원방각경은 아사달에서 구전되어 내려오던 노래로 배달국(신시)시대 발귀리 선인이 지었다고 알려지고 있는데 치우천황의 스승이신 자부선인의 선조인 대호(태호복희)와 동문수학한 분이라고 현재 전해지고 있다고 본다.
원방각경은 총 백(100)자로 설계되어 있는데 현재 한문으로 번역된 것만 전해지고 있어 한문으로 번역되기 이전의 우리고대의 문자적 형태를 볼 수가 없기에 제대로 된 번역인지 현재로서는 확신할 수가 없다고 본다.
예를 들어 호우총 출토 고구려 문자에 대한 한자식 번역도 엉망인 것으로 들어난 만큼 원방각경에 대한 한자식 번역을 무조건 신뢰할 수가 없다고 보며 번역된 한자의 의미도 옥편식의미로 풀어서는 제대로 된 해석이 이루어지지 않는다고 본다.
아직은 천부표를 이용한 정밀한 문자적 해석을 시도해 보지 않아 세밀한 부분까지는 잘 모르겠는데 대략 훑어본 전체적인 맥락으로 보면 기독, 불가, 유가, 도가 등등의 여러 종교적인 논리적 틀이 나오는 근본원리를 담고 있다고 본다.
특히 윤회사상이 나오는 구체적 원리가 담겨있다고 보는데 불교가 생겨나기 몇 천 년 전에 이미 윤회사상의 논리적 틀이 갖추어져 있었음을 말하고 있는 것이 원방각경에 나타나는 무극 태극 반극의 개념이라 본다.
물론 문장들에도 이런 논리들이 나타난다고 본다.
무극이란 우주본체인 하느님과 하늘을 의미한다고 말했는데 모든 분별이 사라진 완전한 무엇으로 모든 천지만물이 궁극적으로 돌아가야 할 최후의 자리로 보았다고 보며 태극이란 하늘과 현상계를 연결하고 있는 무엇으로 천지만물이 생겨나고 돌아가는 시작과 끝의 고리를 나타낸다고 본다.
그리고 반극이란 하늘과 현상계를 연결하고 있는 태극을 통해 생겨난 천지만물이 상대적인 연기적 관계로 얽혀 만들어내는 사바세상을 나타내는 것으로 사바세상에서 너와 내가 만들어내는 연기적 업을 끊지 못하는 한 끝없이 태극의 연결고리를 통해 윤회할 수밖에 없다는 것이 무극 태극 반극의 논리라 본다.
ㅡ<외? 돌이킬 반(反)이라는 문자를 쓰고 있는지 깊이 생각해 보았으면 하는 바람이다.>ㅡ
불가의 사상적 교리들을 보면 영(靈)의 정신이 만들어내는 의식적인 심리적 허상을 끊어야만 열반에 들 수 있다고 하는데 이를 얻기 위한 대표적인 공부중 하나가 우리나라 선불교의 화두라 본다.
기독 계열은 무극인 본체의 하느님과 하늘만 찾고 그로부터 갈라져 나온 현상계의 태극과 반극의 나머지는 부정하고 있는 종교고 도가는 태극과 관련되어 생리적인 흐름이 자연스럽다고 여겨 심리적인 의식을 의도적으로 거부하게 된다고 보는데 도가의 특성을 집약한 말이 무위자연이라는 말이라 본다.
따라서 도가는 생리와 관련되어 이 부분에 집중하게 된다고 보는데 불로장생설이나 뇌 호흡이나 기수련 명상 같은 것이 이에 해당한다고 본다.
ㅡ<하늘로 인도하는 영(靈)적 차원의 문이 열리는 단계적인 근본원리는 태극과 관련된 혼(魂)의 정신작용으로 사바세상에서 의식에 의지해 만들어내는 업이라는 생각 즉 마음의 바탕을 부정적인 반작용으로 채우느냐 긍정적인 작용으로 채우냐의 정도에 따라 차원의 문은 그 답을 준다고 본다. 결국 어떤식의 응답이든 인생의 결과는 어느 누구도 아닌 오로지 본인의 몫으로만 남는다고 본다. 따라서 종교를 가지든 안가지든 그런 것은 중요하지 않기에 그것이 우주의 정법이라 본다.>ㅡ
유교는 도가와는 반대로 반극이라는 심리에 집중하고 있다고 보는데 인간의 의식적 의지를 통해 인간세를 천국으로 바꿀 수 있다는 것으로 유위자연을 만들어 내고자 했다고 보며 그 흔적이 왕도정치로 나타났다고 본다.
공자의 삶의 흔적은 이런 점을 잘 보여주고 있다고 본다.
이상으로 원방각경에 대한 대략적인 이 사람의 견해를 마칠까 하는데 아직은 세부적인 문자적 해석이 이루어지지 않아 확실한 말을 하지는 못하겠기에 그냥 지나가는 가벼운 생각정도로 보아주기를 바란다.
Contact Us : 고객문의센터, Tel: 대표 201-674-5611
E-mail: newyorkkorea77@gmail.com, newyorkkorea@naver.com, 빠른카톡상담ID : newyorkkorea
미국최대 대표포털 뉴욕코리아는 미국법률변호사고문 및 미국저작권법의 보호를 받고 있으며, 컨텐츠 및 기사의 무단 전재 및 재배포를 금합니다.
Copyright (c) New York Korea, INC. News Media Group in USA. All Rights Reserved.