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 천부경으로 풀어보는 숫자적 개념 1. 숫자 영(0)과 일(1)의 개념 오늘날의 현대수학이 숫자 영(0)과
일(一)을 계산공식의 중요한 기본으로 쓰고는 있으나 숫자 영(0)과 일(一)의 개념에 대해 제대로 설명하고 있지는 못하고 있다고 본다.
그냥 막연하게 영(0)의 개념을 고대 인도인들이 처음 만들어낸 것이라는 추측만 하고 있을 뿐 숫자 영(0)이 만들어지는
우주(宇宙)론적인 원리와 그 개념에 대해서는 잘 모르고 있다고 본다. 그러나 천부경의 우주(宇宙)론에서는 숫자 영(0)과 일(一)이
만들어지는 우주(宇宙)론적인 원리와 개념에 대해 명확하게 밝히고 있음이 숨겨진 도형과 문자적인 형태를 통해 나타나고 있다고
본다. 그러므로 고대 한국인들이 생각한 숫자 영(0)과 일(一)이 만들어지는 우주(宇宙)론적인 원리와 그 개념은 천부경의 설계에 쓰인
숨겨진 도형과 정중앙에 배치된 숫자 육(ㅜ)과 관련되어 대일신(大一神)과 하늘이라는 쉽게 말해 정신적인 의미와 물질적인 의미의 두 가지 개념의
영(0)과 일(一)에 대한 인식을 가지고 있었다고 본다. 따라서 숫자 영(0)과 일(一)의 개념은 신(神)과 관련된 정신적인 영(0)과
일(一)의 개념과 하늘과 관련된 물질적인 영(0)과 일(一)의 개념으로 나눌 수 있다고 보는데 먼저 정신적인 영(0)의 개념은
대일신(大一神)이라는 빅뱅을 만들어낸 최초 중심점(·)을 의미하게 되고 물질적인 영(0)의 개념은 땅으로 나타난 물질적인 형태를 만들어낸
순수질료인 태초의 하늘을 의미하게 된다. 그러므로 대일신(大一神)의 하느님으로부터 분화되어 갈라져 나타난 땅의 중앙점(·)인
천일(天一), 지일(地一), 인일(人一)이라는 삼신(三神)의 하나님은 모두 일신(一神)의 개념이 되어 숫자 일(一)로 나타낼 수 있는데
대일(大一)의 하느님의 우주정신이 분화되어 보여주는 것이 땅으로 나타난 천지인(天地人)이 보여주는 우주정신으로 물리학적인 개념으로는 뉴턴
물리학으로 나타나는 우주법칙으로 이해하면 되리라 본다. 따라서 정신적인 의미의 영(0)의 개념은 태초의 하늘을 내보내거나 받아들여
숨기는 대일(大一)의 하느님의 자리가 영(0)의 개념이 되고 여기서 분화되어 물질적인 형태인 땅을 만들어낸 모든 중앙점(·)은 땅의 하나님인
일신(一神)으로 숫자 일(一)로 나타낼 수 있게 된다. <대일(大一)의 하느님을 의미하는 정신적인 영(0)의 개념은 블랙홀을
연상해 주기를 바라는데 천지인(天地人)이라는 물질적인 형태가 빨려들거나 뿜어져 나오는 작용점(·)이 정신적인 영(0)의 개념이 되는 것으로
대우주라는 천지인(天地人)의 세계를 만들어 내거나 숨기는 작용점(·)이 대일(大一)의 하느님이자 정신적인 숫자 영(0)의 개념이 된다.>
그리고 물질적인 의미의 영(0)의 개념은 천지인(天地人)이라는 물질적인 땅을 만들어 낸 순수질료이자 순수 형상인 태초의 하늘을 의미하는
것으로 물질적인 땅이 소멸하면 순수질료인 영(0)으로 돌아가게 되고 하늘이라는 순수질료를 근본과 바탕으로 물질적인 형태인 천지인(天地人)의 땅이
만들어지는 예를 들면 소립자 같은 땅이 만들어지는 최초의 물질적인 땅의 시작점(·)이 물질적인 숫자 일(一)의 개념이 된다. 따라서
영(0)과 일(一)의 개념은 두 가지로서 정신적인 신(神)관련된 영(0)과 일(一)의 개념으로 삼신상제(三神上帝)라는 개념과 물질적인 것과
관련된 영(0)과 일(一)의 개념으로 파동이라는 하늘과 입자라는 땅의 개념으로 나누어지게 된다. 그러므로 영(0)의 개념과 일(一)의
개념은 신(神)이라는 정신적인 것과 관련된 삼신상제(三神上帝)의 개념과 물질적인 것과 관련된 파동과 입자의 개념으로 나누어지는 것으로
고대한국인들은 이해했다고 보며 그러한 개념을 기본으로 해서 설계된 것이 천부경이라 본다. 그러므로 영(0)의 개념은 정신적이든
물질적이든 오직 하나이나 땅으로 분화하여 일(一)로 나타날 때는 무한(無限)임을 숨겨진 도형과 문자배치도를 통해 숫자 영(0)과 일(一)에 대한
개념을 우주(宇宙)론적인 원리로 명확하게 천부경은 밝히고 있다고 본다. 그러므로 대일신(大一神)과 하늘은 오직 하나의 숫자 영(0)으로
나타낼 수 있으나 대일신(大一神)과 하늘이 분화하여 만들어진 일신(一神)과 -<삼신(三神)>- 땅은 무한(無限)임을 숨겨진 도형과
81자의 문자배열을 통해 절묘하게 천부경은 개념화 시키고 있다고 본다. 이는 앞글에서 설명한 숨겨진 도형과 문자 배치도와
원방각(○,□,△)이라는 글을 이해하면 보다 확실하게 개념적인 정의를 내릴 수 있으리라 본다. 그러므로 고대한국인들이 만들어 쓴
숫자들은 오늘날의 수학적인 개념으로만 쓴 것이 아니라 우주론적인 원리를 나타내는 기호문자로 같이 병행해 썼다고 보는데 숫자 백(100)이 왜
완전함이나 전체적인 의미를 나타내는 숫자로 고대에서 현대에 이르기까지 동서양에서 다 같이 쓰는지에 대한 이유를 앞글에서 충분하게 설명했다고
보기에 이 사람이 왜 이런 말을 하는지 잘 알 것이라 본다. 오늘날 우리가 흔히 쓰는 일상의 말 속에도 같은 발음의 말들이 꾀 있다고
보는데 종교와 과학과 철학과 수학과 같은 인간문명의 모든 요소들이 하나로 합쳐져 설계된 천부경의 우주론을 바탕으로 출발한 한국문화의 원형이 알게
모르게 끼친 영향력이 오늘날 까지도 이어지고 있기 때문이라 본다. 이는 한자문화권의 아시아 국가들에게도 상당한 영향력이 남아 있으리라
본다. 다만 오늘날에는 숫자 영(0)과 일(一)의 개념이 정신적인 영혼(靈魂)과 관련된 의미로 고대에는 쓰였다는 것을 모르고 있는 것이
탈이기는 하지만 경우는 좀 다르지만 한국화 된 불교는 인도식 불교와는 좀 다르게 천부경의 우주론을 엄청나게 반영하고 있다고 보며
우리고유의 신교를 다 포용하고 있지는 못하더라도 천부경의 불교식 표현이 한국불교라고 나는 본다. 이는 수리수리 마하수리 수수리 사바하라는
팔궤와 역을 기본공식으로 활용해 표현한 수리적인 문구나 구층탑, 사찰의 구조, 대웅전, 등등 고구려 벽화와 연계되어 이루 헤아리기 힘들 정도로
많다고 본다. 말이 나온 김에 흰두교의 브라흐만 신상에 나타나는 삼면신(三面神)과 일면신(一面神)도 천부경의 우주론과 깊은 연관이
있으리라 보는데 같은 몸체에 나타나는 삼면신(三面神)은 땅으로 나타난 천지인일신(天地人一神)을 의미하고 일면신(一面神)은 삼계(三界) 즉
천지인일신(天地人一神)을 만들어낸 본체신인 대일신(大一神)을 나타내고 있다고 본다. 그러므로 삼면신(三面神)과 일면신(一面神)을 한
몸체에 조각했다는 것은 모두 한 뿌리로 연결된 하나임을 강조하기위해 그랬다고 보는데 고대 인류문명은 모두 천부경의 우주(宇宙)론과 어떤 식으로든
깊이 연관되어 있다고 본다. <천일신(天一神)과 지일신(地一神)인 얀과 키가 결합해 대기의 신 엔릴을 낳았다는 슈메르 신화와,
일(一)과 이(二)가 결합해 삼(三)을 낳으니 삼(三)은 만물의 기본수라는 동양학의 수의 논리와 눈 하나에 세 개의 몸체로 이루어진 삼목어 등과
같은 고대동서문명이 남긴 여러 흔적들을 찾아보면 그 공통성이 무수히 발견되리라 본다. > 그러므로 제대로 된 보편적인 천부경의
해석이 이루어진다면 인류문명의 근본뿌리가 무엇인지는 적나라하게 들어 나리라 나는 판단한다. 또한 격암유록에 대해서도 말들이 많다고
보는데 격암유록은 예언서라기보다는 천부경의 주석서로서 조선조 유학이외에는 입도 뻥끗하기 힘든, 세종대왕조차도 눈치를 봐야했던 서슬 퍼런 선비들의
등쌀에 어쩔 수 없이 은유적인 방식으로 표현하다보니 천부경의 우주론을 이해하지 않고는 제대로 알아보지 못함으로 쓸데없는 말들이 많아지게 되었다고
본다. 정도령이 무엇인가? 말 그대로 일(一)이라는 말씀자리가 제대로 서서 인간세가 바르게 돌아가는 길이라는 뜻이 아닌가?
다른 말로는 상극(相剋)의 역사시대와 상생(相生)의 역사시대가 교차하는 하도(河圖)낙서(洛書)의 반전 시기임을 한마디로 표현하고 있는
것이 정도령이 나타내는 의미라고 본다. 또한 한글의 모태가 되는 가림토 38자도 천부경의 우주론에 근거하고 있다고 보는데 가림토 우주론의
근본이 되는 모음 11자에서 가장 중요한 개념으로 쓰이고 있는 일신점(·)은 37자로 나타나는 우주가 시작되는 최초의 시작점(·)이자 우주변화를
이끌어내고 있는 신(神)을 나타내는 기호로서 숫자 영(0)과 일(一)의 개념을 함께 나타내고 있다고 본다. 그러므로 고대한국학에서 숫자
영(0)과 일(一)의 개념이 빠진다면 성립자체가 어려울 정도로 핵심적인 개념이나 정신적인 면과 물질적인 면을 같이 고려하지 않은 오늘날의 잣대로
이를 보려고 하니 고대한국학의 핵심을 압축해 놓은 천부경의 우주론이 제대로 해석될 리가 없다고 본다. 그러하니 나머지는 말해 무엇
하겠는가? 지금의 현대수학에서도 숫자 영(0)의 개념은 매우 중요한 것으로 영(0)의 개념이 빠진다면 현대수학은 성립자체가 어려울
정도로 숫자 영(0)은 매우 중요한 개념으로 쓰이고 있다고 본다. 이는 고대동양학에도 마찬가지로 적용 된다 보는데 고대동양학의 성립을
가능하게 한 핵심적인 개념이 숫자 영(0)과 일(一)이라 보나 오늘날의 동양학에서는 숫자 영(0)의 개념이 빠져버린 상태이다 보니 알맹이는 없고
껍데기만 남아있는, 현실세계와 연결되지 못하는 죽은 학문이 되어 있다고 본다. 그러므로 오늘날의 어지러운 학문적 혼돈을 바로잡기 위한
근본 해결책은 세계인들이 부정하기 힘든 보편적인 논리로 천부경에 대한 올바른 해석을 이끌어 내는 길만이 현재로서는 유일하다 나는 판단한다.
오늘날의 과학자들이 절대적으로 신봉하는 물리학적 지식들은 우주정신이 반영되어 땅이라는 물리적인 법칙으로 나타난 것을 발견한 것으로
우주정신이 빠진 물리적인 시각으로만 다루어서는 한계에 부닥칠 것이라 본다. 개인적인 견해이나 우주정신은 보편적인 절대정신으로 이를
고려하지 않는 오늘날의 과학지식은 거의가 물질본위의 형태로서 우주정신과는 반대되는 상태로 나아가고 있다고 본다. 그러므로 보편적인
우주정신을 깨쳐 보다 진화된 생명으로 거듭나지 않는 한 우주정신은 더 이상의 과학지식을 지적 생명체들에게 허용하지 않는다고
본다. 어린아이에게 핵을 터트릴 수 있는 스위치를 함부로 맡길 수는 없는 것이 아닌가? 그러한 검증의 마지막 단계에 온 것이
지금의 인류라고 나는 본다. 그러므로 이대로 계속 가다가는 모두가 파멸이라는 것을 확실하게 알고 있는 사람도 있을 것이고 일반인들이라도
직감력이 뛰어난 사람이라면 어느 정도는 알고 있으리라 보나 어쩔 수 없이 멈출 수 없는 평행선상을 지구촌의 각 나라들은 정신없이 숨가쁘게
내달리고 있다고 본다. 알면서도 죽음의 절벽으로 달려만 가고 있는 21세기 인류라는 폭주기관차를 보고 있으면 정말 이토록 어리석은 것이
인간인가 하는 생각에 서글픔을 느낀다. 출처 :삼태극 원문보기▶ 글쓴이 : 돌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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