천부표로 푸는 우리말이 만들어진 원리 4> 추= 씨알점(·)+(ㅡ)+(ㅅ)+(ㅜ) 씨알점은 시작과 끝을 의미하고 (ㅡ)는 영혼의 정신을 의미하고 (ㅅ)은 근원에서 갈라져 나온 무엇으로 이 말에서는 후손을 의미 그리고 (ㅜ)는 극 아래로 무엇이 숨겨지는 운동의 방향성을 의미하기에 “추”라는 우리말은 만물의 영혼이 꽃피고 열매 맺는 생명활동의 한 주기를 끝내고 휴식기로 들어가고 있음을 의미한다고 본다, -< 추수, 추스르다, 추위, 등등의 추가 들어간 말을 살펴보기 바라는데 한자 추(秋)자는 전에 설명한 것으로 벼화(禾)자는 씨알점(·)+(木)이니 생명활동의 시작을 의미하고 화(火)자는 생명의 몸에 매달린 열매나 자식을 의미하니 생명활동의 한 주기가 끝났음을 의미한다고 본다. 그러므로 봄과 가을을 함께 나타내는 문자가 가을 추(秋)라는 한자로 자세한 것은 전에 올린 글을 참고하기 바란다. >- 석= (ㅅ)+(ㅓ)+(ㄱ) (ㅅ)은 만물을 의미하고 (ㅓ)는 안으로의 운동의 방향성을 의미하고 (ㄱ)은 극 아래 생겨난 무엇을 의미 따라서 “서”는 만물이 바깥활동을 멈추고 휴식에 들어감을 의미하고 (ㄱ)은 받침으로 쓰이고 있으니 보이지 않는 공간 즉 자신만의 안식처인 집으로 숨어들었다 정도의 의미라 본다. -< 서쪽, 석양, 섭섭하다, 서운하다 등의 말에 “서”가 기본적으로 쓰이고 있다. >- 년= (ㄴ)+(ㅕ)+(ㄴ) (ㄴ)은 극위에 생겨난 무엇이니 만물 각자를 의미하고 (ㅕ)는 다수의 수용을 의미하니 만물이 안으로 받아들이는 무엇이고 아래 (ㄱ)은 받침으로 쓰이고 있으니 지금 현재 생겨난 만물 이후에 생겨날, 생겨난 무엇으로 후대를 의미한다고 본다. 따라서 “년”이라는 말은 만물이 천지의 기운을 부지런히 받아들이며 후대를 생산하고 있음을 나타내는 말로 생명활동의 한 주기를 나타내는 말이라 본다. 조금 저속한 뜻으로 쓰이는 “이년 저년”이라는 말에도 “년”이 들어가는데 남자는 씨만 뿌리면 그것으로 끝이지만 “녀(여)”자는 끝까지 책임을 질 수밖에 없다는 것으로 싫든 좋든 몸속에서 싹을 튀우고 가꾸어 열매에 해당하는 아기를 낳기까지의 한 주기를 거쳐야 한다. 그러니 당연히 녀(여)자는 “년”으로 불려지는 것으로 그만큼 귀하고 소중하다는 의미를 담은 말이지 욕이 아니다. 놈=(ㄴ)+(ㅗ)+(ㅁ) (ㄴ)은 극위에 생겨난 만물을 의미하고 (ㅗ)는 무언가 생겨나는, 숨겨진 무엇이 들어나는, 위로의 운동의 방향성 등을 의미하고 (ㅁ)은 생명의 몸을 나타내지만 아래 받침으로 쓰이고 있으니 아직은 생겨나지 않은, 이후에 생겨날 생명을 의미 그러므로 생명의 몸에서 무언가 생겨나는 것이 있는데 그것이 후대를 만들어내는 무엇이다 정도의 의미로 숫컷의 몸에서 배출되는 정액과 연관된 말이라 본다. 명절이고 하니 재미삼아 “굿모닝” “브라보”라는 영어를 천부표로 풀어볼까 한다. 영어는 단어 몇 개만 겨우 알고 있는 수준이라 발음이 맞는지는 잘 모르겠다. 브라보= (ㅂ)+(ㅡ)+(ㄹ)+(ㅏ)+(ㅂ)+(ㅗ) 이 말은 영어 원에서 텐까지의 순환적 시간관과 연계된 말이라 보는데 “브”는 씨앗의 상태와 비슷한 경우를 나타내고 “보”는 열매의 상태와 비슷한 경우를 나타내고 “라”는 이 사이에서 일어나는 생명의 변화를 의미하고 있다고 본다. “브”에 쓰인 (ㅂ)은 생명의 대물림활동과 먹이활동을 의미하고 (ㅡ)는 생명력이 생겨나지도 숨겨지지도 않는, 아래위로의 수직적 운동의 방향성도 나타나지 않는, 정지된 무엇 등의 의미로 “브”의 말에 쓰인다 보기에 곧 씨앗의 상태와 비슷한 경우를 나타내는 말이라 본다. 또는 생명활동을 하지 않는 상태를 의미한다고 본다. “라”에 쓰인 (ㄹ)은 생명의 영혼의 정신을 의미하고 (ㅏ)는 밖으로, 사방으로 표출되는 운동의 방향성을 의미하니 “라”는 영혼의 정신이 몸을 통해 생명활동을 왕성하게 하고 있음을 나타내는 말이라 본다. “보”에 쓰인 (ㅂ)은 위와 동일하고 (ㅗ)는 들어난, 생겨나는, 올라오는, 위로 등의 의미로 왕성한 생명활동을 통해 얻은 무엇으로 곧 열매나 자식을 얻은 것과 비슷한 경우를 나타내고 있다고 본다. -< 보물, 보고, 보고 싶다, 보상, 보리 등등의 보가 들어간 말을 살펴보기 바란다. >- 따라서 “브라보”라는 말은 열심히 노력해 무언가를 얻었으니 기쁘다, 좋다 등의 의미로 쓰이게 된다고 본다. 집단적으로는 너와 내가 힘을 합해 열심히 노력한 결과를 얻었으니 우리 모두 “고생했다” “수고했다“는 의미로도 쓰임이 가능하다고 본다. 글을 쓰다가 배가 고파 반주겸 술을 한 잔 했더니 조금 알딸딸 합니다. 가족 이외에는 어느 누구에게도 떳떳하게 얼굴을 들 수 있다고 자부할 수 있으나 내 가족들에게 만큼은 아무것도 해준게 없으니 할 말이 없습니다. 올해 까지 모든 것을 끝내고 가족의 품으로 돌아가겠다고 약속을 했는데 뜻대로 일이 잘 풀리지 않으니 마음이 조급해지네요. “천부표”의 정리가 90퍼센트 정도밖에 되지 않다보니 더욱 마음이 조급해 집니다. 최소한 내 아우들이 지적재산권을 주장할 수 있을 정도 까지 만이라도 무언가 삶에 조그만 도움이라도 줄 수 있었으면 하는 것이 제 마음입니다. 지금으로서는 그것밖에 더 이상 바랄 것이 없네요. 술기운이 많이 남아 있어 “굿모닝”의 말뜻은 다음으로 미룰까 합니다. 남은 연휴 단 하루만이라도 세상만사를 잊고 나만의 시간을 가지고 편히 쉬시기를 바랍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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