훈민정음 혜례본에서 모음기호의 배열은 지금과 비슷하나 자음기호의 배열은 소리음에 맞추다보니 지금과는 상당히 다른데 당시 사대부들 중에도 고대한국학에 대해 상당히 깊이 알고 있는 사람들이 있었을 것이라 보기에 그들의 눈을 피하기 위해 일부러 소리음에 치중된 기호들임을 강조하고자 훈민정음 혜례본을 따로 편찬했을 가능성도 있다고 본다. 당시 백성들에게 한자로 기록된 혜례본이야 그림의 떡처럼 아무 쓸모도 없었을 것이고 28개 자모음기호의 사용방법만 습득하면 간단한 일이었을 텐데 왜 궂이 혜례본과 같은 서책을 따로 만들었겠는가? 이는 당시 사대부들에게 한글기호들은 고대한국학과 아무런 관련이 없다는 것을 보여주고 그들의 반발을 무마하려한 고육지책이었을 가능성이 매우 높다고 본다. 상식적으로 생각해도 글을 모르는 백성들이 가여워서 배우기 쉽고 편리한 글자를 새로 만들었다면서 혜례본과 같은 서책을 따로 지었다는 것은 최소한 백성들에게 보여주고자 지은 책은 아니라는 것으로 당시의 사대부들을 의식한 세종대왕의 정치적 산물이었다고 보는 것이 타당하다고 본다. 참고 삼아 세종께서 반포한 자모음의 순서를 보면 이렇다. "ㄱ ㅋ ㄲ ㆁ ㄷ ㅌ ㄸ ㄴ ㅂ ㅍ ㅃ ㅁ ㅈ ㅊㅉ ㅅㅆ ㆆ ㅎ ㆅ ㅇ ㄹ ㅿ" "ㆍ ㅡ ㅣ ㅗ ㅏ ㅜ ㅓ ㅛ ㅑ ㅠ ㅕ" 모음의 순서는 천부경의 우주론과 부합하나 자음의 순서는 전혀 부합하지 못하고 흐트러져 있는데 소리음에 맞추다보니 그랬을 수도 있고 아니면 일부러 흐트려 놓았을 수도 있었다고 본다. 천부경의 우주론과 거의 부합하는 자음배열은 현재의 순서배열이라 보는데 천부경의 우주론을 이해한다면 자모음 기호의 의미를 알아볼 수 있을 것이고 그렇다면 배열순서를 알아보는 것은 매우 쉽다고 본다. 따라서 모음기호의 배열만 제대로 해놓고 자음기호의 배열에는 크게 신경쓰지 않았다고 본다. 따라서 모음의 배열은 훈민정음 혜례본의 순서를 따를 것이고 자음의 배열은 이 사람이 임의대로 고쳐서 배열을 해볼까 한다. 1, 모음기호와 자음기호의 배열순서에 따른 우주이야기 1)모음에 담긴 이야기 가, 모음 11기호 씨알점() 또는 아래아, (ㅣ), (ㅡ), (ㅓ),(ㅏ), (ㅗ), (ㅜ),(ㅕ), (ㅑ), (ㅛ), (ㅠ) 나, 씨알점( ): 우주본체인 하늘을 근본으로 태초(太初)에 시작(말씀)이 있었다. 우주본체인 하늘(무극)을 설명하고 있는 삼일신고 제1장 "허공"편을 참고하기 바라는데 하늘로부터 물질적인 무엇이 생겨나기는 했으나 땅이라는 천지의 분리와 리(理)의 법칙인 시공간운동이 생겨나기전 모든 것이 혼몽한 상태로 뒤석이어 있던 태초(太初)의 우주에서 시작(말씀)을 의미하는 리(理)즉 우주정신이 생겨났다, 다, (ㅣ); 그러한 리(理)를 중심으로 혼의 정신이 주도하는 수직적인 십진수로 나타나는 크고 작은 입체적인 삼차원적 형상 즉 존재가 생겨났다. (ㅡ); 그러한 리(理)를 중심으로 영의 정신이 주도하는 수평적인 십진수로 나타나는 크고 작은 이차원적 세계 즉 존재들의 사회가 생겨났다. 이 두 기호는 하늘로부터 생겨난, 우주를 이루는 땅의 기본적인 뼈대가 생겨났음을 나타내는 기호로 (ㅣ)는 씨알점 즉 리(理)라는 우주정신을 중심으로 시간운동으로 나타나는 수직적인 삼차원적 세계 즉 크고 작은 입체적인 삼차원적 존재들이 생겨났음을 나타내는 기호이고 (ㅡ)는 씨알점 즉 리(理)라는 우주정신을 중심으로 공간운동으로 나타나는 수평적인 이차원적 세계 즉 예를 들면 너와 나라는 두 개의 리(理)로 돌아가는 삼차원적 존재들이 만들어내는 크고 작은 존재들의 사회가 생겨났음을 나타내는 기호 따라서 (ㅣ)와 (ㅡ)는 씨알점이 의미하는 리(理)라는 말씀을 중심으로ㅡ<천부경에서는 이를 천일, 지일이라 표현하고 있다.>ㅡ수직적인 삼차원적 존재들과 그들이 만들어내는 수평적인 이차원적 사회가 생겨났음을 나타내는 기호로 (ㅣ)는 수직적 십진수로 나타낼 수 있는데 예를 들면 나를 기준으로 위로는 생태계, 별, 태양계, 은하계 등등과 같은 수직적인 코스모스의 입체적인 차원이 있고 아래로는 분자, 원자, 입자, 등등과 같은 수직적인 마이크로의 입체적인 차원이 있음을 나타내는 기호로 작게는 어느 한 차원적 세계를 의미할 수도 있고 크게는 끝없이 이어지는 수직적인 차원적 세계를 의미할 수도 있다. 따라서 (ㅣ)의 기호는 하나의 리(理)로 돌아가는 입체적인 삼차원적 세계의 수직적 뼈대가 마이크로의 세계와 코스모스의 세계로 끝없이 이어져 있음을 나타내는 기호이고 (ㅡ)의 기호는 수평적 십진수로 나타낼 수 있는데 예를 들면 (ㅣ)가 의미하는 하나의 리(理)로 돌아가는 삼차원적 존재들이 같은 크기의 차원적 존재들과 상대적인 수평운동을 통해 두 개의 리(理)로 돌아가는 평면적인 이차원 사회의 뼈대가 마이크로의 세계와 코스모스의 세계로 수평적으로 끝없이 이어져 있음을 나타내는 기호 그러므로 리(理)를 중심으로 우주를 이루는 수직적 뼈대와ㅡ<땅천>ㅡ 수평적 뼈대가ㅡ<땅지>ㅡ 생겨났음을 나타내는 기호가 씨알점과 (ㅣ)와 (ㅡ)로 지금의 우주적 구조가 만들어진 이야기를 담고 있다고 본다. 따라서 나머지 기호는 그러한 수직수평의 기본 뼈대를 바탕으로 우주가 수직수평의 음양운동을 하고 있음을 나타내는 기호로 보면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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