느리지만 서서히 다가오는 미래
하심
인간은 하나님의 형상을 본떠 만든 소우주로서 하느님의 자식이되 아직은 완전해지지 못한 불완전한 자식이다.
그러나 언젠가는 완성되어야만 하는 필연을 가지고 있는 하나님의 자식들이다.
따라서 지금의 인간역사를 인생으로 치면 막 청년기를 넘어가는 과도기에 있는 것으로 이 청년기를 잘 넘겨야 원숙한 어른으로 거듭날 수 있고 자연계안의 모든 생명들을 잘 키우고 거둘 수 있는 부모의 역할을 할 수 있게 된다고 본다.
만물을 보듬어 주던 현실적 하나님인 태양신명과 일월성신께서는 이제 그 역할을 인간에게 직접 맡기고자 하는 것이다.
자신의 품을 벗어나 스스로 독립할 수 있는 자립을 원하고 계신 것이다.
그러기 위해서 필요한 것이 오랜 세월 진화를 통해 길러진 무한 경쟁의 상극적인 기운들로 이루어지는 심리적 질서들을 순화시킬 필요가 생기게 되었는데 언제까지 응석만 부릴 수는 없는 것이다.
결국은 청년기의 티를 벗고 어른으로서 원숙한 지경에 이르러야하니 그 거듭나는 과정에 필요한 것이 하느님의 의지적 리듬인 감성(感性)과 육성(育性)과 덕성(德性)이다.
곧 진명, 진정, 진성을 말하는 것이니 감성은 밝고 따뜻함으로 싫어하고 좋아함의 선입견이 없는 아기와 같은 눈으로 있는 그대로의 사람을 대하는 마음가짐을 말하며 육성은 어떠한 육체적 시련도 인내하고 이겨내려고 노력하는 몸가짐의 태도를 말하는 것이며 덕성은 자신과 타를 미루어 짐작하며 선과 악을 가려볼줄 아는 분석력과 판단력을 갖추는 지혜를 말한다.
따라서 원숙한 어른으로 거듭나기 위해서는 생리적인 이성적 능력과 상생의 심리적 질서를 갖춘 어른으로 성장해야만 하니 그 성장과정은 필히 고통과 어려움을 동반하게 된다.
지금의 인간역사 또한 그 성장기의 한 과정이라고 본다.
그러므로 이 고비를 잘 넘긴다면 인류의 역사는 원숙하고 화려한 장년의 역사를 열 수 있게 되니 지구촌의 사람들은 이를 깨닫고 새로운 시대를 열기위해 다 같이 손을 잡고 노력해야 한다고 본다.
아직은 자신을 잘 다스리지 못하는 치기어린 청년들의 손에 과학이라는 칼자루를 쥐어주게 되니 그 칼로 자신도 죽고 남도 죽을 수밖에 없는 최악의 상황이 올까 하느님과 천지신명님들께서는 지금도 노심초사하고 계신 것이다.
이제껏 잘 길러온 자식들이 완전히 독립하고 성숙해져 인생의 황금기를 누리지 못한다면 얼마나 애달프시겠는가?
철모르고 마냥 즐겁던 유년기와 청년기는 이제 끝나가고 있음을 지구촌의 사람들은 깊이 깨달아야 하리라 본다.
유튜브나 SNS 등을 통해 실시간으로 소통하고 있는 세계인들이 늘어나면 날수록 국가단위나 민족단위로 세상을 보던 시각들은 점차 사라지고 글로벌 세계시민의 자격을 갖춘 사람들이 늘어날 것이라 본다.
얼마전에 올린 호랑이 유(酉)자를 떠올리기를 바라는데 이 문자는 저녁이 되어ㅡ<西)ㅡ 나타나는 동물의 왕을ㅡ<ㅡ>ㅡ 의미하는 문자인데 좀 더 크게 보면 인류문명이 최고조로 왕성하게 분열하며 번성하던 투쟁의 시기가 ㅡ<申>ㅡ 서서히 가고 인간문명의 모든 것이 하나로 일통되는 상생의 시대가 온다는ㅡ<酉>ㅡ의미를 담고 있다고 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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