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녕하세요?  

 역사적 진실은 분명하게 가려져야 하지만 지상천국이라는 홍익인간을 표방하는 역사적 정신을 가진 우리민족의 역사정신을 기준으로 해서 봤을 때 지금과 내일이 중요하지 과거는 지금과 미래보다 중요한 것이 아니라고 봅니다. 

 <그렇다고 과거가 중요하지 않다는 이야기는 아닙니다.>  

 따라서 과거의 역사란 누구의 역사였든 내부적으로는 다수의 국민이 행복한 정치와 외부적으로는 타 민족과의 공영을 어느 누구의 역사가 더 많이 보여주었던가를 살펴보며 그에 대한 평가를 내려야 하지 힘의 우위나 땅덩어리의 크기를 놓고 서로 잘났네 못났네 하는 우월성을 겨루는 것은 바람직하지 않다고 봅니다.  

 그러므로 누구의 역사속에 녹아있는 시대정신이 훌륭하고 바람직 하냐는데 기준을 두고 지나온 역사를 바라보는 것이 올바른 시각이라고 봅니다. 

 수많은 사람들의 피눈물을 짜내어 부자가 된 고리대금업자의 개인적인 역사를 훌륭하다고 할 수는 없습니다. 

 수단과 방법을 가리지 않고 수많은 사람들의 선량한 피를 재물로 권력을 쥔 자들의 개인적인 역사를 훌륭하다고 할 수 없습니다.

 우리의 역사든 타의 역사든 이러한 기준을 바탕으로 바라보아야 만이 그러한 교훈을 통해 다시는 불행한 역사를 반복하지 않는 가르침을 얻을 수 있다고 봅니다.

 우리의 홍익인간 정신이 궁극적으로 추구하고 있는 것이 정직하고 행복한 인류공영의 세계화가 아닙니까? 

 그러한 길에 어떤 나라가 가장 근접하게 지금 실천하고 있는가가 중요하지 지나간 역사적인 흔적을 놓고 서로의 우월성을 따진다는 것은 바람직한 역사관이 아니라고 봅니다.  

 과거의 역사란 서로의 우월성을 따지는 것이 아니라 미래를 향한 자기반성과 개발의 자료라고 봅니다.  

 경우는 다르지만 지금의 정치인들의 한심한 행동들도 제대로 된 역사를 보지 못해서라고 봅니다. 

 두서 없는 글 읽어주셔셔 감사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