LA코리아    SF    Boston    Washington D.C    Chicago    Atlanta    Canada
NewsLife InfoRealtySell & BuyJobsHealthCultureFood/TourIssueYellowPageShopping
회원가입 아이디/비밀번호찾기
Culture
USA CULTURE
USA 전시소식
USA 공연소식
USA 문화예술뉴스
KOREA 전시소식
USA 문화포커스뉴스
미국영화소식
공모/컨테스트 공지
문학뉴스
추천베스트 신간도서
인기신간도서
새 음악/음반/벨소리
중견초대작가 뉴욕갤러리
Fine Art
photography
Digital Art
전문가초대칼럼
[뉴욕코리아]<아침의 시>
[poem]English Poem
정다운 우리가곡
멀티미디어 영상작품
전문가칼럼/기고
전문가 칼럼
공연.전시행사모습
USA예술문화행사포토
USA 유명갤러리탐방
USA유명갤러리 탐방
티켓알아보기
티켓예매처 바로가기
 
 

   

   

    

회원정보
닉네임
가입일 2008-07-23
등급 운영자 (1)
활동
포인트 : 0
게시물 작성수 : 0
댓글 작성수 : 0
쪽지보내기
받을아이디
제목
내용
(0/200바이트)
 
> Culture > 전문가칼럼/기고 > 전문가 칼럼
전문가 칼럼
오래 전에 써 본 사설 12>
작성자: 하심 작성자정보 조회: 4861 등록일: 2016-03-15
 현재 우리가 쓰고 있는 학술적 용어들의 개념적 혼선이 매우 심하다는 것을 알게 되었으리라 본다.
 이런 상태에서는 서로간의 학문적 소통도 어렵기 때문에 그에 따른 학문적 발전도 기대하기 어렵다고 본다.
 지금의 현대 수학이 세계인들의 공통언어로 쓰이게 된 이유도 소통의 합리화와 보편성 때문이라 본다.
 따라서 한국학도 우리말을 바탕으로 한 소통의 합리화와 보편성을 갖추어야 만 21세기 세계학문을 주도하는 기초가 만들어질 수 있다고 본다.
 그러므로 천부경의 우주론을 바탕으로 한 학문적 용어의 개념적 정리와 표준화 작업은 한국학이 세계적인 학문으로 성장할 수 있는 학문적 고속도로를 놓는 것과 마찬가지라 본다.
 그러나 이는 한 개인의 동의만으로는 이루어지기 힘든 것으로 정치, 종교, 경제, 교육, 예술 등등의 인간문명과 관련된 모든 형태의 논리를 펼 때 자신의 논리적 틀의 기초가 되는 핵심적 명사나 단어를 될 수 있는 한 여러 사람의 동의하에 동일한 의미로 전달될 수 있는 약속된 말을 선택해서 쓰자는 것이다.
 특히 동양학은 전문적인 학자들조차도 정밀하게 전체 문장을 검토하는 작업을 하지 않는 한 어떤 의미로 이 용어를 썼는지를 구분하기가 어려울 정도로 개념적 혼선이 심하다고 본다.
 따라서 이런 상태로는 세계인들을 설득할 수 있는 보편적 학문이 되기에는 역부족이라 본다.
 오히려 신비주의니 미신이니 하는 선입견만 더욱 부추겨 세계인들에게 동양학의 비하와 오리엔탈리즘 같은 이미지를 더욱 강화시키는 역효과를 낳게 된다고 본다.
 천부경의 우주론에서 파생된 동양학은 정신적인 면에서는 서양학보다 뛰어난 점이 많다고 본다.
 그러나 지난 몇 천 년 간 축척된 개념적 혼선과 비현실적인 논리로 헝클어져 있어 이런 상태로는 어렵다는 것이다.
 그러므로 천부경의 우주론을 바탕으로 한 우리말을 기초로 해서 개념적 정리와 표준화 작업을 통해 현실 논리를 갖춘 학문으로 거듭 난다면 분명 세계인들을 설득할 수 있는 학문적 주류로 21세기를 이끌어낼 수 있으리라 본다.
 오늘날의 세계는 한 집단의 노력만으로는 현실을 바꾸기에는 역부족이라 본다.
 즉 경제나 정치 등과 같은 것으로 서로 복잡하게 엮이어져 있어 같이 노력하지 않는 한 세상을 바꾸기 힘이 든다는 것이다.
 그러므로 국가나 민족을 따지기 이전에 서로를 이해할 수 있고 설득할 수 있는 보편적 논리를 통해 각 개인들의 사고방식의 전환을 유도해 내어야 만 정치와 경제적 시스템을 바꿀 수 있다는 뜻이 된다.
 그러므로 그 가장 기본적인 기초 작업이 세계인들이 알아먹을 수 있는 세계인의 언어로 소통할 수 있는 학술적 기초가 마련되어야 한다는 것으로 개념적 정리와 표준화 작업은 가장 핵심적인 중요한 일이라고 판단한다.
 예를 들면 동서양의 학문적 개념에 쓰이고 있는 구약의 태초라는 말이나 하느님이라는 말이나 동양고전에 나타나는 무(無)와 같은 개념들은 우리말 하늘로 분류해 단일화 시키자는 것이고 하나님이나 삼신 천지인의 개념들은 우리말 땅으로 분류해 땅천(天)을 영(靈)적 개념과 관련된 것으로 땅지(地)는 혼(魂)적 개념과 관련된 것으로 분류해 그 개념적 정리를 확실하게 하자는 것이다.
 모호하고 애매하게 처리된 학술적 용어들에 대한 개념적 정리와 표준화 작업이 진행된다면 분명한 의사 전달 체계가 가능해 지기에 소통의 단절에 기인한 서로간의 학문적 오류와 오해도 줄어들 것이고 분명한 의사전달 체계로 학자들마다 조금씩 다른 의미로 쓰는 학술적 용어에 대한 개념적 이해에 들이는 시간적 손실도 줄어들 것이라 본다.
 나아가 개념적 단일화와 표준화 작업은 일반인들이 학문에 접근할 수 있는 보다 쉬운 길을 열어줄 것이라 보기에 많은 이득이 생겨날 수 있다고 본다.
 한 가지 더 쉬운 예를 들면 도올 선생이 EBS에서 강연한 “중용 인간의 맛”을 한마디로 정리한다면 영혼(靈魂)에 대한 것으로서 천(天)의 개념은 태양과 같은 만물을 소생시키는 영(靈)적 인간으로 완성되어야 한다는 뜻이고 지(地)의 개념은 지구와 달 같은 만물을 지극히 보듬고 길러내는 혼(魂)적 인간으로 완성되어야 한다는 뜻이 된다.
 즉 그 분이 말하는 성(性)의 개념은 천지(天地)를 표본으로 삼아 인간 또한 그와 같이 영혼(靈魂)의 완성이 되어야 한다는 것이 그 분이 설명하고 싶은 성(性)의 개념이라 본다.
 무려 삼백칠십 페이지 정도의 글을 통해 말하고자 하는 핵심이 결국은 천일(天一), 지일(地一)의 하나님과 천지(天地)가 보여주는 온전한 섭리를 표본으로 삼아 인간 또한 그러한 영혼(靈魂)으로 완성되어야 한다는 것이 중용에 나타나는 성(性)의 의미라고 말하고 싶었을 것이라 본다.
 그러나 삼백칠십 페이지 정도의 열강을 통해 많은 사람들이 강의를 들으며 과연 몇 사람이나 그 의미를 확실하게 알아들었을 것인지 의문이 간다.
 그러므로 개념적 정리와 표준화가 이루어진다면 천일(天一)인 태양이 인간이 추구해야할 영(靈)의 표본이고 지일(地一)인 지구와 달이 인간이 추구해야할 혼(魂)의 표본이니 그러한 영혼(靈魂)을 갖춘 인간으로 완성되어야 성(性)을 이루었다 할 수 있다고 한다면 얼마나 쉽게 중용의 의미가 전달되겠는가?
 삼백칠십 페이지가 단 몇 줄의 글로서 정리가 된다는 것이다.
 그래서 개념적 정리와 표준화가 필요하다는 것이다.
 천부경의 우주론에서도 보이듯 진리는 너무나 쉽고 분명한 것이다.
 일반인들이라도 쉽게 접근할 수 있고 알아들을 수 있는 것이 진리이다.
 그런데 왜 이렇게 어렵게 만들어 놓았는가?
 이 사람이 풀이한 천부경을 하루만 공부해도 누구나 진리에 접근할 수 있다고 보는데 팔만대장경이니 사서삼경이니 수 십 년을 공부해야 진리에 접근할 수 있다는 잘못된 관념이 왜 생겨나게 되었는가?
 그것은 동서양을 불문하고 종교와 정치를 한다는 놈들이 자신들의 기득권과 잘남을 유지하기 위해 일반 백성들의 눈과 귀를 가리고자 쉬운 진리를 너무 어렵게 만들어 놓았기 때문이라 본다.
 한마디로 진리는 어려운 것이라 우리들만 할 수 있으니 니들은 아예 눈과 귀를 닫고 시키는 대로 해라 하는 깡패 짓이 아닌가?
 깡패도 아주 질 나쁜 깡패 짓이라 본다.
 아니 더 나쁜 놈들은 거기에 동조해 쉬운 진리를 복잡하고 어렵게 만들어 놓은 종교지도자와 학자들이라고 본다.
 이 사람이 그 동안 가장 핵심적으로 공을 들인 부분도 동서양학을 불문하고 수 천 년을 통해 축척된 진리의 왜곡으로 인한 학문적 복잡함과 어려움을 깨부수어 누구나 쉽게 접근할 수 있고 알아먹을 수 있도록 단순하고 쉽게 만들 방법을 찾는 것이었다.
 그 중심에 천부경의 우주론이 있다는 것을 알기에 우리말을 바탕으로 한 개념적 정리와 표준화 작업을 하자는 제안을 해 보는 것이다.
 
트위터 트위터 페이스북 페이스북
댓글 : 0
번호
제목 작성자 조회 등록일
공지
스펨및 광고,부적절 내용은 통보없이 삭제됩니다.
뉴욕코리아 11113 2012-05-23
503
그 시절, 머물고 싶은 순간들- 손용상 소설가
손용상 소설가 4071 2023-01-30
502
[손용상 소설가] 광복절을 맞으며-'광복절'엔 통절(痛切)하게 아파야 한다
손용상 소설가 5725 2022-08-17
501
느리지만 서서히 다가오는 미래
하심 8309 2020-10-18
500
우리나라 문자역사의 변화
하심 8845 2020-10-09
499
개신교인들에게 [1]
하심 8039 2020-09-10
498
종교와 과학이 추구하는 방향과 목표는 같다.
하심 9123 2020-07-30
497
태초에 말씀이 있었다 [1]
하심 11735 2020-06-13
496
현지 생활에 도움되는 화장품(피부연고제)사업을 제안합니다.
mustory 8638 2020-06-05
495
고대 한국인들의 신관
하심 10179 2020-05-27
494
무극(無極) 태극(太極) 반극(反極)과 윤회사상
하심 8560 2020-05-26
493
팔궤와 역(易)은 고대한국인들의 심리학의 총서다 2>
하심 8227 2020-05-23
492
태극기는 천부경의 우주론의 형상화이다
하심 9140 2020-05-22
491
외 무극(無極)이 태극(太極)인가?
하심 6663 2020-05-22
490
반극 태극과 솔로몬의 별 2>
하심 6989 2020-05-21
489
반극 태극과 솔로몬의 별 1>
하심 7019 2020-05-21
488
진로에 대한 고민이 있다면 집에서도 온라인 상담 받아보세요!
준재준재 8070 2020-05-15
487
정치인들을 우리는 어떠한 기준으로 판단해야할까
하심 7180 2020-05-15
486
세계 종교의 뿌리가 하나로부터 출발했음을 증명하는 정(井)의 기호
하심 7077 2020-05-13
485
호우총 출토 고구려 문장의 풀이
하심 7213 2020-05-12
484
호우총 출토 고구려 문자의 풀이 7>
하심 7611 2020-05-11
483
호우총 출토 고구려 문자의 풀이 6>
하심 8329 2020-05-10
482
호우총 출토 고구려 문자의 풀이 5>
하심 7435 2020-05-10
481
호우총 출토 고구려 문자의 풀이 4>
하심 8097 2020-05-09
480
호우총 출토 고구려 문자의 풀이 3>
하심 7654 2020-05-09
1 | 2 | 3 | 4 | 5 | 6 | 7 | 8 | 9 | 10
회원정보
닉네임 하심 (kyoung4339)
가입일 2008-07-23
등급 운영자 (1)
활동
포인트 : 0
게시물 작성수 : 0
댓글 작성수 : 0
쪽지보내기
닉네임 하심 (kyoung4339)
제목
내용
(0/200바이트)
게시물 신고하기
게시판 성격에 맞지 않거나 불건전한 게시물을 운영자에게 신고할 수 있습니다.
운영자 확인 후 해당글 삭제조치 및 해당 회원에게 불이익이 갈 수 있습니다.
허위신고시에 불이익을 받을 수 있으니 신중하게 신고해주세요.
글 제목 오래 전에 써 본 사설 12>...
글 작성자 하심
신고이유
회사소개 | 개인정보취급방침 | 회원약관 | 고객지원센터 | 제휴 및 광고문의 | 광고안내   
 

 

Contact Us : 고객문의센터, Tel: 대표 201-674-5611

E-mail: newyorkkorea77@gmail.com, newyorkkorea@naver.com, 빠른카톡상담ID : newyorkkorea 

미국최대 대표포털 뉴욕코리아는 미국법률변호사고문 및 미국저작권법의 보호를 받고 있으며, 컨텐츠 및 기사의 무단 전재 및 재배포를 금합니다.  

Copyright (c) New York Korea, INC. News Media Group in USA. All Rights Reserved.