청춘은마음가짐님이 올린 호우총 관련 글을 읽고 호우총에서 출토된 청동그릇속에 새겨진 고구려(리) "광개토 태왕"과 관련된 문장을 "천부표"를 이용해 해석해 보면 어떨까 하는 생각이 떠올랐으나 마음만 있었지 공기에 쫒기다보니 시간이 나지않아 차일피일 미루어왔는데 이제서야 시간이 납니다. 그러나 책상앞에 않기는 했으나 무엇부터 시작을 해야할지 실마리는 보이지 않고 멍한 상태가 되네요. 우리말이나 한자가 만들어지는 갈래가 고조선 이후 최소한 세 갈래는 된다고 보는데 상대신라, 고구려, 백제 계열이라 봅니다. 그 이후 후대신라와 대진국 즉 발해로 갈라진다고 보는데 기본적인 것은 천부경에서 유도되는 우주론적 원리를 바탕으로 깔고 있었다고 보나 각자 독자적인 상태로 흘러오다보니 문자기호의 표기나 발음상의 차이가 생겨나게 되었다고 봅니다. 예를 들면 "안에서 밖으로 나가는, 사방으로 퍼져가는 등을 의미하는 모음 "ㅏ"를 어느 쪽에서 보느냐에 따라 발음상의 차이와 의미적 차이가 생겨나게 됩니다. 안을 기준으로 관찰자가 보면 위의 뜻과 동일하나 밖을 기준으로 관찰자가 보면 안에서 나오는 사방에서 몰려오는 등의 의미로 나타나게 됩니다. 따라서 자음은 거의 동일한 소리발음으로 나타나나 모음은 기준적 차이에 따라 다소 유동적으로 나타나고 있다고 봅니다. 오늘날 쓰이는 한자표기나 우리말은 이런 복잡한 사정이 있음을 감안하고 보아야 한다고 봅니다. 이 사람이 보기에 말에 대한 통합적인 기본틀은 아직까지 제대로 자리 잡히지 못했으나 한자표기는 최소한 고려말이나 조선초기쯤에 통합적인 기본적 틀이 자리잡혔다고 봅니다. 즉 천부경의 우주론을 바탕으로 한 우리식 한자표기 체계가 통합적인 상태로 정리되어 정립된 것이 아무리 적게 잡아도 최소한 고려말이나 조선초기라 보는 것이 이 사람의 견해입니다. ㅡ<전에 올린 "옥편이 픽션인 이유"라는 글을 이 블로거에서 찾아 보거나 인터넷으로 검색해보기 바라며 우리말에서 모음과 자음을 확실하게 구분시켜 소리기호로 문자화 시킨 세종대왕의 업적은 참으로 위대한 것으로 소리말에 더해 뜻말로 완성시킬수 있는 반의 기본틀을 잡아놓으셨으니 대단하신 분임에는 틀림이 없다고 본다.>ㅡ 따라서 환타지 소설과 같은 옥편식 의미로 한자의 의미가 변질된 것은 그 이후에 이루어졌다고 보는데 결정적인 것이 일제시기가 아닌가 추측해 봅니다. 하여간 한자표기 방식에 대한 통합적인 정리가 이루어지기 이전의 중간단계로서 고구려식 한자표기 방식이 호우총 출토 청동그릇속의 문장이라 보는 것이 이 사람의 견해입니다. 그러므로 가림토나 은문과 같은 형태에서 오늘날의 한자표기형태로 완성된 중간단계 중 한 갈래가 호우총에서 발견된 고구려식 문자표기 형태라 보기에 오늘날의 한자기호에 대한 해석에 많은 실마리를 줄 수 있을 것이라 봅니다. 지금 쓰이고 있는 한자표기외에는 컴퓨터로 표기하기가 어려울 것 같으니 은문천부경의 문자기호나 호우총 출토 문자기호와 같은 한자의 고대형태는 따로 참고 하시기를 바랍니다. 그리고 광개토 태왕과 관련된 문장을 해석하기 앞서 청춘은마음가짐님이 의문을 표기한 고대인들이 쓴 몇 가지 기호에 대한 풀이를 천부표를 통해 먼저 하고 나서 본론으로 들어가겠습니다. 정(#)자와 십(十)은 본론에서 다루기로 하고 생각나는대로 X, 卍, 小, 工의 기호에 대한 풀이를 나름으로 해 봅니다. (X); 은문천부경의 설계에 나타나는 대각선 X로 배치된 문자배치도가 의미하는 천지창조와 천지만물의 순환주기 원리를 나타내는 기호 즉 삼신하나나님에 의해 천지인의 삼계와 만물이 창조되고 창조된 삼계와 만물이 삼신하나님에 의해 돌아가는 순환의 이치를 나타내는 기호 그러므로 우리가 시간적으로는 마음껏 자손을 퍼트리고 공간적으로는 집단의 번영을 이룰 수 있음은 삼신하나님의 은덕임을 나타내는 기호 ㅡ<참고 삼아 "은문천부경에 나타나는 천지창조 이야기"를 검색해 보기 바란다.>ㅡ (卍); 十의 기호와 거의 동일한 의미인데 우주의 차원적 구조를 수직적 상태로 볼 것인가 수평적 상태로 볼 것인가의 차이일 뿐이라 본다. 즉 수직적 구조로 보면 나를 기준으로 아래로는 분자, 원자, 입자 등등으로 끝없이 이어지는 마이크로의 세계가 펼쳐지고 위로는 생태 계, 지구와 달, 태양계, 은하계 등등으로 끝없이 이어지는 코스모스의 세계가 펼쳐진다, 다시말해 포용함과 포용됨의 관계가 나타난다. 그 모든 세계를 만들어내는 변화의 중심에는 곧 본체의 하느님으로부터 갈라져 나온 일세계의 사자인 하나님의 우주정신이 있음을 의 미하는 것이 十의 기호라 본다. 좀 더 세밀하게 본다면 하나의 차원적 세계가 존재하는 방식은 생성장사라는 시간운동과 생성쇠락이라는 공간운동을 통해 존재함을 나 타내는 기호로 수직적 십진수의 관계를 나타내는 고대인들의 기호가 十의 기호라 본다. 또한 수평적 구조로 보면 나를 기준으로 나의 내부로는 나를 생겨나게 해준 세포라는 집단사회가 연기적 고리로 얽혀 나의 몸을 만들 어내고 있고 세포는 세포를 이루는 분자들의 집단사회가 연기적 고리로 얽혀 나의 몸을 만들어낸 세포를 만들어내고 있다. 반대로 나의 외부로는 가족 구성원들이 연기적 고리로 얽혀 가정이라는 집단적 사회를 만들어내고 있고 가정은 국가를 이루는 가정들 의 집단사회가 연기적 고리로 얽혀 국가를 만들어내고 있다. 이 또한 수평적인 마이크로와 코스모스의 세계로 이어지게 된다. 따라서 수평적으로 봤을 때 우주는 서로의 연기적 관계에 의해 수평적 차원의 세계가 만들어지게 됨을 나타내는 고대인들의 기호가 卍 자로 모든 수평적 세계를 만들어내는 변화의 중심에는 곧 본체의 하느님으로부터 갈라져 나온 일세계의 사자인 하나님의 우주정신이 있음을 나타내는 고대인들의 기호가 卍자기호라 본다. 둘 다 비슷한 의미로 우주적 구조를 수직적 십진수의 구조로 볼 것인가 수평적 십진수의 구조로 볼 것인가의 관점의 차이일 뿐 내용은 같다고 본다. 즉 땅이라는 우주가 존재하는 것은 크고 작은 모든 수직수평의 차원을 만들어내어 그 변화를 주도하고 있는 하나님의 은혜로움임을 나타내는 고대인들의 기호가 卍과 十의 기호라 본다. (小); "은문천부경에 나타나는 불화(火)자의 원래용도"라는 글을 인터넷으로 참고하기를 바라는데 火자의 용도와 비슷한 의미로 (ㅣ)가 수 직적 십진수의 구조와 관련되어 수직적 십진수의 차원적 구조로 존재하는 크고 작은 모든 세계를 나타내는 기호라면 (ㅡ)는 수평적 십진 수의 구조와 관련되어 수평적 십진수의 차원적 구조로 존재하는 크고 작은 모든 세계를 나타내는 기호가 된다. 따라서 현실적으로는 수직적 십진수로 존재하는 어느 한 세계를 나타내는 기호가 (ㅣ)이기에 우주의 중심적 기준은 결국 내가 된다. 그리고 현실적으로 (ㅡ)는 수평적 십진수로 존재하는 어느 한 세계가 되니 가정이나 국가, 자연계 등과 같은 내가 몸담은 세계를 만들 어내는 것은 너와 내가 된다. 따라서 小자에 쓰인 (ㅣ)는 수직적 십진수의 구조와 관련된 기호로 크게 보면 본체인 하늘을 작게 보면 천지를 아주 작게 보면 조상을 의미한다고 보는데 씨알점(`)은 시작과 끝, 열매나 씨앗 등을 의미함으로 이 문자에서는 (ㅣ)가 의미하는 아래 차원을 만들어낸 본체에 매달린 열매나 자식을 의미하는 용도로 쓰인다고 본다. 따라서 小라는 문자는 본체인 하늘에 매달린 것이 천지이고 천지인의 삼계에 매달린 것이 만물이라는 의미로 삼신하나님이 만들어 삼계에 매달아 놓은 자식이 만물임을 나타내는 문자라 본다. 좀 더 작게 본다면 집단을 이루고 있는 우리는 삼신하나님의 자식임을 나타내는 문자라 보기에 자식이 부모보다 클 수는 없으니 작다는 의미로도 쓰임이 가능하다고 본다. (ㅣ)에 좌우로 쓰인 기호를 씨알점(`)으로 보지 않고 순환기호를 의미하는별(丿)과 비슷한 의미로 본다면 팽창과 확장을 의미하는 기호와 수축과 축소를 의미하는 기호가 되어 수직수평의 음양운동을 하고 있는 상태를 나타낸다 보는데 땅으로 나타난 모든 존재는 수직수평의 음양운동을 통해 존재하니 본체에 비한다면 불완전하고 항상 작은 크기가 된다는 의미에서 겸손함과 완성되어 근본으로 돌아가야 함을 나타내는 의미로도 풀 수 있다고 본다. (工): 은문천부경의 기하학적 구조를 기호화 시킨 문자로 (ㅣ)는 나를 담고 있는 인계인 생태계를 의미한다고 보며 두 개의 (ㅡ)는 인계인 생태계를 둘러싸고 있는 두 개의 극을 의미한다고 보는데 위의 (ㅡ)은 태양천을 아래 (ㅡ)는 지구지를 의미한다고 본다. 곧 나를 둘러싸고 있는 천지인의 삼계를 나타내는 문자라 보는데 나를 포함한 만물이 생겨나고 변화하는 실제적인 주제자는 삼신의 하나님과 천지인의 삼계이니 만물의 오묘한 이치를 만들어내는 우주적 장인이라는 의미로도 쓸 수 있는 말이라 본다. 그러므로 삼신하나님과 삼계의 오묘한 이치를 나타내는 문자가 공(工)자라 본다. 참고 삼아 이 문자를 기본으로 만들어진 문자가 천(天)자라 보는데 삼신의 하나님과 천지인의 삼계를 의미하는 工자에 삼신의 하나님과 천지인의 삼계가 결합해 만들어내어 변화시키는 만물의 분화와 나뉨을 의미하는 (ㅅ)을 결합한 문자가 천(天)자로 삼계와 만물을 의미하는 뜻으로 상당히 후대에 만들어진 문자라 본다. 즉 천(天)자가 만들어진 시기는 그리 오래되지 않았다고 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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