만다라 라마단 마당 마을 마음이란 말 풀이 모처럼 마음 놓고 쉬어보는 휴일인데 나도 사람인지라 가끔씩은 아무 생각 없이 “멍~” 때리기를 해야 재충전이 가능한데 문득 스치는 생각이 있어 잠시만 시간을 내어 가벼운 마음으로 글을 써볼까 한다. “라마단”에 쓰인 “라“라는 첫 소리 말을 빼면 이 말들은 모두 ”마“라는 말이 공통적인 첫소리로 들어가는데 ”라마단“은 이슬람의 금식기간을 나타내는 말로 알고 있고 ”만다라“는 불교와 관련된 인도어라고 알고 있는데 나머지 마당 마을 마음이란 말들은 현재 쓰이고 있는 우리말이 된다. 그런데 서로가 아무런 연관성도 없을 것 같은 이 말들이 “천부표“로 풀었을 때 어떻게 되는지 살펴보는 것도 재미가 있을 것 같다는 생각이 문득 스치기에 한 번 시도해 본다. 만다라와 라마단이란 인도어와 이슬람어는 같이 다루는 것이 이해가 쉬울 것 같은데 두 말 모두 “라”라는 말이 앞소리와 끝소리로 들어가고 있는 차이정도만 있을 뿐 “만다”나 “마단”이라는 말은 (ㄴ)소리음이 앞인가 뒤인가 하는 정도로 같은 뜻을 나타내고 있다고 본다. 편의상 자모음기호에 대한 자세한 설명은 이제껏 올린 “천부표”의 의미를 떠올리기를 바란다. 앞에서 거론한 말에서 공통적으로 들어가는 말이 “마”이니 이 말의 뜻을 먼저 풀어보는 것이 좋을 것 같은데 생명이 몸을 통해ㅡ<ㅁ>ㅡ 수평적으로 밖이나 사방으로 표출하는 생명활동, 밖에서의 활동 등을 ㅡ<ㅏ>ㅡ 의미하는 것이 “마”라는 말이라 본다. 따라서 “만다”라는 말에서 “만“은 ”마“의 의미에 (ㄴ)의 의미가 결합되었으니 생명이 몸을 통해 사방이나 밖으로 표출하는 생명력이ㅡ<마>ㅡ 만물에게서 나타나거나 그것이 연기적인 관계로 대지위의 만물 즉 자연계를 만들어내고 있다는 ㅡ<ㄴ>ㅡ 의미의 말이라 본다. 참고삼아 “만”이 들어가는 말로 만물, 만상 등이 있는데 모든, 전체 등의 의미로 “만”이라는 말이 쓰이고 있고 한자 만(卍)자는 만물의 영(靈)의 정신이 표출하는 생명력이 서로 부딪치며 연기적 관계로 돌아가는 자연계를 이루고 있음을 나타내는 기호가 된다. 따라서 만(卍)자 기호가 상대적인 수평적 관계로 돌아가는 수평적인 법리적 관계를 나타내는 기호라면 십(十)자 기호는 혼(魂)의 정신이 만들어내는 천지인 삼계와의 수직적 관계를 통해 상보적으로 돌아가는 각자가 독립된 법리적 상태를 나타내는 기호인데 쉽게 예를 들면 나와 너가 상대적인 상태에서 의식적인 심리적 관계로 만들어진 세계를 나타내는 것이 만(卍)자기호이고 나나 너와는 상관없이 천지인 삼계의 순환리듬에 따라 각자가 스스로 만들어내는 무의식적인 생리적 리듬을 통해 돌아가고 만들어지는 세계를 나타내는 것이 십(十)자 기호라 본다. 즉 만(卍)과 십(十)의 기호는 작용과 반작용이라는 일반기하의 세계와 예측불가라는 불확실성의 프랙탈 기하의 세계를 나타내는 고대인들의 기호라 보는데 만(卍)이 심리적인 의식적 세계의 연기적 관계를 나타내는 기호라면 십(十)은 생리적인 무의식적 세계의 독립적 관계를 나타내는 기호라 본다. 서양문명이 뉴톤이라는 인물에 의해 만유인력을 발견하고 나서야 일반기하의 세계를 이해할 수 있었다면 프랙탈의 세계는 20세기에 들어와서야 겨우 눈을 뜨기 시작한 세계로 저 먼 고대의 사람들은 이 모든 것을 이미 알고 있었고 그것을 만(卍)과 십(十)이라는 문자기호로 남겼다는 것으로 인간은 분명하게 생리와 심리가 서로 복합적으로 어울려 존재하나 최첨단이라는 현대과학은 아직도 이 둘의 관계를 제대로 이해하지 못하고 있고 그런 상태에서 세워진 서양식 심리학은 생리와 심리의 분명한 개념정리조차 제대로 하지 못하고 어정쩡하게 얼버무리고 있는 실정이라 본다. 알고 있는지 모르고 있는지는 모르겠으나 불가에서 만(卍)자 기호를 대표적 상징으로 기독에서 십(十)자 기호를 대표적 상징으로 내세우게 된 것도 다 이유가 있다는 것으로 만(卍)자 기호 자체가 너와 내가 의식적으로 만들어내는 연기적 세계를 나타내는 기호이기에 인간사의 모든 희노애락이나 흥망성쇠의 인간역사라는 업을 만들어내는 근본은 나와 너가 된다. 즉 나와 너라는 의식이 없다면 업은 만들어질 수가 없다. 불가의 논리가 왜 그렇게 흐를 수밖에 없는지는 이 만(卍)자의 의미만 제대로 알아도 거의 이해가 될 수 있다고 본다. 그리고 기독의 십(十)자 기호는 너와 내가 주 대상이 아니라 삼신하나님이 주 대상이 됨을 나타내는 기호인데 너와 나의 의사와는 상관없이 돌아가고 있는 것이 천지인 삼계의 흐름이다. 따라서 이러한 삼계의 흐름에 따라 내 의지와는 별 상관없이 내 몸 안에서는 무의식적인 생성장사라는 본능적인 창조와 소멸의 시간적인 생리적 리듬은 어김없이 돌아가게 된다. 그러므로 천지인의 삼계를 주관하는 삼신하나님이 곧 내 목숨 줄을 쥐고 있으니 기독교에서 강하게 나타나는 주님의 종이라는 개념이나 영생관이나 하나님의 말씀이라는 성경을 근거로 내세워 무조건적인 복종을 강요하는 교리적 특성은 당연하게 나타날 수밖에 없다. 그러니 둘 다 문제가 생겨날 수밖에 없다는 것인데 인간은 생리적인 면과 심리적인 면이 서로 맞물려 돌아가는 복합적인 존재로 생리적인 무의식적인 면만 강조하는 기독교 계열이나 의식적인 심리적 면만 강조하는 불가 계열은 인간문제를 다루기에는 역부족이라는 것으로 아무리 경전을 통한 논리적 바탕이 치밀하다고 해도 한 면에 치중되어서는 현실적으로 인간문제를 다루기에는 반쪽의 진리밖에 될 수가 없다고 본다. 그러므로 고대인들은 지금의 현대인들보다 인간문제에 있어서 훨씬 지혜로웠다고 보는데 단편적인 예만 든다 해도 너무나 과학적인 우리말과 우리글이 만들어지는 원리나 만(卍)과 십(十)이라는 문자기호의 의미나 컴퓨터의 작동원리가 만들어지는 기초가 된 이진수나 십진수의 원리를 정립한 라이프니츠가 결정적으로 그 원리에 대한 기본적인 답을 얻었던 것이 팔궤와 역으로 이것이 만들어진 것이 저 먼 고대라는 사실은 이를 명확하게 보여주고 있다고 본다. 다만 이를 제대로 몰라보는 못난 후손들의 까막눈이 탈이기는 하나 아니 근본적으로는 이러한 사실을 은폐하고 거짓지식을 일반인들과 어린 후손들에게 주입시킨 기득권을 쥔 일부 사이비 지식인들의 농간이 가장 큰 문제라고 판단한다. 쓰다 보니 할 말이 많은지 논리가 옆길로 좀 센 것 같은데 졸음이 오니 나머지는 다음으로 미루기로 하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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