소도(蘇塗)
蘇=(艹)+(丿)+(木)+(丿)+(ㄱ)+(田)+(점 네개)
(艹); 만물이 연기적으로 얽혀 생명활동을 하고 있음을 나타내는 기호
(丿); 순환주기를 나타내는 기호로 木자를 보조하는 뜻으로 쓰인다고 본다.
(木); 계절적으로 봄을 의미하는 뜻으로 쓰인다고 본다.
(丿); 순환주기를 나타내는 기호
태백일사 소도경전 본훈에 배달국시대 발귀리 선인이 지은 원방각경에 나오는 반극(反極)운동의 기준을 나타내는 기호가 모음 (ㅣ)이고 태극(太極)운동의 기준을 나타내는 기호가 모음 (ㅡ)라 본다.
ㅡ<참고로 그리스로마 문자에서는 모음 (ㅡ)와 비슷한 의미로 쓰이는 것이 오메가이고 모음 (ㅣ)와 비슷한 의미로 쓰이는 것이 알파라 본다.
즉 모음 (ㅡ)는 무의식적인 생리적 음양운동의 기준을 의미하고 모음 (ㅣ)는 의식적인 심리적 음양운동의 기준을 의미한다고 본다.
그러므로 생리는 항시 상보적인 순리대로 흘어가나 심리는 작용과 반작용이라는 상대적 관계로 나타나게 된다고 본다.
이를 나타내는 것이 솔로몬의 별로 바른 삼각형은 혼(魂)의 정신이 주도하는 생리와 관련되고 거꾸로 선 삼각형은 영(靈)의 정신이 주도하는 심리와 관련된 기호라 본다.>ㅡ
따라서 영혼의 정신이 주도하는 시공간운동이 결합되어야만 하나의 개별적 개성을 가진 완전한 존재로서 우주에 자신의 존재를 유지할 수 있기에 완성수를 의미하는 십(十)으로도 쓰이게 된다고 본다.
ㅡ<바둑게임에서 두 눈을 내어야만 바둑돌들이 게임이 끝날 때까지 완전하게 바둑판위에 살아남을 수 있다는 룰은 우주에 생겨난 모든 땅의 크기를 의미하는 바둑판위에서 자신의 존재를 유지하며 현상계에 영향력을 미칠 수 있으려면 반드시 영혼의 정신이 주도하는 시공간운동이 결합되어야 자신의 존재를 유지하며 현상계의 변화에 영향을 미칠 수 있다는 것을 전재로 하고 만든 룰이라 본다.
자세한 것은 “바둑판의 설계원리 종합편”을 인터넷으로 검색해 보기 바란다.>ㅡ
蘇자에 쓰인 艹자를 옥편에서는 풀을 의미하는 풀초라고 읽고 있는데 이는 너무나 좁은 자의적인 해석이고 十은 우주에 생겨난 모든 크고 작은 존재들이 영혼의 우주정신을 중심으로 수직적인 태극(太極)운동인 창조와 소멸이라는 생성장사의 시간적인 생리적 운동의 과정과 수평적인 반극(反極)운동인 모임과 흩어짐의 흥망성쇠의 공간적인 심리적 운동의 과정을 통해 현상계에 존재함을 나타내는 기호가 된다.
ㅡ<쉽게 말해 생리적인 수직적 태극 운동은 팽창과 수축이라는 곱셈과 나눗셈이 만들어지는 원리를 나타내고 심리적인 수평적 반극운동은 통합과 분산이라는 덧셈과 뺄셈이 만들어지는 원리를 나타낸다.>ㅡ
따라서 十의 기호는 매우 포괄적인 용도로 쓰이는 것으로 상당한 양의 한자에 十의 기호가 쓰이고 있기에 十의 기호적 용도만 알아도 十의 기호가 결합된 한자의 풀이에 상당한 도움이 될 것이라 본다.
그러므로 초(艹)자에 쓰인 十의 기호적 용도는 같은 차원 또는 비슷한 크기를 가진 둘 이상의 다수가 상대적인 수평적 관계로 동시다발적인 수직수평의 시공간운동을 하고 있음을 나타내는 기호로 봄이 되어 사방의 들판에서 돋아나는 풀들을 의미하는 뜻으로도 쓰임이 가능하나 이는 너무 문자적 의미를 축소한 풀이이기에 최소한 만물이 상대적인 수평적 상태로 서로 경쟁하며 시공간운동을 통해 존재하고 있다는 의미로 해석하는 것이 한자를 이해하는데 훨씬 유용하다고 본다.
두 개의 十자를 결합시킨 초자가 의미하는 상대적, 평등적, 대등적 관계를 나타내기 위해 같은 원리를 적용해 만들어진 문자기호들이 있는데 자음 ㅍ이나 모음 ㅕ, ㅑ나 자음 ㄲ, ㅃ, ㅆ, ㅉ, 한자 刂 등등으로 모두 둘 이상의 다수가 수평적 상태에 있는 상대적 관계를 나타내는 용도로 쓰이는 기호라 본다.
수직적 상태를 나타내는 기호로는 한자 多, 二, 三, 모음 ㅛ, ㅠ 등등 상당수 있고 우리말에서는 아래받침 소리의 용도와 비슷하다고 본다.
2, 魚=(丿)+(ㄱ)+(ㅁ)+(十)+(灬)
(丿); 순환주기를 의미하는 뜻으로 쓰인다고 본다.
(ㄱ); 극 아래 생겨난 공간을 의미하는 기호로 생태계를 의미한다고 본다.
(ㅁ); 옥편에서는 입구로 읽고 있고 뜻으로는 입, 말 등을 의미한다고 하는데 이는 너무나 좁은 의미이고 은문천부경의 문자배치도의 의미로 보면 상하사방이 다 막힌 입체적인 무엇을 의미하는 기호로 우주에 존재하는 모든 입체적 형상을 의미하는 기호라 본다.
이 문자에서는 이차원평면상태로 존재하는 만물이 연기적으로 얽혀 만들어낸 자연계를 의미한다고 본다.
즉 우리말 자음 (ㅇ)의 뜻으로 쓰인다고 본다.
(十); 十의 기호는 모음 (ㅡ)와 (ㅣ)가 결합된 기호로 우주에 존재하는 크고 작은 모든 천지만물이 영혼의 우주정신을 중심으로 수직적인 삼차원 시간운동과 수평적인 이차원 공간운동을 통해 존재함을 나타내는 기호로 태백일사 소도경전 본훈에 배달국시대 발귀리 선인이 지은 원방각경에 나오는 반극(反極)운동을 나타내는 기호가 모음 (ㅣ)이고 태극(太極)운동을 나타내는 기호가 모음 (ㅡ)가 된다고 본다.
따라서 영혼의 정신이 주도하는 시공간운동이 결합되어야만 하나의 개별적 개성을 가진 완전한 존재로서 우주에 자신의 존재를 유지할 수 있기에 완성수를 의미하는 십으로도 쓰이게 된다고 본다.
(灬); 이 기호는 고대 선조들의 삼일신고나 삼일철학을 만들어낸 기본원리를 담고 있는 기호라 보는데 본체인 하늘과 객체인 천지인의 삼계를 나타내는 문자라 본다.
즉 한 개의 점은 우주본체인 하느님과 하늘을 나타내는 기호이고 나머지 세 개의 점은 본체에서 갈라져 나온 삼신의 하나님과 천지인의 삼계를 나타내고 있다고 본다.
옥편에서는 불화자로 풀이하고 있는데 “灬=火”자라고 하고 있으니 둘 다 비슷한 용도임을 알 수 있는 것으로 본체인 하느님과 하늘에 매달린 열매나 자식이 삼신하나님과 천지인의 삼계라는 의미가 화(灬)자의 의미라 보며 같은 의미로 근원에서 갈라져 나와ㅡ<ㅅ>ㅡ본체에 매달린 열매나 자식이 천지이고 천지에 매달린 열매나 자식이 인계인 생태계와 만물임을 나타내는 의미가 화(火)자의 의미라 본다.
ㅡ<훈민정음 모음에 첫 기호로 나오는 씨알점(·)은 기본적으로 시작과 끝, 열매나 씨앗을 의미하는 기호로 자세한 것은 인터넷으로 “은문천부경에 쓰인 불화(火)자의 원래의미“라는 글을 검색해 보기 바란다.>ㅡ
어(魚)라는 문자는 삼신상제의 하느님이 만들어내는 일 년의 순환주기를 통해ㅡ<丿>ㅡ사계절의 변화가 인계인 생태계 내에서 이루어지니ㅡ<ㄱ>ㅡ만물이 만들어낸 자연계에서ㅡ<ㅁ>ㅡ영혼의 정신이 주도하는 생리적인 시간운동과 심리적인 공간운동의 신비로움을 만들어낼 수 있음은ㅡ<十>ㅡ 본체인 하느님과 하늘이 길러내어 본체에 매달아 놓은 삼신하나님과 천지인의 삼계가 있기에 가능하다는ㅡ<灬>ㅡ 뜻을 담은 문자로 본체인 하느님과 하늘과 객체인 삼신하나님과 천지인의 삼계에 대한 감사함을 나타내는 문자라 본다.
왜곡된 옥편식 한자의 의미로 조선(朝鮮)이라는 문자를 풀게 되면 아침에 잡은 싱싱한 또는 조정에서 내리는ㅡ<朝>ㅡ 생선과 양고기라는ㅡ<鮮>ㅡ 의미로 풀리게 되는데 주 의미를 담은 어(魚)자를 물고기로 풀이하고 있으니 당연히 조선(朝鮮)이라는 문자도 싱싱한 생선과 양고기로 풀리게 된다.
생선가게도 아니고 나라이름에 이런 유치한 이름을 쓸 바보는 없다는 것으로 선조들이 만든 수준 높은 우리말과 한자의 의미를 오늘날 거의 잃어버리고 남이 거짓되게 가르쳐주는 왜곡된 의미로 우리나라 역대이름에 X칠을 하며 선조들을 욕보이고 있으니 이 얼마나 한심한 작태인가?
그 얼마나 많은 한학자들이 우리의 민족적 자긍심을 높이려는 마음을 먹었다가도 왜곡된 우리나라 역대이름을 살펴보며 어찌할 수 없는 현실에 남모르는 비애와 한숨을 지었을지 상상이 가지 않는가?
ㅡ<인터넷으로 “옥편이 픽션인 결정적 이유”라는 글을 검색해 보기 바란다.>ㅡ
3, 禾=(丿)+(十)+(ㅅ)
(丿); 위와 동일
(十); 위와 동일
(ㅅ); 위와 동일
禾라는 문자를 옥편에서는 벼화자로 풀이하고 있는데 옥편을 볼 때마다 느끼는 것이지만 동양학의 발전을 가로막고 동양학의 퇴보와 신비주의로 비틀리게 하여 서양제국주의의 도전에 힘 한 번 제대로 써보지 못하고 망하게 만든 일등공신으로 옥편을 후대의 사가들은 꼽을 것이라 본다.
만약 한자에 대한 옥편과 같은 문자적 왜곡만 없었어도 서양은 한 번도 동양을 따라잡지 못했을 것이라 본다.
동양학의 정수가 다 같이 어울리는 어울림의 미를 추구하는 문명이니 동양학이 세계사를 주도했다면 적어도 적자생존의 짐승의 논리로 움직이는 지금과 같은 자본주의의 논리는 세계사에 발을 붙이지 못했을 것이고 그랬다면 지금과 같은 고통스런 인간세도 나타나지 않았을 것이라 나는 판단하기 때문이다.
즉 시장의 원리는 인간세에 당연한 것이나 승자독식과 같은 적자생존의 비틀린 자본주의는 나타나지 못했을 것이라는 말이다.
어떻게 전 세계인의 자본을 소수의 몇몇 사람들이 독식하는 왜곡된 상황이 민주주의라는 미명하에 공공연하게 일어날 수 있다는 것인가?
그것이 제 3세계 국민들이 최소한의 인간적 삶의 권리마저 박탈당한 체 그들이 흘린 피와 눈물의 댓가로 이루어져 있다는 것을 알기나 하는지
하여간 禾자는 천지의 운행에 따른 사계절의 변화와 일 년 열두 달과 같은 순환주기를 따라ㅡ<丿>ㅡ 삼신상제의 하느님이 주도하고 있는 천지인 삼계의 시공간운동이 일어나니ㅡ<十>ㅡ그에 맞추어 만물이 공간적인 상대적 변화와 시간적인 상보적 분화를 하게 됨을ㅡ<ㅅ>ㅡ 나타내는 문자라 본다.
따라서 논에서 자라는 벼도 만물의 하나로 변화와 분화를 하고 있으니 벼화자로도 쓰일 수는 있으나 너무 문자적 의미와는 동떨어진 좁은 의미의 해석이라 본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