천부표로 푸는 우리말이 만들어진 원리 10> 글이란 그 글을 쓰는 사람의 사고적인 논리적 연속성이 있어야 하는데 특히 치밀한 논리적 구성과 계산력을 필요로 하는 논문형식의 글은 글을 쓰는 이의 상당한 집중력을 필요로 하기에 더욱 그러하다고 본다. 그러나 그렇게 해도 자신의 생각을 타인에게 이해시킬 수 있을까 말까 한데 다른 일에 신경을 쓰게 되면 사고적인 연속성이 동반되지 않다보니 집중력이 떨어져 논리적 구성과 계산력이 흐트러지게 되어 부분적인 글은 그렇다 쳐도 부분 부분이 합쳐지며 이루어지는 전체적인 글의 맥락은 중간중간에 끊어지거나 중복되는 글이 많아져 이상하게 되어버린다. 솔직히 이 사람의 지금 현재 상황이 그런데 휴일이라 막상 책상앞에 않기는 했으나 앞에 올린 우리말이 만들어진 원리 9>에서 무슨 말을 했는지 조차 희미하게만 떠오를 뿐 선명하게 기억이 잘 나지 않는다. 얼마 전에 나름으로 기본적인 "천부표"를 완성하기는 했으나 모음과 모음의 결합, 자음과 모음의 결합에서 의미는 나타나나 현실적으로 일어나기 힘든 의미들이 있기에 자모음의 결합에도 일정한 법칙이 있어 우리말에 쓰이지 않는 자모음의 결합형태들도 있다, 예를 들면 "ㅓ, ㅏ, ㅗ, ㅜ" 는 우주에 존재하는 크고 작은 모든 존재들의 움직임을 나타내는데 쓰이는 기호이고 "ㅕ, ㅑ, ㅛ, ㅠ"는 둘 이상의 다수적인 움직임을 나타내는데 쓰이는 기호로 의미는 같다. 그러나 인간을 기준으로 했을 때 "ㅗ+ㅏ=ㅘ"는 생명의 몸 속에서 올라오는 수직적인 무엇과 -< ㅗ기호로 생명력, 감정적 양태 등>- 생명의 몸을 통해 사방, 좌우, 안과 밖 등으로 일어나는 수평적인 무엇은 -<ㅏ기호로 생명활동, 행동양태 등>- 서로 맞물려 동시 다발적으로 이루어지게 된다. 이는 현실적으로 일어날 수 있는 일이다. -< 생리적 심리적 양태가 일치 >- 그러나 "ㅕ,ㅑ, ㅛ,ㅠ"는 둘 이상의 다수적인 움직임을 나타내기에 수직수평의 동시 다발적인 움직임이 일치하지는 않는다. 그러나 모든 생명의 움직임이 일치하는 단 한가지 상태가 있는데 인일의 하나님이 주도하고 있는 인계인 생태계의 흐름으로 인일의 하나님을 중심으로 비, 바람, 물. 불 등의 오행체계로 돌아가는 생태계의 움직임이다. 따라서 "ㅣ"는 전체, 막다른 곳, 중심 등의 의미로도 쓰이니 "ㅣ"의 기호를 전체적인 무엇으로 보게 되면 "ㅕ"는 만물이 안으로 받아들이는 무엇이니 곧 생태계의 흐름으로 만물은 예외없이 이러한 생태적 변화를 즉각적으로 받아들여 순응하며 변화하게 된다. 따라서 "ㅕ"에 "ㅣ"의 의미만 쓰이게 되고 "ㅛ, ㅠ, ㅑ"는 나머지 모음과 결합되어서는 현실적으로 일어날 수 없는 일이기에 단독적 모음으로만 쓰이게 된다. 가볍게 예를 든 것인데 집중적으로 다루기에는 지금의 이 사람의 상태로는 버겁다.
시간나는 대로 틈틈이 가벼운 글로 인사를 대신할까 하며 한 겨울에는 두어달 시간이 날 것 같으니 그때 집중적으로 다루어 볼 계획입니다. 지금 현재의 우리나라 국문학의 수준으로는 우리말이 만들어진 원리나 한자가 만들어진 원리를 세계인들이 수긍할 만한 논리적 체계로 설명할 수 없다고 보기에 이에 대한 체계적 정리가 시급하다고 판단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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