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辛); (씨알점)+(ㅍ)+(十)  

 씨알점(·); 시작과 끝, 열매나 씨앗, 빗방울 같은 작은 점 등을 의미 

 (ㅍ); 두 개의(ㅡ)은 수직적 극을 나타내는 기호로 어떤 차원의 아래극과 위의 극을 의미하는데 예를 들면 분자와ㅡ<또는 대지>ㅡ 대기를 극으로 존재하는 생태계, 세포와 피부를 극으로 존재하는 생명의 몸 등

 두 개의(ㅣ); 모든 구체적 추상적인 수평적 음양운동의 기준이나 중심, 수평적인 막다른 극을 나타내는 기호로 나와 너가 상대적 연기의 관계를 통해 만들어지는 자연계를 나타낸 다 보는데 이 문자에서는 상대적인 경쟁관계를 나타내는 쓰임이라 본다.

  따라서 (ㅍ)의 발음은 우리말에서 수평적인 대등성과 관련되어 상대적 관계를 나타내는 의미에 많이 쓰인다고 본다.

 ㅡ<참고삼아 영어 알파벳 (I)도 같은 원리로 만들어진 문자기호라 보는데 문자기호는 차이가 있어도 첫 발음이 같을 때 비슷한 의미로 쓰이는 말이 있는데 자음(ㅅ) 발음과 알파벳 (S) 발음이 그것으로 둘 다 변화와 관련된 쓰임으로 많이 나타난다고 본다. 

 실제로 스타, 스윙, 스로우, 스핀 등등의 영어와 새싹, 새로운, 새것 등등의 말은 변화와 관련된 말인데 (S)에 원만 그리면 음양의 변화를 의미하는 태극문양이 만들어지게 된다. 

 아직은 개인적인 견해정도이나 앞으로 밝혀지리라 보는데 영어의 뿌리를 만든 세력과 태극문양을 만든 세력과 한글과 한자의 기초를 닦은 세력은 천부경의 우주론과 관련되어 매우 깊은 연관이 있다고 판단한다.>ㅡ 

 (十); 만물의 수직수평의 음양운동이 멈춘 상태를 의미하는 기호로 이 문자에서는 씨앗이나 열매를 의미하는 뜻으로 쓰인다고 본다.

  따라서 신(辛)이라는 문자는 초목에 맞추어 만들어진 문자라 보는데 만물이 매 년 시작과 끝을 반복하며 순환하고 있으니 또는 부모와 자식으로 이어지는 삶이 있으니ㅡ<씨알점>ㅡ위와 아래의 극으로 존재하는 생태계속에서 너와 내가 경쟁하며 삶의 고통을 인내하고 있는 것은ㅡ<ㅍ>ㅡ장성한 후손을 얻기 위한ㅡ<十>ㅡ것이라는 뜻으로 만들어진 문자라 본다.

  따라서 자식을 길러낸다는 것은 부지런히 자신의 몸을 사용해야 한다는 것으로 신(辛)이라는 문자는 자식을 길러내는 시기가 인생에서 가장 바쁜 시기이자 고달픈 시기임을 의미한다고 보는데 천(天)에서 병(丙)과 관련시킨다면 여름을 맞아 생명의 몸속에서 생리리듬이 가장 활성화되고 되고 있는 상태 즉 열매를 키우고 있음을 의미한다고 본다.

 옥편에서는 ‘辛’은 칼날(立)과 바늘로 된 ‘형벌칼’(十)을 나타낸 글자였으나, 후에 형벌칼에 베이거나 찔리면 맵다는 데서 ‘매움’을 뜻하게 되었다.

 신에 대한 우리말은 전에 올린 글을 참고하시기 바랍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