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의 말풀이

경=(ㄱ)+(ㅕ)+(o)

ㄱ: 대기아래 공간, 국가의 경계 안, 집단의 경계 안 등을 나타내는 기호

ㅕ: 다수가 받아들이는, 다수가 수용하는, 다수가 안으로의 운동의 방향성을 나타내는 기호로 모든 등의 의미

0: 울타리, 경계, 국경, 끝 등의 의미

그러므로 경이라는 말은 모두가 인정하는 무엇을 의미하니 이것이 최고의 진리라는 뜻으로 쓰일 때는 불경, 성경, 유교경전 등의 말에 붙고 어떤 선 등에 쓰일 때는 국경, 경계 등의 말이 된다.

참고 삼아 슈메르어 “우르”는 성곽의 둘래를 나타내는 말로 이를 한 음절로 줄이면 “울”이 되는데 우리말 우리, 울타리, 울 등과 동일한 뜻의 말이라 보면 된다.

하느님, 하나님 등의 말에서 존칭어 님을 빼면 하느, 하나 등이 되는데 이를 한 음절로 줄이면 한이 된다.

수메르어와 우리말에는 매우 깊은 유사성이 있으니 관심을 가져보기를 바라며 한단고기에 기록된 한인은 하느님 같은 사람, 한웅은 하느님 같은 스승, 한검은 하느님 같은 다스림의 성군 등으로 해석이 가능하다.

따라서 한단고기라는 뜻도 한은 하늘, 단은 마당, 고는 옛, 기는 기록으로 풀이하는 것이 올바르다고 본다.

그러므로 명암과 관련된 환을 써서는 우리말 뜻이 제대로 살아나지 않는다는 것을 알아주었으면 한다.

참고 삼아 변화를 의미하는 영어 알파벳 s에 원을 그리면 태극문양이 된다.

태극문양은 음양운동의 변화를 의미하니 s의 의미와 동일하다고 보면 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