우리민족 난생신화의 비밀은 우주를 입체적인 원구형태인 하나의 알로 이해하고 있었다는 것으로 우주는 유한하다는 천부경의 설계에 쓰인 열역학1법칙을 그대로 반영하고 있다고 본다. 즉 숨겨진 도형으로 표현한 하늘이든 81자의 문자로 표현한 땅이든 우주는 유한하다는 것으로 이러한 유한성을 전제로 천부경의 가운데 중심에 배치된 육(ㅜ)이 의미하는 우주정신 즉 본체의 하느님이나 삼신의 하나님이나 만물의 영혼과 같은 우주정신을 중심으로 생겨난 존재들의 전후좌우상하라는 360도의 입체성을 강조하기위해 알 신화가 만들어졌다고 본다. 이는 십진수의 차원적 구조를 떠올리기를 바라는데 ~~~0. 1. 10. 100---- 등으로 나타나는 십진수의 매듭은 하나의 존재 즉 천지만물이라는 둥그런 입체적인 알을 의미하는 것으로 이러한 우주의 차원적인 구조를 절묘하게 표현한 것이 알신화라 본다. ㅡ< ---0. 0.1. 0.01, 0.001--- 등의 분수로 이해할 수 있는 자연수 사이에도 십진수의 대입이 가능하나 너무 복잡해 지니 이런 것도 있다는 정도로 이해하고 넘어가자.>ㅡ 따라서 십진수의 차원적 존재들을 나타내는 그림문자가 (ㅇ)과 (ㅁ)으로 (ㅇ)이 수평적 십진수로 존재하는 땅천을 의미한다면 (ㅁ)은 수직적 십진수로 존재하는 땅지를 나타내는 기호로 이해하면 되리라 본다. ㅡ<우리의 난생신화는 일반적인 신화적 형태와는 매우 다른 치밀한 과학적인 객관성을 전재로 하고 있음을 꼭 상기해 주길 바란다. 예를 들면 갑골(은문)천부경에 나타나는 창세이야기 같은 경우로 자세한 것은 "은문천부경에 나타나는 천지창조 이야기"를 인터넷으로 참조하기 바란다. 덧붙인다면 고인돌에 새겨진 "씨알점+ㅇ"은 천부경의 우주론을 압축한 기호로 우주를 둥그런 알로 표현한 고대인들의 표식이라 본다. 따라서 알을 깨고 나왔다는 것은 곧 미완성된 인간적 상태를 깨고 온전한 상태로 거듭난 완전한 인간이라는 의미의 신화적 각색이라 본다.>ㅡ 그러므로 360도라는 전후좌우상하의 입체적인 알이라는 존재의 개념을 나타내는 고대인들의 그림문자가 (ㅁ)과 (ㅇ)이라고 이해해야만 이 두가지 그림문자를 응용해 만들어진 한자의 의미가 제대로 들어날 것이라 보며 갑골(은문)천부경이나 가림토에 쓰인 그림문자의 의미가 제대로 들어날 것이라 본다. "원방각의 개념적 적용"이라는 글에 쓴 논리와 알 신화를 연계시켜 보기를 바라는데 난생신화와 연결이되는 말로 얼, 알, 아리랑, 아리수, 어라하, 알라, 알파, 오메가 등의 말이 있다고 본다. 알신화와 연계되어 기하학적 논리로 쓰여진 경전이 대학 중용편에 나오는 "혈구지도"로 논리적 틀이 정확하게 가운데 중심이 의미하는 우주정신을 중심으로 전, 후, 좌, 우, 상, 하라는 입체적인 기하학적 구조로 논리적 틀이 짜여져 있음을 살펴보기 바란다. 전에 쓴 글인데 일부 수정하여 올립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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