가립토(다)에 대한 견해 5) 천간의 풀이 앞에 올린 천간(天干)이라는 말과 문자 풀이에서도 나타나듯 삼계의 흐름과 생명의 몸속에서 일어나는 생리적 변화는 뚜렷하게 눈에 직접보이거나 인식할 수 없는 흐름으로 인간의 인식 밖에서 작용하는 기운의 흐름이다. 따라서 천(天)과 간(干)의 관계에서 나타나는 삼계와 생명의 생리적 변화를 나타내는 것이 천간(天干)이라 보는데 이 둘의 관계는 상호적인 관계가 아니라 일방적인 관계로 봄, 여름, 가을, 겨울과 같은 계절적인 공간적 변화와 일 년 열두 달과 같은 력(曆)의 시간적 변화는 삼계의 순환적 흐름에서 만들어지는 것이지 생명이 관여할 수 없는 능력 밖의 일로 생명은 이 변화를 무의식적인 상태에서 일방적으로 수용하며 그에 맞춘 생리적 변화를 할 수밖에 없다. 그러므로 천간(天干)은 인간이 현실에서 직접적인 실시간적 느낌으로 뚜렷하게 인식할 수는 없으나 삼계와 생명의 생리적 변화를 통해 나타나는 일정한 어떤 순환적 흐름을 오랜 기간 관찰하고 세분화해서 개념화시킨 고대한국인들이 만들어낸 천문학과 생리학의 기초라 본다. 바꿔 말해 천문과 생리에 대한 상당한 지식이 쌓여있지 않으면 만들어낼 수 없는 것이 천간(天干)이라 본다. 물론 지지(地支)도 인간의 의식과 관련된 심리학의 기초라 보는데 이는 나중에 지지(地支)의 풀이에서 다루기로 하고 미리 언급하자면 지지(地支)를 기초로 해서 고대한국인들이 만들어낸 심리학의 총론이 역경(易經)과 주역(周易)이라 본다. 따라서 생리와 심리에 대한 가장 기본적인 고대한국인들의 학문적 기초가 천간과 지지라 본다. 지난 삼 년여 정도 이 사람의 글을 관심을 가지고 인내 있게 읽어온 분들이라면 어느 정도 짐작이 갈 것이라 보는데 고대한국인들은 생리와 심리에 대해 너무나 깊이 있는 학문적 체계를 갖추었다는 것으로 그 확실한 증거가 소리기호와 뜻 기호 즉 기존의 학계에서 주장하는 표음문자니 표의문자니 하는 가름이 필요 없을 정도로 우리말과 한글은 이 둘이 결합된 통합문자로 이보다 확실한 증거가 따로 필요하겠는가? 미안하지만 추워서 며칠 쉬다가 어제부터 일을 시작하면서 동료들이랑 반주겸 술을 한잔하다보니 알딸딸해서 머리가 좀 어지러운데 고대동양인들의 의학과 관련된 학문이나 선수련 등과 같은 학문적 기초를 제공한 것이 천간이라 보며 오자나 손자와 같은 병법서들을 만들어낸 기초적 바탕이 지지라 보는데 나머지 이야기는 다음으로 미루기로 하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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