바를 도(塗)=(ㅅ)+(干)+(ㅅ)+(氵)+(土)
태양천과 지구지의 생기가 인계인 생태계와 어우러지며 만물의 분화와 변화를 만들어내기 위해ㅡ<ㅅ>ㅡ만물의 피부를 자극하며ㅡ<ㅡ>ㅡ그 속에 숨겨진 생명활동의 수직수평의 생리적 심리적 음양운동의 시작과 끝을 이끌어내니ㅡ<十>ㅡ만물의 생리적인 대물림활동과 심리적인 먹이활동의 분화와 변화가 일어나게 되고ㅡ<ㅅ>ㅡ이 모든 변화의 근본은 삼신하나님이니 천일의 하나님과 태양천의 기운과 지일의 하나님과 지구지의 기운이ㅡ<두 개의 씨알점>ㅡ인일의 하나님으로 나타나 생태계의 기운과 어우러지며 사계절과 같은 생태계의 순환리듬을 만들어내게 되니ㅡ<丿>ㅡ이로 인해 나와 너라는 만물이ㅡ<ㅣ>ㅡ여기 존재하게 된다.
그러므로 이러한 이치를 바탕으로 만물이 결실을 맺으며 후대로 이어지는 지속적인 생명의 삶을ㅡ<土>ㅡ이어갈 수 있다.
참고삼아 옥편에서는 도(塗)자를 진흙 도, 바를 도라고 읽고 있고 자원으로는 흙에(土) 물을 섞으면(氵) 진흙이 된다는 뜻으로 만들어진 문자라고 하는데 천부표를 이용해 이 사람이 풀이한 것과 비교해 보기 바란다.
그러므로 태백일사 소도경전 본훈에 쓰인 소도(蘇塗)의 의미는 본체의 하느님과 객체인 삼신하나님의 은혜로운 섭리를 따라 만물이 존재하며 변화하고 있음에 감사하며ㅡ<蘇>ㅡ만물이 순리대로 흘러가는 바른길을 걷는 것이 올바른 것이니 인간세의 바른길이 이런 것이라는ㅡ<塗>ㅡ 의미를 담고 있는 문자적 의미가 소도(蘇塗)라고 본다.
우리고대사에 나타나는 소도(蘇塗)라는 신앙의 형태가 무엇인지 소도(蘇塗)라는 문자풀이에 어느 정도 나타난다고 보기에 그 성격도 유추해 볼 수 있는 실마리가 될 수 있을 것이라 본다.
따라서 재정일치시대의 종교적 신앙과 관련된 문자적 의미가 소(蘇)라 보며 교육과 관련된 의미가 도(塗)라 보는데 고조선에서 시행된 청년들의 교육과 관련된 것이 천지화랑이라 보며 이를 계승하여 나타난 무사도와 관련된 흔적이 고구려의 조의이며 백제의 수사이며 신라의 화랑이라 본다.
ㅡ<한단고기에 이에 관한 기록이 있는데 자세한 내용은 참고 하기를 바라며 인터넷으로 “은문천부경에 나타나는 천지창조 이야기” 참조>ㅡ
소도
소=(ㅅ)+(ㅗ)
(ㅅ); 모든 구체적 추상적인 수직적 분화와 수평적 변화를 나타내는 기호 (ㅗ); 모든 구체적 추상적인 수직적 양(陽)의 운동의 방향성을 나타내는 기호로 이 말에서는 생겨난다는 의미로 쓰인다고 본다.
“모”라는 말은 생명의 몸에서 생겨난 무엇 정도의 의미를 담은 말로 많이 쓰인다고 보는데 나를 낳아준 사람이라는 의미로 “모친”이라는 말에 쓰이고 있고 몸속의 내부적인 무엇이 만들어낸 겉모양을 나타내는 말로 “모양” “모습” “맵시” 등의 말에 쓰이고 있다고 본다.
따라서 소도(蘇塗)에 쓰인 “소”라는 말은 삼신상제의 하느님의 은덕으로 분화와 변화가 일어나니ㅡ<ㅅ>ㅡ그것이 만물을 생겨나게ㅡ<ㅗ>ㅡ한다는 의미를 담은 말이라 본다. 이 말이 첫 머리로 쓰이는 말로는 “소망” “소원” 등의 말이 있다.
도=(ㄷ)+(ㅗ)
(ㄷ)은 (ㄱ)과 (ㄴ)이 합쳐진 기호로 장인공자와 거의 비슷한 의미인데 한자 장인공이 수직적 극 사이에 생겨난 삼차원적 공간을 의미한다면 자음 (ㄷ)은 삼차원적 공간이 수평적으로 사방으로 터져 있음을 의미하는 기호
예를 들면 인간이 몸담은 분자와 대기를 상하의 극으로 존재하는 생태계는 나를 기준으로 어디로 가든 결국 내가 처음 출발한 곳으로 다시 돌아오게 됨으로 사방이 터져있는 상태가 된다.
한자에서는 (ㄷ)의 기호를 다양한 형태로 적용하고 있다고 보는데 예를 들면 위만 터져있고 아래와 사방이 막혀있다는 의미로 구덩이와 같은 함정에 빠져 더 이상 생명활동이 어려움을 나타내는 의미로 흉할 흉(凶)자에 적용하고 있다고 보며 아래만 터지고 위와 사방이 막혀있다는 추상적 의미로 비우(雨)자에 적용하고 있다고 본다.
그러므로 한자는 우리말 모음과 자음이 결합된 문자로 우리말 자모음기호의 의미와 여기서 빠진 몇 가지 기호의 뜻만 알면 거의가 풀린다는 것으로 예를 들면 장인공(工)자가 기본부수로 들어간 한자나 (ㄷ)이 기본기호로 들어간 한자나 마음심(心, 火)자가 기본기호로 들어간 한자 등등으로 이 사람이 정리한 약 서른 한 두자 정도의 천부표 기호의 틀을 이용한다면 옥편식 한자의 의미와는 상당히 다른 한자의 원래 뜻이 다시 살아날 것이라 본다.
이는 우리말이나 영어나 다른 세계인의 고대 언어에도 적용이 가능할 것이라 본다.
(ㄷ)이 들어간 말로 모든 것을 의미하는 다, 무언가 모자람을 의미하는 더, 순리를 의미하는 도, 보탬을 의미하는 두 등이 있고 모음이 더 결합된 말로 되, 돼, 뒤 등이 있는데 이제껏 설명한 모음과 자음의 의미를 대입해 나름으로 풀이를 해보기 바란다.
(ㅗ); 위와 동일
따라서 소도(蘇塗)라는 문자와 관련된 “도‘라는 우리말은 만물이 몸담은 생태계속에 흐르는 이치를 따라ㅡ<ㄷ>ㅡ새롭게 생겨나는 무엇을ㅡ<ㅗ>ㅡ 나타내는 말로 만물의 흐름은 일정한 법칙을 따라 흘러가기는 하나 그 나타남은 늘 새로우니 생태적 흐름을 따라 만물이 만들어내는 각자의 삶의 흐름이 만들어내는 자연의 순리적 흐름도 항시 그러하므로 그것이 바른 길임을 나타내는 말이라 본다.
그러므로 “도”라는 말을 거창한 의미로 해석하지 말고 봄이면 꽃피고 가을이면 열매 맺는 것과 같은 만물의 흐름은 사계절과 같은 생태적 흐름에 따라 일정한 순리대로 흘러가나 만물 각자의 일상적인 삶의 나타남은 언제나 조금씩은 다른 길을 만들어내게 되는데 그러하다고 해서 순리적인 흐름을 벗어나지는 않으니 그러한 만물의 흐름이 만들어내는 것이 길이라는 의미를 담은 말이 “도‘라고 본다.
즉 때에 맞추어 자신의 분수와 순리의 길을 아는 것이 우리말 “도”의 의미로 만물이 만들어내는 날마다 대하는 자연의 흐름이 곳 ‘도’이니 어디서 따로 “도”를 구할 것인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