천부표 1,입론 1) 개론 4> 천부표는 훈민정음의 기호들이 주로 다루어질 것이나 열십(+)자와 만자( ) 기호가 어떻게 만들어지며 그 뜻이 무엇인지 확실하게 해 두어야 열십(+)자와 만( )자기호를 기본 뼈대로 다수의 한자가 만들어지는 원리도 천부경에 근거하고 있음이 증명된다고 보기에 우선 이 두 기호와 이와 관련된 (ㅁ)과 (ㅇ)에 대해 다루어 볼까 한다. 열십(+)자는 시간적인 완성수이고-< 으 >- 만( )자는 공간적인 완성수라고-< 10 >- 앞글에서 말했는데 만( )자 기호는 몇몇 한자에 만 파자된 기호로 쓰일 뿐 대개 열십(+)자 기호 하나에 공간적 완성수를 나타내는 만( )자의 의미까지 같이 나타내는 통합적 뜻으로 쓰인다고 본다. 따라서 천지인의 삼계라는 완성된 땅의 본체를 의미하는 열십(+)자에 훈민정음의 기호들이 결합된 한자들은 뼈대에 붙은 살 정도로 보면 된다. -< 나라국, 나무목 -------- 등등의 다수의 한자, 열십(+)자 기호는 훈민정음의 모음 (ㅣ)이고 만( )자 기호는 훈민정음의 모음 (ㅡ)가 된다. 그리고 점(-)은 시공간적 시작의 수로 십진수의 매듭이니 점(-), 일(ㅡ), 일(1), 열십(+), 만( )자는 숫자로는 완성수이나 문자기호로는 완전함의 의미를 나타낸다. 즉 고대에는 숫자와 문자기호라는 가름이 없었다고 본다. 따라서 유, 불, 도, 기독 같은 종교들의 경전들에 나타나는 숫자적 개념들도 숫자적인 개념과 함께 뜻을 나타내는 문자적 의미로도 풀어야 한다. 인간을 기준으로 했을 때 삼계는 태양계, 지구와 달, 만물이 몸담은 생태계가 된다. 그러므로 유교, 도교, 불교, 천자문, 팔궤, 역, 음야오행 등등의 동양학의 성립근거는 천지인의 삼계 모두나 그 중 하나에 근거하고 있다고 보면 되고 기독은 하늘에 치중된 종교적 논리를 불교는 땅에 치중된 종교적 논리를 편다고 보면 된다. 그러면 위의 종교들이 천부경을 바탕으로 한 우리 고대 신교에서 갈라진 종교들이라는 사실이 들어나게 된다. 칠성령, 36, 360, 십진수, 이진수, 삼진수, 대학 중용의 혈구지도, 역 등등 숫자와 관련되어 이 사람이 이제껏 공개한 글들은 모두 천부경의 우주론에서 도출되는 숫자적 개념들로 현실적으로는 어떨지 몰라도 논리적인 이론으로는 이를 충분히 증명했다고 판단한다. 그러므로 크게는 세계인들의 정신과 작게는 우리집단을 하나로 통합시킬 수 있는 근원적 열쇄가 고대한국학에 있음을 알아주었으면 한다.>- 그리고 (ㅁ)은 점(-)과 (+)이라는 시간적 완성수 사이에 나타나는 입체적인 삼차원적 형상을 나타내는 내부적인 시간적 과정의 변화를 뜻하는 기호이고 (ㅇ)은 점(-)과 만( )자라는 공간적 완성수 사이에 나타나는 평면적인 이차원 상대운동을 나타내는 외부적인 공간적 과정의 변화를 나타내는 기호인데 한자에서는 (ㅇ)의 의미를 (ㅁ)에 통합시켜 사용하고 있다고 본다. 따라서 (ㅁ)안에 기호가 들어가면 존재들의 내부적인 변화상태를 나타내고 (ㅁ)밖에 기호가 나오면 존재들의 외부적인 변화상태를 나타내는 뜻으로 쓰인다고 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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