가림토로 푸는 한자 18> 은문하늘경에 ㅡ<천부경>ㅡ 쓰인 문자들은 이 사람의 컴퓨터 실력으로는 표기가 어려워 망설였는데 비교적 표기가 쉽고 전에부터 많이 언급한 내용인 본심본 태양앙명이란 문자듩을 천부표를 이용해 풀어봄으로서 은문하늘경의 ㅡ<천부경>ㅡ 문자들도 문자적 형태만 조금 다를 뿐 거의가 천부표의 틀 안에서 만들어진 문자라는 것을 보여줄까 한다. 따라서 하늘경에 대한 해석도 왜곡된 옥편식 한자의 의미가 아닌 천부표를 이용해서 우리식 한자의 의미로 환원시켜 해석해야만 제대로 된 해석이 이루어진다는 것을 증명해 볼까한다. 은문은 표기가 어려워 괄호처리하고 한자만 기록할까 하기에 불편하더라도 은문은 따로 참고하기를 부탁드리며 해석은 은문의 기호를 위주로 할 생각이다. 본; ( ), 本 ; (十)+(ㅅ)+(十) 은문에 쓰인 본자에서 (十)+(ㅅ)에서 木자가 만들어진다고 보는데 목(木)은 전에 이미 풀이한 문자로 봄을 의미하는 문자이니 근원에서 갈라져 나온 만물이 봄이되어 소생하는 시작의 상태를 의미하는 문자로 쓰일 수 있는 문자라고 본다. 따라서 이 문자에서의 사용 용도는 본체인 하느님과 하늘을 근본으로 생겨난 천지를 나타내는 문자로 목자가 쓰인다 보며 목자 아래에 쓰인 (十)의 기호는 상하사방의 입체적인 형태로 생겨난 천일의 하나님이 주도하는 천계와 지일의 하나님이 주도하고 있는 지계와 인일의 하나님이 주도하고 있는 인계를 나타내는 문자라고 본다. 따라서 이 문자는 삼신의 하나님과 천지인의 근본이 본체인 하느님과 하늘임을 나타내는 문자로 쓰인다고 보며 작게는 만물의 근본이 천일, 지일의 하나님과 천지임을 나타내는 문자라 본다. 심 ; ( ), 心; (씨알점)+(ㅇ)+(두 개의 가지모양), 씨알점은 본체에서 갈라져 나온 삼신의 하나님을 의미하고 (ㅇ)은 그러한 삼신의 하나님이 만들어낸 삼계 즉 천지인을 의미한다고 본다. 그리고 두 개의 가지모양은 본체가 만들어낸 천일, 지일의 하나님과 천지를 의미하고 한편으로는 천일, 지일의 하나님과 천지가 결합해 만들어낸 인일의 하나님과 인계를 의미한다고 보는데 (心)=(火)이니 본체의 하느님과 하늘에 매달린 열매나 자식과 같은 것이 천일, 지일의 하나님과 천지이고 천지에 매달려 있는 열매나 자식과 같은 것이 인일의 하나님과 인계임을 나타내는 문자라 본다. 그러니 만물은 당연히 인일의 하나님과 인계에 매달린 열매나 자식에 해당함을 나타내는 문자라 본다. 따라서 마음심자는 본체의 하느님과 삼신의 하나님의 근본마음은 부모가 자식을 길러내는 것과 같은 것임을 나타내는 문자로 사람 또한 거슬려 가면 본체의 하느님이니 사람의 근본마음이나 우주의 근본마음이나 다르지 않음을 나타내는 문자라 본다. 옥편에서는 자원으로 몸의 구석구석에 피를 스며들게 하는 심장의 모양을 본 뜬 글자라고 하고 풀이로는 마음, 염통, 가슴, 한 가운데, 별자리 이름이라는 엉뚱한 소리나 하고 있는데 우주적 섭리와 연결되는 철학적인 소리는 눈꼽만큼도 없으니 이래가지고서야 문자라고 할 가치나 있겠는가? 하늘경의ㅡ<천부경>ㅡ 우주론을 바탕으로 선조들께서 만들어낸 한자는 고도의 철학적 내용을 함축하고 있는 매우 수준이 높은 문자들인데 오늘날 통용되는 거의 모든 한자를 이런 식으로 비하시켜 삼류소설로 만들어 놓았으니 오죽했으면 일부 서양학자들이 동양은 지난 오천 년 동안을 조금의 진보도 없이 제자리 걸음만 했다는 식으로 비웃었겠는가? 설문해자로 대표되는 동양학의 한자에 대한 문자적 왜곡만 없었어도 서양은 한 번도 동양을 정신적으로나 물질적으로나 앞서지 못했을 것이고 그랬다면 서양제국주의의 산물들도 나오지 않았을 것이고 미국과 같은 골치덩어리도 나타나지 않았을 것이라 본다. 본; ( ), 本; (ㅣ)+(V)+(ㅅ)+(씨알점) (ㅣ)는 본체의 하느님과 하늘을 의미하고 (V)은 근원에서 갈라져 나온 우주삼라만상이 돌아가는 상태를 (ㅅ)은 근원에서 갈라져 나오는 우주삼라만상을 의미한다고 보며 (씨알점)은 삼신의 하나님과 본체의 하느님을 의미한다고 보기에 땅으로 나타난 우주삼라만상이 돌아가는 곳과 나오는 근본이 하늘이고 그러한 창조와 소멸을 주도하고 있는 것이 삼신의 하나님과 본체의 하느님임을 씨알점으로 나타내고 있다고 본다. 따라서 본심본은 우주삼라만상은 ㅡ<천지인>ㅡ 모두 하느님과 하늘이 길러내는 열매나 자식이라는 것으로 신(神)의 마음은 부모의 마음과 같다는 뜻을 나타내고 있다고 본다. 그러므로 모든 인간은 곧 하느님의 자식이라는 의미도 내포하고 있는 문장이라 본다. 태;( ), 太; (ㅡ)+(ㅅ)+(씨알점) 이 문자도 견(犬)자와 함께 전에 설명한 문자인데 본체의 하느님 속에 숨겨져 있던 하늘이 ㅡ<블랙홀 속 같은 것>ㅡ 빅뱅을 통해 들어난 태초의 하늘의 상태를 나타내는 문자로 결정론적 상태인 천지인이라는 땅을 내 보내고 받아들이며 포용하고 있는 확률론적 상태의 본체의 하느님과 하늘을 나타내는 문자가 犬(견)이라면ㅡ< 옥편에서는 이 문자를 개견이라는 강아지로 풀이함 >ㅡ 太(태)는 하늘 속에 결정론의 상태로 모습을 들어낸 천지인과 삼신의 하나님을 나타내는 문자라 본다. 양; ( ), 陽 ; ( )+(씨알점)+(ㅇ)+(ㅜ) ( )은 산과 골짜기를 의미한다고 보며 (씨알점)+(ㅇ)은 태양과 태양계를 (ㅜ)은 모음기호와는 별 상관이 없는 문자로 은문에서는 신(神)을 나타내는 문자로 은문천부경에서 정 중앙에 배치된 육(ㅜ)과 칠팔구에 쓰이고 있다고 본다. 즉 은문하늘경의ㅡ<천부경>ㅡ문자에서는 천일, 지일, 인일의 삼신의 하나님과 본체의 하느님을 나타내는 개념으로 쓰이는 문자라고 본다. 따라서 태양에서 태는 하늘 속에 결정론적 상태로 들어난 삼신의 하나님과 그 하나님이 다스리는 삼계를 나타내는 문자이고 양은 천일의 하나님과 천계는 태양과 태양계임을 나타내는 문자라 본다. 앙 ; ( ), 仰 ;(Y)+(씨알점)+(ㅇ)+(소중하게 무언가를 받치고 있는 손그림 모양) (Y)은 (ㅅ)의 반대로 천일, 지일의 하나님이 보내주는 천지의 기운이 모아지고 있다는 의미이고 (씨알점)+(ㅇ)은 그러한 결합으로 인해 생겨난 것이 인일의 하나님과 인계임을 작게는 만물에 깃든 인일의 하나님의 나뉨인 영혼(靈魂)과 생명의 몸을 의미한다고 본다.소중하게 무엇을 바치고 있는 손그림 모양: 천일, 지일의 하나님과 천지를 의미 즉 부모의 마음으로 생명을 보살피고 길러냄을 의미 명; ( ), 明 이 문자는 지구와 달을 나타내는 문자로 지일의 하나님과 지계는 지구와 달이 만들어내는 구천구지의(九天九地)의 저승천임을 나타내는 문자라 본다. 따라서 태양앙명이라는 문장에서 태(太)는 견(犬)이 의미하는 본체의 하느님과 하늘 속에 생겨난 것이 삼신의 하나님과 삼계임을 나타내는 문자라 본다. 그러므로 양앙명(陽仰明)은 천일, 인일, 지일의 하나님과 천,인,지를 나타내는 문장으로 천일, 지일의 하나님과 천지가 결합해 인일의 하나님과 인계로 나타났고 그 속에 생겨난 생명을 삼신의 하나님과 천지인이 소중하게 길러내고 있음을 나타내는 문장이라 본다. 전에도 늘 강조해온 이야기지만 하늘경은 ㅡ<천부경>ㅡ십진수, 이진수, 삼진수, 곱셈과 ㅡ<구구단>ㅡ나눗셈, 덧셈과 뺄셈, 팔쾌와 64쾌, 건지책 216과 곤지책 144, 음양의 비율이 3;2인 이유, 격암유록에 쓰인 십승과 삼풍양백, 역이 만들어지는 원리를 담고 있는 삼천양지, 36과 360의 개념, 백이라는 숫자가 완전수로 쓰이는 원리, 바둑판과 장기판의 설계원리 등등 일일이 열거하기 힘들만큼 여러 가지 수학적 원리와 기하학적 원리가 만들어지게 되는 기본바탕을 설계원리로 쓰고 있기에 이러한 기본원리를 모르고는 하늘경에 ㅡ<천부경>ㅡ 담긴 문자와 문장에 대한 보편적 해석은 사실상 어려워진다는 것으로 하늘경의ㅡ<천부경>ㅡ설계에 쓰인 이러한 기본적인 수학과 기하학에 대한 개념적 이해가 없는 상태에서 하게 되는 모든 해석은 이 사람이 보기에는 모두 기대 이하의 엉터리라 본다. 최소한 6000년 이전으로 추정되는 슈매르인들이 남긴 흔적을 보면 도자기를 구워 오늘날의 상하수도 시설과 거의 동일한 수준의 도시국가를 만들었으니 당연히 토목측량과 관계된 수학과 기하학의 수준은 매우 높았다는 것을 알 수 있고 산업적인 분업화가 이루어지지 않고는 그러한 도시국가를 건설하기 어려웠을 것이니 문자적 활용도도 매우 높았다는 것을 알 수 있다. 따라서 최소한 6000년 이전의 슈메르인들의 문명적 수준이 그 정도 였다면 그보다 한참 뒤인 고조선의 삼세 단검 때에 만들어진 참글로 추정되는 문자로 쓰여진 은문하늘경의ㅡ<천부경>ㅡ기본적인 설계원리에 담긴 수학과 기하학의 수준도 최소한 그 정도라고 보아야 타당하지 않겠는가? 상식적으로 생각해도 하나의 도시국가가 존립하기 위해서는 가장 기본적인 구비조건이 문자와 수학과 기하학이라 본다. 그러나 대다수의 하늘경에ㅡ<천부경>ㅡ 대한 해석들을 보면 이러한 기본적인 이해는 거의 없고 뜬구름 잡는 도가 어쩌고 저쩌고 하는 엉뚱한 소리만 늘어놓고 있는데 도(道) 타령이나 해서는 인간문명이 성립할 수가 없다. 따라서 한단고기 기록대로라면 12연방을 거느린 거대국가가 고조선인데 그러한 거대국가가 성립할 수 있는 기본 조건이 문자와 수학과 기하학과 천문학과 같은 기초학문의 일정 수준의 확보라고 본다. 그래야 효율적인 집단의 운영과 그에 필요한 과학기술력의 확보도 가능하기 때문이다. 그러므로 하늘경이ㅡ<천부경>ㅡ 고조선을 대표하는 경전이라면 당연히 경전의 설계에도 그러한 과학 기술력의 확보에 필요한 수학과 기하학적 원리를 담았을 것은 상식적인 일이 아니겠는가? 따라서 하늘경의ㅡ<천부경>ㅡ 수학과 기하학의 원리가 나오게 되는 근본원리를 배제해서는 하늘경에ㅡ<천부경>ㅡ 대한 해석자체가 어렵다는 것을 다시 한 번 강조하며 하늘경ㅡ<천부경>ㅡ 이외의 삼일신고를 포함한 학국학과 관련된 경전들도 글자수를 통해 이러한 기본원리를 근본배경으로 깔고 있다는 것을 염두에 두고 해석에 들어가야 한다는 것을 언급해 둔다. 아울러 우리의 조상들이 인류문명의 뿌리라면 최소한 6000년 이전에 슈메르인들이 확보한 문명적 수준과 동등한 수준이거나 그보다 높은 수준이어야 한다는 것은 기본적인 상식으로 우리의 조상님들이 남긴 여러 경전들에 대한 이해에 있어 이러한 기본적인 상식을 고려하며 해석을 시도한 적이 있었던지를 이제는 한 번 돌아보기를 바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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