훈민정음과 창세기 그리고 천부경
천부경과 훈민정음은 밀접한 연관이 있는데 문자배치도에 나타나는 두 가지 우주이야기에서 대각선으로 배치된 문자가 담고 있는 천지창조 이후 창조된 지금의 우주가 어떻게 변화하고 있는지를 나타내는 변역의 원리를 담고 있는 수직수평의 문자배치도와 관련된 것이 훈민정음의 모음이 만들어지는 원리가 된다.
ㅡ< 자세한 것은 “천부경에 나타나는 천지창조 “문자배치도로 나타나는 우주이야기” “훈민정음이 만들어지는 원리 25>” “36과 360의 개념” 등등 이 사람이 이제껏 공개한 글을 참고하기 바란다. >ㅡ
즉 훈민정음의 모음은 영혼의 우주정신이 수직수평의 시공간운동을 통해 지금의 우주적 변화를 만들어내고 있음을 문자기호로 나타낸 것으로 씨알점(-)은 영혼의 우주정신을 나타내는 기호이고 (ㅡ)는 수직적 십진수로 나타나는 수직적 차원의 극을 (ㅣ)는 수평적 십진수로 나타나는 수평적 차원의 극을 나타내는 기호인데 혼의 우주정신이 창조한 크고 작은 존재들을 나타내는 기호가 (ㅡ)로 땅지를, 영의 우주정신이 창조한 존재들의 사회를 나타내는 기호가 (ㅣ)로 땅천을 나타낸다.
ㅡ< 원방각의 개념적 적용 참조 >ㅡ
즉 천일, 지일의 하나님을 나타내는 기호가 씨알점(-)이고 천지를 나타내는 기호가 (ㅣ)와 (ㅡ)인데 구약에 나타나는 태초란 우주본체인 대일의 하느님과 하늘을 나타내는 것이고 “말씀이 있었다”는 대일의 하느님이 분화해 천일, 지일의 하나님으로 나타났고 ㅡ<씨알점(-), 삼신>ㅡ 창세기의 나머지 이야기는 그 이후 천일, 지일의 하나님을 통해 천지가 창조되었음을 나타내는 것으로 (ㅣ)와 (ㅡ)기호의 의미가 된다.
그러므로 씨알점(-)과 (ㅣ)와 (ㅡ)는 구약의 창세기와 같은 내용을 담고 있다고 보면 된다.
따라서 (ㅗ)와 (ㅜ)는 혼의 우주정신이 주도하고 있는 창조와 소멸, 상하와 같은 수직적 태극운동과 관련된 기호이고 (ㅏ)와 (ㅓ)는 영의 우주정신이 주도하고 있는 모임과 흩어짐, 좌우와 같은 수평적 태극운동과 관련된 기호가 된다.
따라서 씨알점(-)과 (ㅣ)와 (ㅡ)는 영혼의 하나님이 창조한 천지를 나타내는 기호이고 나머지 모음 8자는 영혼의 하나님이 창조한 천지가 수직수평의 태극운동을 하고 있음을 나타내는 기호가 된다.
그러므로 모음 11자에서 씨알점(-)과 (ㅣ)와 (ㅡ)는 영혼의 하나님이 천지를 창조했음을 나타내는 기호이고 나머지 8자는 창조된 천지가 영혼의 하나님의 주도하에 수직수평의 태극운동을 하고 있음을 나타내는 기호라 보면 된다.
ㅡ< 소하늘인 생태계에 적용하면 태초는 인일의 하나님과 생태계를 땅지는 생명을 땅천은 생명사회인 자연계로 대비할 수 있다.
좀 더 작게는 인간과 인간사회로 대비해 보라.>ㅡ
따라서 모음 11자는 창조된 지금의 우주가 어떻게 변화하고 있는지를 나타내는 변역의 원리를 바탕으로 만들어 졌기에 천부경이나 역경의 또 다른 표현이 모음 11자라고 보면 된다.
그렇기에 모음 11자는 변역 즉 우주적 변화가 일어나는 모든 상황에 적용이 가능하기에 가장 과학적인 활동성을 나타내는 문자라 보면 된다.
그러므로 모음은 소리글을 의미하는 표음문자라 하기 보다는 소리 외에 움직임, 퍼짐, 안과 밖, 겉과 속 등등의 모든 변화를 담을 수 있는 표현문자라 하는 것이 표음문자 보다는 좋다고 본다.
그리고 나머지 자음은 뜻글로 우주적 구조를 나타내기에 표형문자라 하는 것이 표의문자 보다는 좋다고 본다.
인류역사 이래 가장 과학적이고 우수한 우리말과 우리글을 가지고 있으면서도 이를 제대로 이해하고 현실에서 써먹지 못한다면 진흙 속에 묻힌 진주와 무엇이 다르겠는가?
전에부터 강조해 왔지만 가림도 38자와 훈민정음 28자는 천부경의 우주론에 대한 풀이라는 것으로 가장 기본적인 이러한 원리조차 제대로 모르는 상태에서는 동양학을 포함한 고대한국학의 핵심인 천부경에 대한 이해가 제대로 될 리가 없으며 그 풀이 또한 본질에서 많이 벗어나게 된다는 것을 분명하게 밝혀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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