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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문가 칼럼
동양 최초의 화폐 첨수도와 원구단
작성자: 하심 작성자정보 조회: 4453 등록일: 2016-03-09
한국학이 제대로 살아나려면 지난 수 천 년 간 짙게 드리워진 차이나식 우주관으로부터 벗어나야 한다는 것으로 우리의 독자적인 우주관을 세우고자 했던 세종대왕의 주체적 정신을 다시 살려내어야 할 시점이 지금이라 본다.
 이왕에 시작한 말이니 동양최초의 화폐로 알려진 첨수도에 관한 내용인데 우리글이 이미 저 먼 고대에 만들어져 쓰이고 있었을지도 모른다는 가능성에 대해 구체적인 증거가 될 수도 있는 것이 첨수도라 본다.
 고조선 시대에 만들어진 것으로 추정되는 첨수도에 “노”자와 “돈”자가 새겨진 글이 발견된 걸로 아는데 차이나 측에서는 이해불가의 문자로 분류하고 있으나 이 사람의 견해로는 우리말과 깊은 연관이 있는 문자라 본다.
 즉 말 그대로 화폐는 재물과 관련된 것이니 깊이 생각할 것도 없이 첨수도에 새겨진 “돈”자는 우리말  돈을 의미하고 고대에는 재물보다 더 귀한 것이 식량이었을 것이고 그런 식량자원인 쌀이 나오는 곳이 논이니 “노”는 우리말 논을 의미한다고 본다.
 이런 흔적은 시골에서 살아본 사람이라면 이해가 되리라 보는데 어릴 적 우리 마을 어른들은 흔히들 논에 쌓여진 볏 집단을 “노적가리”라 불렀고 논과 강 사이에 난 강변을 “노들강변”이라 했으니 “노”와 “논”은 같은 의미로 쓰였다는 것을 알 수가 있다.
 따라서 동양최초의 화폐로 추정되는 첨수도는 단군조선과 깊게 연관된 화폐라 보는데 재물과 관련된 우리말 “돈”과 “노”의 문자가 그대로 적혀 있다는 것은 이를 강력하게 뒷받침 하고 있고 아울러 고대에 이미 한글과 비슷한 우리글이 쓰이고 있었음을 증명하고 있다고 본다. 
 왜냐하면 차이나 측에서 자기들과 관련된 문자 기호였다면 어느 정도는 그것을 알아보고 나름의 해석을 하고도 남았을 것인데 자기들과는 전혀 연관이 되지 않는 문자기호이다 보니 이를 발견한 차이나 학자들이 우리말과 한글을 알리는 없었을 테고 그러니 이해불가의 문자로 분류해 버린 것이 아니겠는가?
 우리말과 한글을 아는 왼 만한 우리나라 사람이었다면 조금만 신경을 써도 그 의미를 충분히 짐작할 수 있는 문자기호인데 우리말과 한글에 대한 이해가 거의 없는 차이나의 학자들로서는 해독불가의 문자로 분류할 수밖에 없는 것은 당연하다고 본다.
  ㅡ<이에 관한 차이나학자들의 글은 우리나라 학계에 벌써 소개되었던 것으로 아는데 때로는 단순 무식해 보이는 직관적 논리가 더 진실에 가까울 수도 있다는 것으로 우리의 원시 한글이 고대에 쓰이고 있었다는 확실한 증거가 될 수도 있는 이 귀중한 자료에 대해 우리나라 학계가 별 반응이 없는 걸 보면 우리나라 학자들도 차이나 학자들이 내린 이해불가의 문자라는 견해에 미리 지레짐작을 하고 우리말과 한글을 연결시켜 첨수도에 쓰인 “노”자와 “돈”자를 해석해 보려는 생각을 아예 하지 못하고 있는 것은 아닌지 우려가 된다.
 아는게 병이라는 말은 이런 경우를 두고 하는 말이 아닐까?>ㅡ
 그나마 다행인 것이 역사 왜곡에 있어서는 도사급이나 다름없는 차이나 학자들에게 우리말과 한글에 대한 이해가 거의 없다보니 별 생각 없이 발표를 했기에 망정이지 그것이 아니었다면 이 또한 기를 쓰고 감추려 했거나 왜곡시켜 발표를 했을 것은 뻔 한 일이 아니겠는가?   
 지금 생각난 것이지만 원구단에 대한 차이나 학자들이나 우리나라 학자들의 이해 방식도 터무니가 없다고 보는데 천원지방(天元地方)이라 하여 하늘은 둥글고 땅은 평평하다는 의미를 담아 하늘과 땅을 연결하는 것이 인간이라는 삼재 사상을 담았다고 하는데 하늘의 개념이 빠진 차이나식 동양학의 잣대로 이를 설명하려고 하니 제대로 될 리가 없다고 본다.
 이를 고대한국학으로 풀어보면 우주본체의 하느님과 하늘은 삼일신고에 나타나는 하늘을 설명하는 “虛空(허공)”의 문장에서도 들어나듯 인간의 오감으로는 형체도 자취도 그 무엇도 확인하기 어려운 완전한 그 무엇으로 오묘하고 신령스러워 물질적 형태로는 알 수 없고 오직 한 마음으로 기원하고 빌어야 알 수 있다고 했다.
 따라서 천원지방(天元地方)이라는 말은 하늘은 둥글고 땅은 평평하다는 의미로 해석해서는 안 되며 우주본체의 하느님과 하늘로부터 분화되어 땅으로 들어난 천일(天一)인 영(靈)의 하나님이 주도하는 땅천(天)은ㅡ<태양계>ㅡ 둥글고 지일(地一)인 혼(魂)의 하나님이 주도하는 땅지(地)는ㅡ<지구>ㅡ 평평하다는 의미로 해석해야 비로소 제대로 된 의미가 들어난다고 본다.
 십진수의 구조에 나타나는 원(○),방(□), 각(△)의 개념에서도 들어나듯 땅천(天)은 땅지(地)라는 수평적 관계의 개별적 존재들이 천일을 중심으로 삼진수 체계로 결합해 만들어낸 형상으로 들어난 둥그런 공리적 세계이니 당연히 둥글다는 의미가 되고 땅지(地)는 땅천(天)이라는 형상으로 들어난 물질적 세계를 받치는 질료이니 수평적으로 평평하다는 의미로 나타나게 된다고 본다.
  그러므로 천지인(天地人) 삼재사상이란 땅으로 들어난 천일, 지일의 하나님이 주도하는 천지는 하느님과 하늘의 분화이니 서로 결합되어야만 영혼(靈魂)의 하나님과 천지(天地)는 하느님과 하늘처럼 완전해질 수 있다는 것으로 천지가 결합해 만들어낸 인간은 천일, 지일의 하나님의 특성인 영혼(靈魂)의 씨앗을 다 갖춘 존재이니 영혼을 일치시키는 영화육체를 이루어 완성된 인간과 완성된 하늘나라로 인간세가 만들어져야 땅이라는 천지인(天地人)이 비로서 삼태극으로 완성되니 천지를 연결하는 궁극적인 존재가 인간임을 나타내는 것이 원구단과 천지인 삼재사상이라 본다.
 따라서 원구단은 엄밀한 의미에서 본다면 우주본체의 하느님과 하늘에 예를 드리는 제단으로 땅으로 들어난 천일, 지일의 하나님을 연결시켜 천지인을 완성시키는 인간이라는 존재가 우주본체의 하느님과 하늘에 예를 드리는 제단으로 이해해야 한다고 본다.
 그러므로 우주본체의 하느님과 하늘에 대한 개념이 빠져 있는 차이나식 동양학의 잣대인 우리말 땅에 속하는 천지인의 개념만으로 고대한국학을 이해해서는 고대한국학을 제대로 이해할 수 없다고 본다.
 따라서 현재 일반화된 차이나식 동양학에 대한 전면적인 수정작업이 절실하다고 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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