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코리아 소사이어티’에서는 오는 6월 29일 (금요일), 한국전쟁 다큐멘타리 ‘전쟁의 상흔 (Far From Forgotten) 의 뉴욕 프리미어를 가질 예정이다. 이 다큐멘타리는 2010년 6월, 한국전 60주년을 기념해 한국 정부의 초청으로 뉴욕에 사는 10여명의 한국전 참전용사들이 전쟁 이후 처음으로 한국을 방문한 생생한 기록과 인터뷰, 그리고 그 당시의 참혹했던 전쟁의 경험에 대한 발자취를 더듬어 가 보는 영상으로 만들어졌다. 여든이 넘겨 한국을 다시 찾은 이들은 발전된 한국의 모습에 놀랐고, DMZ와 전쟁기념관 등을 둘러 보면서 당시 치열했던 전쟁을 회고한다. 긴 시간 동안 감히 남들 앞에서 들춰내지 못했던 뼛속 깊은 아픔이 여행을 통해 비로소 눈물로 내보인다. 이 여정에 직접 참여했던 참전용사, 살, 로버트, 빌등 몇분들이 직접 상영회에 참관할 예정이며, 이번 다큐멘타리에서 호스트로 참여했던 배우 ‘임성민’씨가 이분들을 직접 무대에서 소개를 해 주실 예정이다. 또한 이 다큐멘타리의 감독인 마이클 엉거와 임지아씨가 상영이후에 관객과의 질의 응답에 응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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