천간과 지지의 문자풀이에 앞서 은문천부경에 나타나는 숫자 영(0)과 일(1)이 어떻게 만들어지고 자연수가 어떻게 만들어지게 되는지 확실한 개념적 정리를 한 다음 생리(生理)와 심리(心理)에 대한 개념적 정리를 하는 것이 천간과 지지의 문자풀이를 이해하는데 도움이 될 것 같아 우선 숫자적 개념부터 정리를 할까 한다. 조금은 어설픈 글이었지만 전에 올린 “일시무시일과 일종무종일”의 다른 표현이 지금 설명하려는 숫자적 개념이라고 보기 바라기에 같은 내용이나 설명은 어떻게 달라지는지 한 번 비교해 보기 바란다. 또한 수학의 가장 기초가 되는 숫자 영(0)과 일(1)이 어떻게 만들어지고 어떤 개념인지에 대해 현대수학은 아직까지도 제대로 된 설명조차 하지 못하고 있는 불완전한 상태라는 것을 알기를 바란다. 그러나 저 먼 고대에 이미 이러한 수학적 원리에 대해 명확한 개념적 정리와 만들어지는 원리를 이해하고 그것을 우주론적 논리로 완성해 은문 천부경의 설계에 적용했다는 것은 놀라운 일로 인류수학사에 금자탑을 쌓은 대사건임을 우리는 제대로 알아야 하며 중요한 것은 지금의 과학문명을 만들어낸 가장 기초가 되는 현대수학조차 제대로 말하지 못하는 수리적 개념과 그 원리를 말할 수 있다는 것은 “은문천부경”이 결코 누군가에 의해 의도적으로 조작되어 만들어낸 위서가 아님을 증명하는 강력한 증거중의 하나라 본다. 바꾸어 말해 상당수의 사람들이 위서라 주장하는 은문천부경에 과학시대라고 인간들을 우쭐하게 만들어준 지금의 기술문명을 만들어낸 기초가 되는 현대수학조차 제대로 말하지 못하는 수학적 원리가 적용되어 설계되어 있다면 무조건 위서라고 몰아붙이기에는 앞뒤가 좀 맞지 않는다는 생각이 들지는 않는가? ㅡ<“은문천부경”이라 하기 보다는 고조선 문자로 기록된 천부경이라고 해야 보다 정확할 것이나 현재 은문천부경으로 보편화 되어 알려져 있기에 쓰기는 쓰는데 고조선에서 은나라에 전해진 문자가 은문이라 보기에 그대로 제목을 붙이기가 좀 그러나 “고조선문천부경“이라 하는 것이 은문천부경이라 하는 것 보다는 훨씬 났다고 본다. 이 문제는 나중에 사회적 합의를 통해 보다 나은 제목을 찾아보는 것이 좋을 것 같다는 생각이 든다.>ㅡ 그리고 한 가지 부탁을 드리는데 인류의 황금시대를 열었던 고대 선조들의 심오한 인본철학과 인류문명의 기초를 닦아주었던 위대한 과학적 유산이 집결되어 설계된 은문천부경과 그 왜 “한단고기”에 기록되어 남겨진 여러 고대한국학의 경전들을 자랑스러워하지는 못할망정 그대들이 아는 지식의 논리적 틀로는 제대로 이해가 가지 않는다고 스스로 이를 폄하하거나 깎아내리는 어리석은 짓은 제발 좀 하지 말았으면 하는 바람이다. 은문천부경에 적용된 수학적 원리에 대해 깊이 있게 다루기에는 현재로서는 이 사람의 실력이 좀 딸리는 문제도 있고 생업에 매달려야 하는 시간상의 문제도 있기에 천간과 지지의 풀이에 도움이 되는 선에서 수리적 개념과 만들어지는 원리만 다룰까 한다. 천부경의 설계에 쓰인 수학적 이해는 문자적 의미나 단순한 평면적 사고로 보아서는 이해가 잘 되지 않기에 문자적 의미 이전에 입체적인 사고와 통합적이고 순환적인 사고로 은문천부경을 대해야 한다는 점을 미리 말해둔다. 물론 나머지 고대한국학의 경전들도 마찬가지로 유교경전 중 대학 중용에서 “혈구지도”편을 보면 이러한 흔적이 나타나는데 리(理)의 자리를 중심으로 전후, 좌우, 상하라는 입체적인 기하학적 구조로 논리전개를 하고 있음이 들어날 것이라 본다. 전형적인 고대한국학의 입체적인 논리적 특색이 이 “혈구지도”편에 나타나고 있다고 보는데 사실 그렇게 이해해야 대학 중용의 이해도 훨씬 수월해지고 깊어진다고 본다. 은문천부경을 보면 81자의 문자배치가 나타나는데 가운데 중심에 배치된 육(ㅜ)이 우주정신과 관련된 정신적 숫자 일(1)에서 십(10)까지의 개념을 나타내는 것으로 동양적 표현으로 말을 한다면 리(理)를 의미하는데 모든 변화의 중심에는 반드시 우주정신인 리(理)가 있다는 의미가 된다. 따라서 대각선 엑스(X)로 나타나는 문자배치도에서 왼 쪽 가장 위에 있는 “무”자는 우주본체인 하늘을 의미하는 것으로 정신적 물질적 숫자 영(0)을 의미하게 된다. ㅡ<순수질료와 순수형상을 의미하는데 주의 할 점은 본체는 정신과 물질의 구분이 없다는 것을 이해하기 바란다. 이러한 상태가 태양천과 지구지가 결합해 만들어낸 소하늘로 생태계 즉 내가 몸담은 인계(人界)인데 인계와 만물 각자와 만물이 만들어낸 자연계의 관계는 대우주를 본 뜬 소우주로 정신과 물질의 구분이 모호한 소하늘은 인계가 되고 자연계는 자연천이 되고 만물각자는 자연지가 된다.>ㅡ 그리고 오른 쪽 가장 아래에 배치된 “중”자는 본체인 물질적 하늘을 재료로 객체인 우주만물이 생겨났음을 의미하는 것으로 이때에는 가운데 중심에 배치된 육(ㅜ)은 본체의 우주정신이 갈라져 나와 만들어낸 천지만물의 중심에 자리 잡은 삼신의 하나님을 의미하게 되며 숫자 일(1)에서 십(10)까지 정신적인 변화의 개념으로 쓰이게 된다. ㅡ<전에 올린 “중의 말풀이와 한자풀이”를 인터넷으로 검색해 보기 바란다.>ㅡ 이는 문장적 해석에서 들어나는데 “일시무시일”과 “일종무종일”의 문장에서 “무”자를 뺀 나머지 문장이 본체에서 갈라져 나온 우주정신인 리(理)가 이끌어내는 물질적인 기(气)의 변화를 의미하는 것으로 천부경의 총 글자 수 81자 중 정신과 관련된 육(ㅜ)의 한 자리를 뺀 나머지 80자리를 나타내는데 동양적으로 표현한다면 기(氣, 气)를 의미하게 된다. 따라서 “일시무시일”에 쓰인 “무"는 우주본체인 하늘을 의미하는 것으로 정신적, 물질적 영(0)의 개념을 의미하게 되는데 문자배치도 속에 숨겨진 도형을 이루고 있는 백 개의 꼭지점을 의미하는 것으로 하늘을 이루는 정신적인 무엇과 물질적인 순수질료의 총량을 의미하게 된다. 이는 우주가 어떻게 변화하든 우주가 가진 정신적 물질적 에너지의 총량은 일정하다는 “열역학 일법칙”과 같은 개념이 된다. ㅡ<전에 언급한 동서를 막론하고 그 많은 숫자 중에서 하필이면 숫자 백(100)을 왜 완전함이나 전체적인 개념으로 오늘날까지 쓰고 있는지에 대한 답이라고 보면 된다. 백성, 백점, 백퍼센트, 백온 등등>ㅡ 그리고 “무”자를 중심에 두고 좌우에 배치된 “일시”와 “시일”은 “무”가 의미하는 본체로부터 갈라져 나온 우주정신이 하늘의 순수질료를 재료로 물질적인 기(气)의 시공간운동을 만들어내는 첫 상태와 끝나는 마지막 상태를 의미하는 것으로 숫자로는 물질적 일(1)의 개념이 된다. ㅡ<아라비아 숫자와 한자의 숫자 중 어느 쪽이 시간운동을 의미하고 어느 쪽이 공간운동을 의미하는지는 잘 모르겠으나 가림토(다) 모음 (ㅣ)와 (ㅡ)와 관련시킨다면 수직운동 즉 시간운동과 관련되어 고대에 쓰인 것이 한자 숫자의 표기방법이라 보며 수평운동 즉 공간운동과 관련되어 고대에 쓰인 것이 아라비아 숫자의 표기방법이라 본다.>ㅡ 물론 가운데 중심에 배치된 육(ㅜ)의 용도는 일시와 시일이 의미하는 기의 시공간적 변화를 만들어내는 첫 정신적 상태와 끝나는 마지막 정신적 상태를 의미하는 것으로 숫자로는 정신적 일(1)이 된다. 따라서 “일종무종일”은 “일시무시일”로 출발한 정신적 물질적 시공간운동이 완전히 완성된 끝의 상태와 이지러지는 첫 시작을 의미하는 문장으로 여기에 쓰인 “무”자는 백(100)개의 꼭지점이 의미하는 본체인 하늘에서 객체인 땅을 의미하는 리기(理气) 즉 삼신하나님과 삼계라는 정신적 물질적 시공간운동이 들어날 수 있는 최대수치인 81로 완전히 완성되고 남은 본체를 의미하는 것으로 숫자로는 19가 된다. 그러므로 “무”자를 중심으로 좌우에 배치된 일종과 종일은 하늘의 순수질료를 재료로 우주정신이 만들어낼 수 있는 땅이라는 물질적인 기(气)의 시공간적 변화가 최대의 극에 이르러 완전히 완성된 상태이자 다시 하늘로 돌아가는 첫 시작을 의미하는 것으로 숫자로는 물질적인 십(10)의 개념이 된다. 그러므로 가운데 중심에 배치된 육(ㅜ)은 이러한 변화를 만들어낸 정신적 십(10)의 개념이 되는데 물질적 기(气)의 이지러짐이 시작되면서 정신적 리(理)도 하늘의 자리로 돌아가며 정신적 리(理)도 감소한다는 의미가 포함된다. 가볍게 다룰려고 했는데 생각보다는 논리전개가 잘 되지 않는 것 같아 아쉬움이 남으나 자세한 것은 다음으로 미루기로 하자.
Contact Us : 고객문의센터, Tel: 대표 201-674-5611
E-mail: newyorkkorea77@gmail.com, newyorkkorea@naver.com, 빠른카톡상담ID : newyorkkorea
미국최대 대표포털 뉴욕코리아는 미국법률변호사고문 및 미국저작권법의 보호를 받고 있으며, 컨텐츠 및 기사의 무단 전재 및 재배포를 금합니다.
Copyright (c) New York Korea, INC. News Media Group in USA. All Rights Reserved.