태왕(太王)
몇 가지 안 되는 기호들로 단순하게 조합되어 있는 문자들이라 대략 흝어 보아도 그 의미가 대충 들어난다고 보는데 호우라는 제기가 어떤 대상을 상대로 제례적으로 쓰이는 지와 호우에 쓰인 전체적인 문장의 의미가 어디로 연결되는지 알 수 있는 가장 중요한 의미를 담고 있는 핵심적 문자가 태왕(太王)이라는 고구려 문자라 본다.
즉 고구려인들의 신앙적 흔적을 더듬어 볼 수 있는 중요한 근거가 되는 것이 태왕(太王)이라는 문자적 의미로 고조선에 있었던 삼신상제의 신앙적 흔적이 그대로 고구려에 계승되고 있었다는 중요한 증거도 이 문자적 의미에 담겨 있다고 본다.
아울러 고대에 쓰인 태왕(太王)이라는 문자적 의미가 무슨 뜻으로 쓰였는지에 대한 문자적 근거도 호우에 쓰인 문자들의 전체적인 문장의 의미를 통해 유추해 낼 수 있다고 본다.
그 밖의 오늘날 일반적으로 상식화 되어 있는 여러 가지 정보들에 대해 수정할 수 있는 근거들을 비록 몇 자 되지 않는 문자들이나 호우에 새겨진 고구려의 문자들에는 충분히 담겨져 있다고 보기에 동양 고대의 정신사와 문화사를 새롭게 정립할 수 있는 획기적인 신호탄이 될 수도 있는 중요한 유물이 호우에 새겨진 문자들이라 본다.
ㅡ<삼일신고와도 연계 된다고 본다.>ㅡ
또한 동양고전에서도 많이 쓰이고 있는 문자로 고대의 동양인들이 어떤 의미로 이 태(太)라는 문자를 썼는지에 대해서는 아직 까지는 뚜렸한 결론을 내리지 못하고 그 의견이 여러 갈래로 나누어져 있다고 본다.
은문(갑골)천부경에도 이 태(太)자가 쓰이고 있고 우리나라 국기도 태극기라 하고 주돈이도 "태극이 무극"이라고 했는데 태(太)라는 문자가 어떤 의미로 만들어진 문자인지 알 수 있게 해주는 중요한 단서를 쥐고 있는 것이 호우에 새겨진 태(太)자라 보며 아울러 왕(王)자가 처음에는 어떤 의미로 만들어진 문자인지 알게 해주는 중요한 단서도 호우에 새겨진 문장의 의미들은 가지고 있다고 본다.
따라서 "천부표"를 이용해 이 사람이 풀어보는 태왕(太王)이라는 문자풀이가 우리가 상식적으로 알고 있는 옥편식 태왕(太王)의 문자적 의미와는 상당히 다르더라도 외면하지는 말 것을 미리 말씀드리는데 이미 옥편식 한자풀이가 우리가 일반적으로 알고 있는 옥편의 문자적 의미와는 상당히 다르다는 것을 천부표를 적용해 풀어본 상당수의 한자에서 확인을 했을 것이라 보기에 태왕(太王)이라는 문자적 의미도 그럴 수 있다는 가능성 정도는 열어 두고 이 사람의 글을 읽어주기를 부탁드린다. 아직은 좀 섵부른 판단이라 보나 한자에 대한 해석의 틀은 크게 두 갈래로 나타나고 있다고 보는데 고대로부터 내려오는 천부표로 이해할 수 있는 한국식 해석의 틀과 진시황때 부터라 판단되는 중국식 옥편의 한자해석의 틀이 현재 형성되어 있다고 보는데 안타깝게도 중국식 옥편의 한자해석의 틀이 정석화되어 현재의 동양학 전체를 덮고 있기에 이에 대한 우리나라 한자학계의 대책이 시급하다고 본다.
태(太)=(ㅡ)+(ㅅ)+(씨알점)
우선 (ㅡ)와 (ㅅ)이 결합된 큰 대(大)자부터 풀이를 해 보면 옥편에서는 대(大)자를 사람이 두 팔을 벌리고 서있는 모양을 본 뜬 글자라는 다소 엉뚱한 풀이를 하고 있는데 큰 대(大)자의 자원풀이로 보기에는 무리가 있다고 본다.
사람이 두 팔을 벌리고 서 있는 것이 크다.
한자는 상형문자라는 매우 잘못되고 고정된 인식에서 나온 엉뚱한 풀이라 보는데 어떻게 이것이 제대로 된 한자풀이라고 볼 수 있겠는가?
그동안 이 사람이 올린 문자풀이를 보신 분들은 잘 아시리라 보는데 옥편의 한자 풀이들은 거의가 이런 식으로 나타난다는 것으로 가장 중요한 몸통의 의미는 제쳐두고 곁가지 정도의 의미로만 문자를 풀어내고 있거나 아니면 문자가 가진 원래의 뜻과는 전혀 다른 엉뚱한 풀이를 늘어놓고 있으니 동양고전의 문자 풀이에 적용하기에는 매우 큰 문제를 가지고 있는 것이 옥편이라 본다.
어떻게든 우리 고대 선조들이 가진 삼신상제의 신관과 삼일철학의 사상적 흔적들을 문자적 의미에서 지워내고자 한 세력들의 무리한 문자적 왜곡이 이 천 년 이상 쌓이며 오늘날의 옥편의 형태로 나타났다고 본다.
ㅡ<문자적 왜곡만 없었어도 훈민정음의 자모음 기호처럼 한자 또한 약 서른 가지 정도의 기호적 뜻만으로도 충분히 문자생활을 하는데 불편함이 없는 매우 과학적인 문자로 발전했을 것이라 본다.
오늘날에 이르러서는 그러한 문자적 왜곡이 쌓여지고 거기에 더해서 한자는 어떤 사물의 형상을 본뜬 상형문자라는 고정된 인식에 매몰되기까지 해 수 만자의 한자로 불어나며 한자를 이용한 문자적 의사소통에 골머리를 앓고 있으니 다 자업자득이라고 본다.
지금도 늦지 않았다고 보는데 천부표를 이용한 한자사용의 기본 틀을 갖춘다면 한자 또한 매우 편리하고 배우기 쉬운 문자로 재탄생 할 수 있을 것이라 본다.>ㅡ
이야기를 앞으로 돌리면 큰 대(大)자는 우주본체인 하늘이 만들어지는 상태를 나타내고 있다고 보는데 (ㅡ)는 어떤 극을 의미하는 것으로 대(大)자에서는 천지인의 삼계가 나온 근본 바탕인 하늘의 극을 의미한다고 보며 (ㅅ)은 그러한 어떤 극으로 부터 하늘이 만들어지고 있음을 나타낸다고 본다.
따라서 대(大)자는 우주라는 시공간이 만들어지기 이전을 의미하는 것으로 천지인의 삼계가 나온 근본 바탕 즉 우주본체인 하늘이 만들어지고 있음을 문자화 시킨 것이라 본다.
ㅡ<참고삼아 전에 올린 "숫자 백(100)에 담긴 이야기"라는 글을 꼭 읽어보시기를 바라는데 인터넷으로 검색해 보시기를 바랍니다.>ㅡ
따라서 클 태(太)자는 본체의 하늘이 만들어지니ㅡ<大>ㅡ하늘을 근본으로 우주라는 시공간 즉 천지인의 삼계가 시작되고 끝난다는ㅡ<씨알점>ㅡ의미를 담은 문자라 본다.
그러므로 우주가 나온 본체의 하늘은 천지인의 삼계를 포함한 모든 우주에 존재하는 시공간적 존재들을 다 감싸고 있고 보내고 받아들이니 매우 크다는 의미로 쓸 수 있는 문자라 본다.
따라서 호우에 쓰인 태(太)자의 의미는 본체의 하느님과 하늘을 의미하는 문자라 본다.
임금왕(王)=(세 개의 ㅡ)+(ㅣ)
옥편에서는 이 왕(王)자를 손발을 크게 벌린 사람이 하늘과 땅 사이에 서 있는 모습에서 비롯된 글자로 하늘과ㅡ<ㅡ>ㅡ 땅과ㅡ<ㅡ>ㅡ 사람을ㅡ<ㅡ>ㅡ 두루 꿰뚫어 ㅡ<뜷을 곤(丨)>ㅡ 다스리는 지배자로 풀이를 하고 있다.
문자풀이는 완전 엉터리이나 적용하는 방식은 비슷하다고 보는데 세 개의 (ㅡ)는 하늘에서 갈라져 나온 천지인의 삼계를 의미하고 (ㅣ)는 삼계를 하나로 연결시키고 있는, 삼계를 다스리는 삼신의 하나님을 의미한다고 본다.
따라서 호우에서 왕(王)자는 삼신하나님과 천지인의 삼계를 나타내는 문자라 본다.
이상 간략하게 풀이를 해본바 호우에 쓰인 태왕(太王)이라는 문자는 하느님과 하늘을 나타내는 문자와ㅡ<太>ㅡ 삼신의 하나님과 삼계를 나타내는 문자가ㅡ<王>ㅡ합쳐져 문장을 이루고 있다고 본다.
따라서 이 문자는 고구려인들이 경배하는 대상에 대한 표현이라 보는데 풀이를 하면 이렇게 된다.
하늘에 계신 하느님과ㅡ<太, 상제>ㅡ 우리를 감싸주며 현상계를 움직이는 삼계를 다스리는 삼신의 하나님ㅡ<王, 삼신>ㅡ이시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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