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천부표로 푸는 검 곰 웅과 한자 웅(雄)
검(곰) 정력에 좋다는 소문이 나면 꼬랑네 나는 이 사람의 운동화라도 삶아먹을 골빈당들이 좋아하는 쓸개 때문에 수난을 당하는 곰과는 거리가 먼말이 검이나 곰 등의 우리말 뜻으로 고대에는 신성한 의미로 쓰인 말이 검이나 곰이라 본다.
그러므로 천부표로 이 말을 풀이해 보면 차이나인들이나 일제가 왜곡시킨 우리말 검이나 곰의 의미가 제대로 들어날 것이라 보는데 (ㅓ)와 (ㅗ)의 모음기호의 표기만 조금 다를 뿐 검과 곰은 같은 의미를 나타내는 우리말이라 보기에 말의 쓰임 상 검이 곰으로 변형되었는지 곰이 검으로 변형되었는지는 잘 모르겠으나 (ㅓ)는 안으로 들어오거나 들어가는, 사방에서 모여드는 등의 의미가 되고 (ㅗ)는 겉으로 올라오거나 올라가는, 생겨나는, 위로의 운동의 방향성 등의 의미가 된다.
따라서 검에서 (ㄱ)은 극 아래 생겨난 무엇이니 생태계를 의미한다고 보며 (ㅓ)는 무언가 사방에서 모이거나 받아들이거나 수용한다는 의미라 보며 (ㅁ)은 생명의 몸을 의미한 다 보기에 “검”은 생태계가 받아들이는 새로운 생명 정도의 의미를 나타내는 말이라 본다.
그리고 “곰”에서 (ㄱ)과 (ㅁ)은 위의 의미와 같고 (ㅗ)는 올라오는, 생겨나는 등의 의미라 보기에 생태계에 새롭게 생겨난 생명정도를 나타내는 말이라 본다.
따라서 검이나 곰은 새로운 생명과 관련된 말이라 보는데 실제 성황당에서 후손을 기원하며 걸린 줄도 검줄이라 하고 아기가 태어나면 대문에 거는 줄도 검줄이라고 한다.
그러므로 검이나 곰의 우리말 뜻은 무언가 새로운 것을 바라거나 기원 할 때도 쓰일 수 있다고 보는데 인간세에 나타나기를 간절히 바라는 무엇으로 한인, 한웅, 단군이나 그리스도, 부처, 성인과 같은 세상을 평화롭게 이끌어줄 정신적인 큰 스승이나 온전한 지도자를 기원하는 쓰임으로도 가능한 말이라 본다.
따라서 우리말이 만들어지는 원리로 보면 검이나 곰의 말은 절대로 짐승에 같다 붙여서는 안 되는 말임에도 어째서 오늘날 웅(雄)자를 쓸개를 가진 짐승으로 풀이하는지 깊이 생각해 보기를 바란다.
차라리 스승 웅(雄)자로 풀이하는 것이 우리말 곰이나 검에 가깝다고 본다.
상식적으로 생각을 해도 인류의 큰 스승을 의미하는 부처님을 모시는 대웅전(大雄殿)에 짐승과 관련된 웅(雄)이라는 문자를 같다 붙인다는 것은 말이 안 되지 않는가?
따라서 웅(雄)자의 원래 쓰임은 짐승인 곰과는 아무런 상관이 없는 큰 스승이나 성인(聖人)을 나타내는 용도로 만들어진 문자라 본다.
물론 오늘날의 국기처럼 각 집단을 상징하는 의미로 호랑이나 곰 등의 짐승의 표기가 고대에는 쓰였을지도 모른다는 가능성은 열어두나 짐승을 지칭하는 의미로 만들어진 말이나 문자가 “검”이나 “곰” “웅(雄)”이라고는 보지 않는다.
ㅡ<오늘날 산해경에 나타나는 괴수, 괴목 등의 이야기들은 당시의 각 부족들을 상징하는 오늘날의 국기나 국화 같은 표기들을 산해경의 원본을 훼손시킨 사람들에 의해 후대에 변질된 흔적이라 본다.
실제 산해경은 그림이 주를 이루고 있는 형태였다고 알고 있는데 지금의 산해경은 문자가 주를 이루고 있기에 실제 산해경의 원본 내용과는 상당히 다를 수도 있다는 점을 우리는 간과해서는 안 되리라 본다.
왜냐하면 산해경은 한인(桓因)의 한국(桓國)시대나 한웅(桓雄)의 신시시대와 관련된 중요한 문헌일 수도 있기 때문이다.>ㅡ
천부표를 이용해 웅자의 우리말 풀이를 해보면 웅(雄)의 문자적 의미가 들어날 것이라 본다.
웅=(ㅇ)+(ㅜ)+(ㅇ)
(ㅇ)은 둘래, 울타리, 둥그런 어떤 경계 등을 의미하고 (ㅜ)는 내려가는 내려오는, 속으로 들어오는 들어가는, 숨겨지는 등을 의미하기에 집단에서 집단으로 내려오는 정도의 의미를 담은 말이라 본다.
따라서 오늘날로 치면 선진국인 천계를 의미하는 한국(桓國)에서 후진국인 하계로 내려와 문명을 전파하거나 가르침을 배푸는 정도의 의미로 보게 되면 한웅(桓雄)님과 관련된 고대의 기록이 문명의 전파를 담은 내용임을 알 수 있다고 본다.
그러므로 “웅”의 우리말 의미로 봤을 때 웅(雄)자는 스승 웅자가 옳다고 본다.
웅(雄)=1,(ㅡ)+( / )+(삼각형)+2,씨알점(·)+(ㅅ)+(네 개의 ㅡ)+(ㅣ)
한자 같은 경우는 은문천부경에 나타나는 문자배치도와 관련된 기호를 아주 많이 응용하고 있어 한자 자체가 훈민정음이나 바둑판이나 만다라 그림처럼 천부경의 우주론을 풀어놓은 한 형태라 해도 과언은 아니라고 본다.
한 가지 주의할 점이 있다면 같은 기호라도 한자와 훈민정음의 의미는 조금 다르게 쓰이고 있다는 것을 상기 시킨다.
1)에서 (ㅡ)은 은문천부경의 수직수평의 문자배치도에 나타나는 수평적 의미를 담고 있는 것으로 삼(三)과 구(九)와 가운데 중심에 배치된 육(ㅜ)의 의미를 나타낸다고 보는데 삼은 혼(魂)의 우주정신이 주도하고 있는 개별적 생명들의 생리적 형태를 구는 영(靈)의 우주정신이 주도하고 있는 자연계의 심리적 형태를 나타낸다고 본다.
따라서 ( / )의 기호는 첫 문장의 (ㅡ)과 끝 문장의 (ㅡ)을 나타낸다고 보기에 시작과 끝을 의미하는 것으로 영혼(靈魂)의 우주정신이 주도하고 있는 꽃피고 열매 맺는 만물의 생리적 심리적 생명활동의 순환적 리듬을 의미한다고 본다.
그리고 삼각형 기호는 영혼(靈魂)의 우주정신을 나타내는 고대인들의 기호라 본다.
ㅡ<설명을 위해 방편적으로 생명과 자연에 대입해 본 것으로 크게는 천지(天地)에 대입할 수도 있다.
참고삼아 솔로몬의 별이라는 것과도 연계시켜보라>ㅡ
따라서 1)의 문자적 의미는 영혼(靈魂)의 우주정신이 주도하고 있는 만물의 자연스런 순리를 나타내는 문자라 본다.
그리고 2)에서 (ㅅ)은 근원으로부터 갈라져 나온 천지인(天地人)의 삼계(三界)와 만물을 의미한다고 보며 씨알점(·)은 천지인의 삼계와 만물이 시작되고 끝나는 것이 본체인 하느님과 하늘임을 의미하는 기호라 본다.
따라서 네 개의 (ㅡ)은 삼신하나님이 주도하고 있는 천지인의 삼계와 영혼의 정신이 주도하고 있는 만물을 나타낸 다 보며 수직선(ㅣ)은 그 모든 것이 본체인 하느님으로 연결된 한 몸이라는 것을 나타낸다고 본다.
따라서 웅(雄)자는 삼신상제의 하느님이 주도하고 있는 우주의 섭리를 나타내는 문자로 이러한 뜻을 가진 문자를 한웅(桓雄)님이나 대웅전(大雄殿)에 썼다는 것은 이 사람이 곧 하느님이 주도하고 있는 우주의 이치를 통달한 인류의 큰 스승이라는 존경의 의미를 담고 있다고 본다.
이런 의미를 가진 문자를 옥편은 뭐라고 하는지 한 번 살펴보기로 하자.
웅(雄)자의 풀이로 수컷, 새의 수컷, 이기다, 승리함, 우수하다, 뛰어남, 어른, 우두머리, 인걸, 달인, 씩씩하다, 용감한, 강성하다, 신명하다로 풀이하고 있는데 어디를 봐도 짐승인 곰과는 상관이 없는 풀이들이고 쓰임도 어른이나 신명(神明)함이나 달인, 우두머리 등을 나타내는 좋은 뜻도 많은데 하필이면 수컷이나 짐승인 곰의 의미만 부각되었는지 깊이 생각해 보기를 바란다.
자원으로는 팔꿈치 굉(宏 ; 넓다)과 새추(隹)를 합한 글자로 새 가운데 넓은 날개를 가진 수컷이라 하고 모든 생물의 수컷을 뜻함이라 되어 있다.
좀 더 파고 들어가 보면 추(隹)자를 옥편에서는 새추, 높을 최 등으로 읽고 있고 풀이로는 새, 꽁지가 긴 새로 풀이하고 있다,
추가로 부수이름은 새 추부, 최(隹)는 꽁지가 짧은 새를 뜻함이라 하고 조(鳥)는 꼬리가 긴 새를 뜻한다고 되어 있는데 설문해자에서도 조(鳥 )라는 문자를 꼬리가 긴 새를 아울러 부르는 명칭이며 상형문자라 하고 있으니 이 무슨 코메디 같은 소리인가?
여러분이 보기에 웅(雄)자를 옥편처럼 수컷 웅, 곰 웅으로 이해하는 것이 타당하다고 보는가?
추(隹)자를 꼬리가 짧은 새로 이해하는 것이 타당하다고 보는가?
조(鳥)자를 꼬리가 긴 새로 이해하는 것이 타당하다고 보는가?
오래 전에 써 본 시 한편을 적어볼까 한다.
<탄식>
길을 찾아
천하를 내 집처럼
한 때는
바람으로 살았더라
뜻은 세웠으나
기대어 머물
바람의 언덕이
너무나 황폐하니
아!~
눈물이 앞을 가리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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