀어야지 일어나지도 않은 내일일을 들먹이며 인간을 협박해서는 안된다.
 열심히 잘 살아가고 있는 후손들에게 집안 어른이라고 나타나 몇대조 할아버지가 숨겨둔 유산이 너희대에 나타나 너희들을 부자로 만들어줄 것이니
 "내 말만 믿어라!'
 "믿음이 약하면 유산을 나누어 받지 못할 수도 있으니 무조건 믿음을 가지고 나를 따라라!"
 유산이 나타나면 다행이겠지만 나타나지 않으면 후손들은 어떻게 될 것인가?
 이것과 그동안 역사속에서 자행된 종교적 협박과 무엇이 다를 것인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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