훈민정음 자모음기호에 담긴 비밀 13> 일 때문에 바빠 한동안 책상앞에 않지를 못했는데 새벽바람에 잠이깨서 옥편을 들쳐보며 (ㄴ)의 기호가 쓰이는 한자를 찾다가 가장 먼저 눈에 들어오는 한자가 새을(乙)이라는 한자로 한자부수 (ㄴ)과 동일한 문자라고 써있기에 우선 (乙)이라는 문자부터 설명을 하고 을(乙)이 (ㄴ)이라는 한자부수와 우리말 자음 (ㄴ)의 의미와는 전혀 상관이 없는 문자라는 것으로부터 이야기를 시작해 볼까 한다. 을(乙)이라는 한자부수는 천간(天干)과도 연계되는데 옥편에서는 새, 둘째 천간이라는 말만 있을 뿐 별다른 설명이 없어 이 문자가 무엇을 근거로 어떤 의미로 만들어진 문자인지 전혀 알아볼 수가 없는데 전에부터 강조한 말이지만 고대한국학의 핵심인 천부경의 우주론을 통하지 않고는 한자가 만들어지는 원리를 알 수가 없다는 것으로 설문해자나 옥편을 보면 이런 점이 분명하게 나타나고 있다고 본다. 그러니 옥편은 엉터리라고 이 사람이 강조하고 또 강조하는 것이다. 우리말 자모음기호나 대다수의 한자는 매우 심오하고 과학적인 천부경이라는 우주론을 바탕에 깔고 만들어진 문자기호들이기에 단순하게 어떤 형상을 본떠 만들어진 상형문자기호라는 말 자체부터가 이미 한자가 만들어지는 원리를 전혀 모르는 상태라는 것을 만 천하에 들어내고 있다는 것으로 고대한국학의 핵심을 꽤뜷고 있는 사람이라면 단번에 이 말의 모순을 알아차릴 수 있다. 그러나 자신의 무식이 만천하에 들어날 이런 말을 자신있게 한다는 것은 고대한국학의 핵심인 천부경의 우주론을 전혀 모르는 상태라는 것으로 무식하면 용감하다는 말이 이런 경우가 아닐까 생각해 본다. 그리 긴 시간은 아니라고 보는데 고대한국학의 실체가 공개적으로 세상에 들어났을 때 순수한 학문적 열정으로 쏟아부은 그동안의 노력과 학문적 결실들이 아무것도 아닌 것으로 결론이 난다면 그 상실감과 허탈함을 어떻게 감당하려는지 조금은 걱정이 되니 이제부터라도 마음의 준비를 해주기를 바란다. 을(乙)이라는 한자기호는 갑골(은문)천부경의 설계구조에서 숨겨진 도형으로 나타나는 기하학적 의미와 문자배치도로 나타나는 문장적 의미를 바탕으로 만들어진 문자기호라고 보는데 을(乙)이라는 문자기호가 어떻게 만들어진 문자기호인지 제대로만 알아도 주역 계사전에서 왜 무극(無極)이 태극(太極)이라 했는지에 대한 명퀘한 답을 얻을 수 있게 된다. 그 많은 동양학자들이 주역 계사전에서 왜 무극이 태극이라 했는지에 대한 답변조차 제대로 하지 못하고 있는 이유가 고대한국학의 실체를 알지 못하고 엉터리같은 차이나식 동양학에 기대어 그 답을 찾는 헛수고를 하고 있기 때문이라 보는데 아무리 애를 써본들 엉뚱한 곳에서 답을 찾으려고 하니 그 답이 제대로 나오겠는가? 동양학에서 가장 기본적인 학문적 용어들인 무(無), 무극(無極), 태(太), 태극(太極), 천(天) 등과 같은 말들의 개념적 차이와 그 의미만 정확하게 알아도 동양고전에 대한 이해의 반은 이루어졌다고 보아도 무리는 아니라고 본다. 그러나 현재의 동양학에서는 이런 용어들의 개념적 차이와 명확한 개념적 정리조차 제대로 하지 못하고 있는 상태이니 그 다음은 말해 무었하겠는가? 가장 기본적인 기초가 부실한데 그 위에 세워진 동양학이라고 온전하겠는가? 그러니 서양학자들이 동양학을 신비주의적인 학문이라 몰아부쳐도 제대로 말한마디 못하고 얻어터지는 것 아닌가? 어떤 측면에서는 서양학이 감히 따라오지 못할 합리성과 과학성을 갖추고 있는 것이 동양학의 실체이건만 동양학자들이 이를 제대로 이해하고 학문적 구축과 이를 통해 일반인들이 실생활에 활용을 할 수 있도록 해야하건만 엉뚱한 곳에서 해매며 그 역할을 제대로 하지 못하고 있으니 좋은 말로 신비주의이지 대놓고 말한다면 병신이라는 소리나 마찬가지라고 본다. 구슬이 서말이라도 꿰어야 보배이듯 아무리 훌륭한 것을 손에 쥐고 있은 들 이를 제대로 써먹지 못한다면 오히려 거추장스런 짐일 뿐이다. 하여간 을(乙)이라는 기호는 (ㅡ)+(丿)+(ㅡ)의 조합이라 보는데 갑골천부경에서 숨겨진 도형으로 나타나는 기하학적 의미를 그대로 문자기호로 형상화한 것으로 문장적으로 본다면 맨 위의 (ㅡ)은 일시무시일에 해당하고 맨 아래의 (ㅡ)은 일종무종일에 해당하게 된다. 따라서 이 사이에 있는 (丿)의 기호는 시작과 끝을 나타내는 기호로 순환주기를 의미하는데 일시무시일에서 시작된 무엇이 일종무종일로 완성되었다가 다시 일시무시일로 되돌아가는 과정을 나타내는 기호라고 본다. 예를 들면 땅이 창조되고 완성되었다가 다시 소멸로 돌아가는 과정, 일년이 시작되고 극에 이르렀다가 다시 원점으로 돌아가는 과정, 생명이 나고 자라고 늙고 죽는 과정 등등에 적용이 가능한데 천간과 관련짓는다면 을(乙)이라는 문자기호는 일 년의 순환주기를 의미한다고 본다. 조금 비약한다면 모든 우주적 변화주기를 만들어내는 중심은 우주정신이니 크게는 삼계의 변화원리를 만들어내고 있는 삼신의 하나님을 의미할 수도 있고 만물의 변화주기를 만들어내는 각자의 영혼의 정신을 의미할 수도 있는 문자기호라고 본다. 이를 잘 들어내고 있는 문자기호가 영어 알파벳 (Z)라 보는데 우주정신과 관련되어 신들의 왕을 의미하는 "제우스"라는 단어에 쓰이고 있고 우주본체를 의미하는 숫자 영(0)을 "제로"라고 한다. 우리말 자음기호 (ㅈ)과도 연계되는데 우주적 변화와 분화를 만들어내는 중심이나 근본을 의미하는 기호로 주인, 조물주, 조상, 쥬신, 주인공, 제왕, 삼일신고 허공편에 쓰인 제 왈 등 어떤 변화와 분화를 만들어내는 중심이나 근본을 의미하는 뜻으로 많이 쓰이게 된다. 이와 관련된 알파벳기호가 (k)라 보는데 수평적 변화와 관련되어 인간세의 변화를 만들어내는 중심은 지도자이니 왕을 의미하는 영어단어 킹과 퀸에 이 기호가 쓰이게 된다. 따라서 을(乙)과 알파벳 (z), (k)와 자음기호(ㅈ)은 매우 밀접한 연관이 있는 문자기호들로 이들 기호가 첫소리로 발음되는 세계인의 언어들이 무슨 뜻으로 쓰이는지 각자가 찾아보기 바란다. 한자기호 을(乙)은 천간(天干)에서 천(天)에 해당하는 중심개념을 나타내고 간(干)에 해당하는 중심개념은 기(己)가 된다. 즉 천(天)은 삼계가 어우러져 만들어내는 생태계의 기의 변화와 관련된 것으로 을(乙), 갑(甲), 병(丙), 정(丁), 무(戊)가 되고 간(干)은 그러한 생태적 변화에 따른 만물의 기의 변화와 관련된 것으로 기(己), 경(庚), 신(辛), 임(壬), 계(癸)가 된다. ㅡ<중요한 것은 천(天)자는 하늘 천이 아니라 땅천이나 천지인의 삼계를 의미하는 삼계천으로 읽어야 하며 문자적 의미도 인간을 기준으로 하면 태양천과 지구지와 인계인 생태계를 모두 나타내는 문자임을 알기를 바란다. 자세한 것은 전에 올린 천간과 지지의 풀이를 참고하기 바란다.>ㅡ 그러므로 갑을병정무가 아니라 을갑병정무로 순서를 바꾸어야 한다는 것으로 을(乙)과 기(己)가 중심이 되어 삼계의 기운과 만물각자의 기운의 변화를 만들어내게 됨을 나타내는 것이 나머지 천간(天干)의 의미가 된다. 바꾸어 말한다면 천간에서 천(天)은 을(乙)이 의미하는 삼신의 하나님이 중심이 되어 생태계의 기운의 변화를 만들어내니 갑,병, 정, 무의 순서로 순환의 이치를 만들어낸다는 뜻이되고ㅡ<쉽게 예를 들면 생태계내에 나타나는 사계절의 기의 변화 같은 것>ㅡ 간(干)은 기(己)가 의미하는 만물각자의 영혼의 정신이 중심이 되어 천(天)의 변화에 맞추어 만물각자의 몸의 생리적 변화를 만들어 내니 경, 신, 임, 계의 순서로 순환의 이치를 만들어낸다는 뜻이 된다. 이런 경우는 지지에도 있다고 전에 설명했는데 닭유(酉)자가 그것으로 이 문자는 호랑이 유로 읽어야 한다고 설명했었다. 즉 "유(酉)=(ㅠ)+(ㅁ)+(ㅡ)"이니 만물의 생명력과 활동력이 몸 속으로 숨겨지는 저녁에 나타나는ㅡ<西>ㅡ 동물의 왕은ㅡ<ㅡ>ㅡ 호랑이다. 실제적으로 지지의 시간적 위치에서도 저녁 5~7시 이후로 아침까지 활동을 하는 동물은 야행성 동물인 호랑이이어야 하지 닭은 아니라는 것으로 닭은 아침 5~7시 이후로 저녁까지 활동을 하는 동물로 호랑이와 닭의 시간적 위치가 바뀌어져 있다는 것이다. 오늘은 이쯤에서 그치고 천간의 문자풀이는 다음으로 미룹니다.
Contact Us : 고객문의센터, Tel: 대표 201-674-5611
E-mail: newyorkkorea77@gmail.com, newyorkkorea@naver.com, 빠른카톡상담ID : newyorkkorea
미국최대 대표포털 뉴욕코리아는 미국법률변호사고문 및 미국저작권법의 보호를 받고 있으며, 컨텐츠 및 기사의 무단 전재 및 재배포를 금합니다.
Copyright (c) New York Korea, INC. News Media Group in USA. All Rights Reserved.