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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대한국학으로 보는 생리와 심리 2> 타고난 생리적 에너지를 순화하고 다듬어내는 인간학적 공부를 통해 이성적 능력을 갖춘다는 것이 어떤 것인지 인문학에 대한 체계적인 논리적 틀을 잡기 전에는 지금으로서는 참으로 설명하기가 곤란한데 최근에 최 순실 씨로 요약되는 사회지도층과 집권층의 타락을 보며 정의와 상식이 통하지 않는 우리 사회에 대한 실망과 분노와 절망 등이 뒤섞여 솟구치는 개인적인 생리적 에너지를 파괴적인 에너지로 표출하기 보다는 새로운 희망을 염원하며 촛불을 통해 다 같이 생산적인 에너지로 표출해낸 우리 국민들의 성숙한 모습이 이성적 능력이라고 보면 된다. 흔히들 공부라 그러면 오늘날과 같은 정규 학교교육을 통해 얻어지는 지식의 습득만이 공부라고 생각하기 쉬운데 이는 지성과 관련된 인간문명의 발전을 이끌어내는 이치학과 관련된 공부이지 인간학을 통한 공동체의 구성원으로서 갖추어야할 이성적인 능력을 키우는 공부는 아닌 것이다. 즉 지금의 서양식 인문학은 심리와 관련된 이치학을 통해 지성적 능력을 키우는 것이 공부라고 생각하지 생리와 관련된 인간학을 통해 이성적 능력을 키우는 것을 공부로 보지 않는다는 것이다. 아니 심하게 말하면 서양식 인문학에서는 특히 미국식 인문학에서는 아예 생리와 관련된 이성이라는 인간학적 개념은 거의 없다고 본다. 즉 그들이 말하는 이성이란 지성의 다른 표현일 뿐이지 고대한국학의 인문학으로 보면 지성을 중심으로 한 이치학에 치중된 반쪽의 인문학이라 보는 것이 정확하다고 본다. 부족하나마 그래도 동양인들의 공부라는 개념에는 이성과 관련된 인간학의 개념이 이치학의 개념과 함께 있다고 본다. 참고삼아 이슬람인들의 “라마단” 의식도 일종의 이성적 능력을 키우기 위한 인간학과 관련된 풍습으로 볼 수 있다. 아무래도 간략하게나마 이성과 관련된 인간학이 무엇인지 설명하고 논리를 전개하는 것이 좋을 것 같다는 생각이 든다. ㅡ<인간학에는 세 가지 요소가 있는데 첫째는 감정과 관련되어 희노애락의 감정적 흐름을 혼자가 아닌 이웃과 함께할 수 있는 마음의 능력을 키우는 것으로 감성(感成)이 있고 두 번째로 육신과 관련되어 육체적인 행동을 혼자만이 아닌 서로를 위해 인내하고 자제하거나 서로를 위해 쓸 수 있는 상태로 다듬는 것으로 육성(育成)이 있고 세 번째로 생각과 관련되어 나와 나를 둘러싼 이웃을 함께 생각할 수 있는 사고력을 키우는 것으로 생각의 완성 즉 사성(思成)이 있는데 이 세 가지 요소가 이성과 관련된 인간학이라 보면 된다.>ㅡ 이성적 능력은 인간이 타고나면서부터 가지고 태어나는 것이 아니기에 평생을 갈고 닦아야 하는 공부인데 고대 선조들의 성년식을 오늘날과 같은 육체적인 성숙만 보고 치러지는 저차원적인 시각으로 보아서는 안 된다는 것으로 육체적인 성숙도 중요하지만 그보다는 인간학을 통한 이성적 능력을 충분히 갖추었기에 정식으로 집단의 일원으로 받아들인다는 상징적의미가 더 컸다고 본다. ㅡ<원래의 의도와는 다르게 많이 왜곡된 풍습이나 조선시대 까지만 해도 장가를 가지 못한 사람은 나이가 아무리 먹어도 집단의 구성원인 어른으로 대접해주지 않은 유래는 고대선조들의 성년식과 관련되어 남겨진 흔적이라 본다. 즉 이성적 능력이 부족해 가정을 꾸리지 못한 것으로 이해한 고대 선조들의 사회적 통념에서 이런 유례가 생겨나게 되었다고 본다.
직설적으로 혼인을 할 수 있는 적령기의 자식을 가진 부모라면 어느 누가 자기밖에 모르는 마음씀씀이와 게으르고 탐욕적인 육체적 습관과 혼자만 생각하는 쫌팽이같은 인간에게 자식의 혼사를 시키고 싶겠는가?>ㅡ 이런 흔적은 이미 수 천 년 전부터 인간교육은 태교에서부터라고 보아 국가의 법으로까지 재정해 교육의 중요성을 강조했다고 보는데 그 흔적이 북부여기 상편에 나오는 기록으로 단군 해모수께서 즉위 한 그 해 겨울 10월에 “공양태모”를 세워 사람의 가르침에는 반드시 태교부터 실시하도록 하였다 하는 기록이 그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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