설 립(立) ;
씨알점( )+(두 개의 ㅡ)+(두 개의ㅣ)
옥편에서는 이 한자를 두 팔을 벌린 사람이ㅡ(大)ㅡ 땅을 딛고 서있는ㅡ(六)ㅡ 모습을 본뜬 글자라고 하는데 늘 하는 소리지만 말도 안 되는 헛소리라 본다.
이 설립자는 우리말 자음 (ㅍ)과 연계된 글자로 (ㅍ)의 의미에 씨알점( ) 또는 아래아 점의 의미가 추가된 문자라 본다.
씨알점( ) ; 시작과 끝 씨앗이나 열매, 작은 구멍이나 빗방울 같은 점 등을 나타내는 기호로 자음 (ㅁ)이 이미 존재하고 있는 입체적인 양태를 의미한다면 이 기호는 창조와 소멸의 시작과 끝점을 의미하는 뜻이 강하다고 본다.
(ㅡ) ; 입체적인 형상을 둘러싼 껍질, 입체적 형상을 만들어낸 정신ㅡ<혼(魂)>ㅡ, 아래와 위의 막다른 극, 숨겨짐과 보임의 경계, 이차원 평면상태 등을 나타내는 기호
(ㅣ); 우주의 기준은 결국 나이니 나나 너를 나타내는 기호, 나나 너를 중심으로 일어나는 수평적 음양운동의 기준, 입체적 형상을 가진 존재들의 수평적 음양운동을 이끌어내는 중심자리ㅡ<영(靈)>ㅡ, 좌우나 앞뒤의 기준, 모임과 흩어짐의 기준, 삼차원 존재들의 수직적 연결 상태ㅡ<원자, 분자, 만물, 지구, 태양계 등과 같이 수직적으로 연결되어 있는 존재들을 나타내는 기호로 포함됨과 포함함의 관계>ㅡ 등을 나타내는 기호
ㅡ<영어 알파벳 (ㅣ)가 왜 나를 뜻하는 의미로 쓰이는지 한 번 생각해 주기를 바라는데 영어와 우리말은 한자와 마찬가지로 엄청난 연결성이 있다는 것에 주목해주기를 바란다.>ㅡ
따라서 립(立)자는 무언가 시작하거나 끝이 난다는 씨알점( )에 수직적 극을 의미하는 (ㅡ)를 아래와 위에 배치했으니 인간을 기준으로 풀이를 한다면 분자나 대지를 아래극과 대기를 위의 극으로 존재하는 입체적인 생태계 사이에 존재하는 너와 나 또는 둘이상의 다수가 상대적인 관계로 서 있음을 의미하는 (ㅣ)를 두개 배치했으니 만물이 치열하게 경쟁하며 연기적으로 만들어내고 있는 자연계의 모든 구성인자를 나타내는 것이 두 개의 (ㅣ)기호라 본다.
그러므로 설 립(立)자는 무엇이 시작되거나 끝나는데ㅡ<씨알점>ㅡ대기와 대지를 아래와 위의 극으로 만들어진 생태계속에서ㅡ<두 개의 ㅡ>ㅡ 만물이 수평적인 이차원평면운동을 통해 상대적인 연기적 관계로ㅡ<두 개의 ㅣ>ㅡ 변화하고 있음을 나타내는 문자라 본다.
따라서 무엇이 서다, 선다 등의 의미로 설 립(立)이라 쓰고 있으니 삼계가 어우러지며 만물의 분화와 변화를 만들어낸다 정도로 만물이 그렇게 존재함을 나타내는 의미로 쓰인다고 본다.
(ㅍ)이 들어가는 우리말은 대개 상대적 관계나 대등성 등을 의미하는 뜻으로 많이 쓰이는데 생각나는 대로 나열하면 평평한, 평면, 평탄, 새싹이 봄이 되어 사방에서 돋아나는 말로 파릇파릇, 평판, 마당이나 테이블을 의미하는 판 등등 많이 있고 영어로는 파이터, 터프. 프랜드, 파이팅 등이 있다고 본다.
모두 대등한 관계나 상대적 관계 등의 의미로 (ㅍ)의 발음이 들어가고 있다고 본다.
ㅡ<영어 단어에서 (P)의 발음이 첫소리로 들어가는 말은 우리말 (ㅍ)과 마찬가지로 상대적인 중심적인 우리 등과 같은 의미로 쓰이는 경우가 많은데 우리말 (ㅅ)발음이 들어가는 (S)가 첫소리로 들어가는 단어들도 대부분은 변화와 관련된 말이라는 것에 주의를 기울여 주기를 바란다.
다시 말해 기호적 표기가 조금 다를 뿐 소리적인 것으로 따지면 영어나 우리말은 첫소리가 어떤가에 따라 단어의 의미가 거의 같은 것으로 나타난다고 본다.>ㅡ
2, 매울 신(辛) ; (立)+(ㅡ)+(ㅣ)
립(立)자의 의미에 생리적 심리적 기(氣)의 활동이 멈추어 있음을 나타내는 (十)의 기호가 립(立)자의 아래에 배치되어 있음으로 활발한 생명활동을 하던 만물이ㅡ<立>ㅡ생명활동을 멈추는 시기가 멀지 않았다는 것으로ㅡ<十>ㅡ 그러한 계절은 겨울이니 만물에게 겨울이라는 혹독한 시련을 견뎌야만 새로운 봄을 맞이할 수 있다는 뜻으로 만들어진 문자가 매울 신(辛)이라는 문자라 본다.
참고로 옥편에서는 이 문자의 자원을 정말 엽기적으로 풀이를 하고 있다.
매울 신, 독할 신, 괴로울 신, 슬플 신
신(辛)은 맵다는 뜻이다.
하지만 이 매울 신(辛)의 원래 의미는 정말 엽기적이다.
신(辛)은 죄인이나 노예라는 표시를 위해 얼굴에 문신을 새기던 침의 모습을 본 따 만든 글자이다.
이 침은 문신을 뜰 뿐만 아니라 노예의 한쪽 눈을 찔러 애꾸눈을 만드는 데에도 사용하였다.
즉 노동력을 유지하면서 거리감을 없애 반항을 하지 못하도록 하기 위함이었다.
어이구 머리야!
이걸 자원풀이라고 버젓이 옥편에 올리다니 나 같으면 쪽팔려서라도 올리지 못할 것 같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