천부표로 푸는 우리말이 만들어진 원리 7> 한자는 우리말 뜻을 나타내기 위해 만들어진 문자니 우리말의 한 부류로 간주해도
된다고 본다. 이제까지는 막연하게 옥편이 픽션이라고 토막토막 문자 하나만 설명했으나 조금 더 체계적으로 한자가 왜 픽션인지 보다 선명하게
논리를 전개해 볼까 한다. 지경 계(界)= (ㅁ)+(+)+(ㅅ)+(ㅣ)+(ㅣ) (ㅁ)은 생태계를 의미하고 (+)은 시공간운동이
교차하는 중앙에 정신이 있다는 말이니 크게 보면 인일의 하나님이 생태계의 흐름을 주도하고 있다는 의미가 전(田)자라 본다. 그리고
(ㅅ)은 나뉨, 분화, 근원에서 갈라진 무엇을 의미하고 (ㅣ)와 (ㅣ)는 너와 나, 또는 극과 극을 의미하니 한 근원으로부터 갈라져 영혼의
정신으로 각자가 갈라지니 서로 간에 경계가 생겨나게 된다는 뜻이라 본다. 이런 깊은 의미가 담긴 계(界)라는 문자를 너무나 좁은 의미로
밭전(田)과 끼일 개(介)를 합쳐 밭과 밭 사이에 나타나는 지경, 경계를 나타내는 문자라 하고 있으니 어이가 없다. 사내 남(男)=
1,(ㅁ)+(+)+2,(ㄱ)+(/) 전(田)은 위의 의미와 동일하고 힘력(力)에서 (ㄱ)은 극 아래 생겨난 공간이니 만물 이외의
생태계를 의미하고 (/)은 은문천부경의 설계에 쓰인 문자배치도의 시작과 끝을 의미 그러므로 생태계 속에서 생태계의 흐름과 만물의 흐름은
첫 문장에 쓰인 첫 글자인 (ㅡ)과 끝 문장의 끝 글자인 (ㅡ)로 시작하고 끝나니 인일의 하나님의 순리대로 치우침이 없이 언제나 항시 그러하기에
바르다, 정의롭다, 떳떳하다, 당연하다 등의 의미를 담고 있다고 본다. 따라서 사내 남(男)이라는 한자는 정의롭지 못한 일에는
과감하게 행동하라는 의미로 무사도와 관련된 문자라 본다. -< 힘력(力), 칼도(刀), 자음 (ㅋ), 알파벳 (F), 한에서
열까지의 우리말 뜻에서 아홉의 의미, 아홉 구(九) 등은 모두 깊이 관련된 문자라 본다. >- 우리말 사내 남이라는 말을 풀어보면
사내 남(男)자의 의미가 보다 선명하게 들어날 것이라 본다. 사내= 1,(ㅅ)+(ㅏ)+2,(ㄴ)+(ㅏ)+(ㅣ) (1)의 말에서
(ㅅ)은 근원에서 갈라진 만물을 의미하나 이 말에서는 백성을 의미한다고 보며 (ㅏ)는 사방으로의 표출을 의미하니 모든 이의 뜻을 대변하는 정도의
의미이고 -< 선비 사(士)에서 “사”의 말도 같은 맥락이라 본다. >- (2)에서 (ㄴ)은 극위의 만물을 의미하니
"나라“라는 터전위에 살고 있는 백성 또는 나를 의미하고 (ㅏ)는 사방으로 표출되는 생명활동을 의미하고 (ㅣ)는 극을 의미하니 나라의 경계를
나타낸 다 보기에 나라 안의 백성이나 내가 나라 안에서 마음껏 편하게 생명활동을 할 수 있는 그런 상태를 의미한다고 본다. 따라서
“사내”라는 말은 백성의 뜻을 헤아리고 그 뜻에 맞게 모든 백성들이 나라 안에서 누구의 눈치도 보지 않고 마음껏 살 수 있도록 만들어내는 사람
정도를 나타내는 말이라 본다. 설사 그것이 왕 할애비라 할지라도 정의롭지 못하면 치라는 뜻이 “사내”라는 우리말이라 본다.
그리고 “남”은 (ㄴ)+(ㅏ)+(ㅁ)이니 사내의 뜻과 비슷하나 (ㅁ)이 아래 받침으로 들어있으니 곧 자식이나 후대를 의미 따라서
자식이나 후대에 부끄럽지 않게 떳떳하려면 치우침이 없이 정의롭게 행동해야 한다는 뜻으로 의롭지 못하면 과감하게 행동하라는 의미가 ”사내
남”이라는 우리말이라 본다. 이런 의미를 담고 있는 사내 남(男)이라는 문자를 옥편에서는 겨우 밭에서 일하고 있는 남자라는 뜻으로
만들어진 문자라 하고 있으니 한자를 만든 사람들의 입장에서 보면 기가 찰 노릇으로 한자 충성 충(忠)자도 비슷한 맥락에서 만들어진 문자로
자원해설에서는 엉뚱한 헛소리나 하고 있으니 옥편의 해악이 얼마나 심각하게 동양인들의 정신적 핵을 훼손했는지 짐작이 갈 것이라 본다.
내 뜻은 아니나 어쩌다 술을 한 잔 하다 보니 술기운에 천부표는 정리하기 힘들고 가슴에 쌓인게 많은지 조금은 거칠게 글이 쓰여
지네요. 해탈해 천국에 가느니 차라리 저는 개똥밭에 굴러도 이승에 머물고 싶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