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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문가 칼럼
밀레와 룻소의 우정
작성자: woori 조회: 5602 등록일: 2014-08-22
◐밀레와 룻소의 우정 
   
가난한 친구의 자존심을 상하지 않도록
지혜롭게 도와준 이야기
해질녘 농부가 수확을 마치고
'신에게 감사의 기도를 올리는 장면,
바로 프랑스의 화가 밀레의 『만종』에 그려진
유명한 이미지이다.

밀레는 지금은 세계적으로 알려진 화가였지만,
처음부터 그의 그림이 인정받은 것은 아니다.
그의 그림을 눈여겨 봐왔던 것은 평론가들이 아니라
"자연으로 돌아가라"의 사상가 룻소였다.
작품이 팔리지 않아
가난에 허덕이던 밀레에게 어느 날 룻소가 찾아왔다.

“여보게, 드디어 자네의 그림을 사려는 사람이 나타났네.”
밀레는 친구 룻소의 말에 기뻐하면서도 한편으로는 의아했다.
왜냐하면, 그때까지 밀레는 작품을 팔아본 적이 별로 없는
무명화가였기 때문이었다.

“ 여보게, 좋은 소식이 있네. 내가 화랑에
자네의 그림을 소개했더니 적극적으로
구입의사를 밝히더군,이것 봐,
나더러 그림을 골라달라고 선금을 맡기더라니까.”

룻소는 이렇게 말하며 밀레에게 300프랑을 건네주었다.
입에 풀칠할길이 없어 막막하던 밀레에게
그 돈은 생명 줄이었다.
또 자신의 그림이 인정받고 있다는 희망을 안겨주었다.

그리하여 밀레는 생활에 안정을 찾게 되었고,
보다 그림에 몰두할 수 있게 되었다.
몇 년 후 밀레의 작품은 진짜로 화단의 호평을 받아
비싼 값에 팔리기 시작하였다.
경제적 여유를 찾게 된 밀레는 친구 룻소를 찾아갔다.

그런데 몇 년 전에 룻소가 남의 부탁이라면서 사간
그 그림이 그의 거실 벽에 걸려있는 것이 아닌가?
밀레는 그제야 친구 룻소의 깊은 배려의 마음을 알고
그 고마움에 눈물을 글썽였다.

가난에 찌들려 있는 친구의 자존심을 지켜주기 위해
사려 깊은 룻소는
남의 이름을 빌려 자신의 그림을 사주었던 것이다.
젊은 날의 이런 소중한 우정은
인생을 아름답게 사는 밑거름이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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Brita Vid Pianot [Brita at the Piano]
 1908

Oil on canvas,
Private collection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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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Lisbeth At The Birch
Oil on canvas, 1910
39 3/8 x 27 1/2 inches (100.3 x 69.9 cm)
Private collection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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An Interior with a Woman Reading

1885
Oil on panel,

Public collection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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My Loved Ones
1893
Watercolor on paper
Public collection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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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kalorna [Playing Scales]
Oil on canvas
Private collection
 
 

 
 Solrosorna [Sunflowers]
Watercolour, pencil and gouache on paper
17 7/8 x 10 inches (45.7 x 25.7 cm)
Private collection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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Lisbeth in the Atelie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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October
1882-1883
Watercolor on paper,
G?enborgs Konstmuseum, Gotenburg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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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Esbjorn Doing His Homework
1912
Watercolor, gouache and pencil on paper, laid down on canvas,
29 1/4 x 27 inches (74.30 x 68.58 cm)
Public collection
   
 
 A Young Girl with a Doll
1897
Pen and ink, pencil and watercolor heightened with white bodycolor,
Public collection

 

 


 
A Lady Reading a Newspaper
1886
Watercolor on paper,
Public collection
 
 
The Old Man and the New Trees
1883
Watercolor on paper,
National Museum, Stockholm

 
 


 
 Seamstress

 

 

 
 Letter writing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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옥편식 의미와는 다른 은문천부경에 쓰인 문자적 의미 4>
하심 5351 2016-09-02
옥편식 의미와는 다른 은문(녹도)천부경에 쓰인 문자적 의미 4> 은문천부경에서 합 육( ), (合 六)에 쓰인 육(ㅜ)은 우주적 변화를 이끌어내고 있는 중심주체인 우주정신을 의미하는데 크게는 본체의 유일신(唯一神)인 하느님을 의미하고 좀 더 작게는 본체에서 갈라져 나와 크고 작은 모든 우주적 시공간운동을 주도하고 있는 객체의 다신(多神)인 삼신하나님을 의미하는데 체와ㅡ<하느님>ㅡ 용의ㅡ<하나님>ㅡ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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옥편식 의미와는 다른 은문(녹도)천부경에 쓰인 문자적 의미 3>
하심 5963 2016-08-28
3, 옥편식 의미와는 다른 은문(녹도)천부경에 쓰인 문자적 의미 3> 4, 대삼 합 육( ), (大三 合 六) 가, 대삼( ), (大三) 대삼 합 육에서 대삼( ), (大三)에 쓰인 대(大)자는 (ㅅ)+(ㅡ)인데 시작과 끝을 의미하는 기호인 씨알점(·)이 생략된 기호가 (ㅅ)으로 “일시무시일”로 시작한 천지인(天地人)의 삼계(三界)가ㅡ<물리학적으로는 현상계>ㅡ 본체인 하늘로부터 갈라져 나와 분화하며 “일종무종일”로 가고 있..
232
옥편식 의미와는 다른 은문천부경에 쓰인 문자적 의미 2>
하심 6123 2016-08-26
옥편식 의미와는 다른 은문(녹도문)천부경에 쓰인 문자적 의미 2> "일종무종일"에서 "무"자를 중심으로 양쪽에 배치된 일종( ), (一終)과 종일( ), (終一)은 “일시무시일‘에 쓰인 ”일시“와 ”시일“에 대응되는 문장으로 ”일시“에 대응되는 것이 ”일종”이고 “시일”에 대응되는 것이 “종일”이 된다.따라서 일종은 당연히 일시에서 출발한 이차원 공간운동의 모임이ㅡ<상호협동, 더하기>ㅡ 최고의 완성상태..
231
옥편식 의미와는 다른 은문천부경의 문자적 의미 1>
하심 5578 2016-08-24
옥편식 의미와는 다른 은문(녹도)천부경에 쓰인 문자적 의미은문천부경에 쓰인 문자적 의미들은 옥편식 의미와는 많이 달라 옥편식 의미로 천부경을 풀어서는 천부경에 대한 해석자체가 어렵다는 것을 강조함과 아울러 설문해자의 허구를 증명하고자 틈틈이 은문과 한자를 병행해 은문의 뜻과 옥편의 뜻을 함께 올려 어떤 의미적 차이가 있는지를 비교해 볼 수 있도록 몇 편의 토막글을 올린 것 같은데 그동안 공개한 글을 토..
230
천부경의 올바른 해석방향
하심 6471 2016-07-26
한자로 기록된 천부경은 은문천부경의 문자와 대조해보는 정도 이외에는 거론할 가치조차 없는 후대에서 조작한 가짜라 보기에 천부경과 관련된 이 사람의 논리는 모두 농은 선생의 유품으로 알려진 은문천부경을 중심으로 한 것임을 밝힙니다. 고대한국학의 핵심을 담고 있는 천부경의 해석방향에 대한 이 사람의 견해는 그동안 올린 글을 통해 충분하게 설명했다고 본다. 그러나 아쉽게도 이 사람의 뜻을 크게 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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